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지인이 갑작스레 일 좀 도와달래서 기흥엘 갔었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서울도 그랬었다보다. 걷다보니 양재천이다. 아래 천 변은 물이 찼었다 보다. 죄다 흙탕물을 뒤집어 쓴 흔적이~~ 처음으로 눈에 들어 온 파리매가 동작이 너무 웃겨 몇 컷 담아 봤다. 발꾸락이 간지러웠을까나? ㅎㅎ 양재천을 걷다보니 유난히 주홍부전나비가 많이 보였다. 색상이 너무 고와 작지만 멀리서도 눈에 확 뜨인다. 어느 구역은 애기나팔꽃이 또 옆자리엔 유홍초가~~ 아침에 나가면 차고 넘치게 볼 것 같다. ▽ 파리매 ▽ 파리매 ▽ 파리매 ▽ 팔랑나비 ▽ 꿩의비름 ▽ 쥐꼬리망초 ▽ 도라지 ▽ 자주꽃방망이 부실한 경우 ㅎㅎ ▽ 돌팥 ▽ 주목 ▽ 이 감은 언제까지 여기에 매달려 있을까?? 부디 홍시가 되도록 손 타지 않기를~~ ▽ 장미 ▽ 옥잠화 ▽ 벌개미취 ▽ 조뱅이 ▽ 팔랑나비 ▽ 주홍부전나비 ▽ 네발나비 ▽ 저 작은 개미가 움직이니까 깜짝깜짝 놀라는 여치가 욱겨~~~ ▽ 방동사니 ▽ 털별꽃아재비 ▽ 뚱딴지 ▽ 개망초 ▽ 사위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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