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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매

혹시라도 만날 수 있으려나 청호반새?? (2020년 7월 5일 일요일) 블친님이 일욜 어디 갈 계획이 있냐고 하셔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집에 있을 순 없죠 시간이 아까운데~~ 연꽃도 볼겸 혹시 볼 수도 있을 청호반새 보러 가자셔 흔쾌히 OK 연지로 안내해 주셔 연꽃 맘껏 담고 간이 화장실 쪽으로 가는데 저 건너 낯선 작은 새가 보였다. 무조건 담고 보는거쥐~~ 블친님께 보여 드리니 무슨새인지 모르겠다신다. 부리가 뾰족한 게 작지만 무선 놈인가 보다 ㅎㅎ 딱 점심시간이 된 지라 민생고부터 해결하고~~ 멀리서라도 볼 수 있을 호반새 촬영지 찾아 나섰는데 가까운 곳에 백로, 왜가리 무리가 하얗게 보였다. 차을 세우고 보니 어느 건물 옥상에 누군가가 사진을 담고 계셨다. 시골이라 얕으막한 건물에 일욜이라 영업도 하지 않았다. 무조건 올라가고 보는 거쥐 모 ㅎㅎ 실례한다고 하니 본인.. 더보기
발길 가는대로~~(8월 6일 금요일) 전날 지인이 갑작스레 일 좀 도와달래서 기흥엘 갔었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서울도 그랬었다보다. 걷다보니 양재천이다. 아래 천 변은 물이 찼었다 보다. 죄다 흙탕물을 뒤집어 쓴 흔적이~~ 처음으로 눈에 들어 온 파리매가 동작이 너무 웃겨 몇 컷 담아 봤다. 발꾸락이 간지러웠을.. 더보기
수서에서 대청까지 걸어보기(9월 2일 월요일) 지난 금요일 하던 일이 금일과 내일까지라 오늘은 차를 두고 집에 가는 길은 걸어서 가 본다. 수서역 근처라 그리 멀지 않으니 대모산 입구도 기웃기웃 물것이 많아 산은 아니다. 잠시 오르다 파리매를 발견했는데 오잉??? 엉덩이가 하얀것이 수컷이라 했는데 야는 까맣다. 광평대군 묘가 .. 더보기
양재천 걷기(8월 26일 월요일) 오늘은 언젠가 양재천에서 참비름 나물을 본 적이 있어 지금은 어떤가 함 보고 싶어 찾아가 보기로 한다. 예전엔 여름 휴가철에 피서 가서 현지에서 참비름 나물 뜯어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아흐~~꿀맛~~ 그런데 언제서부터인지 들에서 볼 수가 없었다. 시장에 수두룩히 나오.. 더보기
용문사 다녀 오다.(8월 25일 일요일) 전일에 나비의 짝짓기를 놓쳐 오늘 기어이 담아 보겠다고 조금 늦은 시각에 공원을 나가봤다. 어제보다 숫자가 훨씬 적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살폈지만 쉽지 않고만~~ㅎ 땀 뻘뻘 흘리며 땡볕에 서서 지켜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일욜이면 어디 가자고 유혹하는 친구다. 이래저.. 더보기
10대 때부터 살아온 서울~~ 한강유람선을 처음 타 봤다.(8월 24일 토요일) 오후에 초딩모임이 잡혀 있어 어딜 가긴 그렇고 공원에 나가 나팔꽃이나 보고올까?? ㅎㅎ나팔꽃은 더 일찍 가야 볼 수 있나부다. 예쁜 것은 잎새를 말아 버려 아쉽다. 어느새 목화도 열매를 달아 하얗게 입을 벌리고 있었다. 파리매는 기본이고 오늘은 쇠박새까지 나를 불러 줘다. 공원에 .. 더보기
과천방향으로 양재천 걷기(8월 22일 목요일) 양재천을 발원지까지 걸어 보려 어제에 이어 양재천을 걸었다. 한국교총 앞까지 차를 갖고 가 적당한 곳에 주차~~ 과천방향으로 5천보 정도되면 되돌아 올 계산으로 걸었다. 내가 늘 다니던 양재천엔 화장실이 군데군데 있는데 흠마나~~~여긴 없다. 어쩔수없이 아파트로 올라가 상가로~~ .. 더보기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르고 양재천 잠시 걷다.(8월 21일 수요일) 머리 자를 때가 지나 뒷덜미가 너무 덥다. 미용실 에어컨이 고장 나 오지 말랬는데 오늘은 된단다. 느즈감치 가서 자르고 오니 시간이 어정쩡 차 끌고 나온김에 서초동 양재천 부근에 차 세워두고 잠시 걸었다. 평소 거기까지는 못 가본 곳이라~~ 양재천 내려 가 보니 공사중이라 불편했다. 비도 오락가락 우산을 썼다 걷었다~~ 양재천이고 탄천이고 파리매는 매번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살펴봐도 꽁무니가 하얀 수컷은 볼 수가 없다. 다리를 건너 돌아서려는데 공사중인 산책로에 거므스름한 것이~ 나비다 이름은 모른다.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아 참을 기다려 봤는데 다시 오긴 오되 좋은 자리를 주지 않는다. 에구~~~디러워서 간다 ㅎㅎ 양재하나로마트가 가까우니 마트에 들러 간단히 장 보고 컴백홈~~ ▼부용화 ▼맥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