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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과천방향으로 양재천 걷기(8월 22일 목요일)

양재천을 발원지까지 걸어 보려 어제에 이어 양재천을 걸었다. 한국교총 앞까지 차를 갖고 가 적당한 곳에 주차~~ 과천방향으로 5천보 정도되면 되돌아 올 계산으로 걸었다. 내가 늘 다니던 양재천엔 화장실이 군데군데 있는데 흠마나~~~여긴 없다. 어쩔수없이 아파트로 올라가 상가로~~ ㅋㅋ번호키가 달려 있는데 다행히 열려는 있었다. 백일홍에는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작은 메뚜기가 자리잡고 있다. 검색해 보니 섬서구메뚜기인 듯~~그냥 메뚜기가 낫겠다 ㅎㅎ 파리매는 이제 매번 보이는 단골이 됐다. 오늘도 살피며 가다보니 늦어진다. 서초구를 지나니까 천변은 전혀 꾸밈이 없다. 다양한 꽃이나 식물이 없어 띰띰하긴 하지만 자연스러움도 좋다. 건너편은 산책로가 없이 바로 농원들이 즐비하다. 건너 천변에 노란꽃이 무리지어 있길레 돼지감자인가 했더니 삼잎국화다. 한참을 걸었나 했는데 관악산정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예전 봉천동 살 땐 내 운동장이었었는데~~ 조금 더 가면 선바위역일 것 같다. 오늘은 여기서 돌아선다. 뚝방에 주차할 곳이 있으니 여기까지 차 끌고 와서 또 가는데까지 갔다 오면 될 것 같다. 흐흐흐 양재천도 발원지까지 걷게 되는건가?? 기대된다 다음 길에선 어떤것을, 무엇을 만나게 될 것인가???


▽ 톱다리 개미허리 노린재


▽ 파리매



▽ 팔랑나비(줄점팔랑나비??)


▽ 노랑나비


▽ 팔랑나비


▽ 팔랑나비


▽ 팔랑나비


▽ 왜가리



▽ 황하코스모스


▽ 황하코스모스


▽ 삼잎국화


▽ 삼잎국화




▽ 가마우지






▽ 여뀌



▽ 어저귀


▽ 연주암 석탑이 보이는 것 같아 확대해 봤다.(흰색 네모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