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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탄천걷기(8월 7일 수요일) 소나기가 후드득 지나간 후 좀 덜 더울까하고 모처럼 조금 일찍 산책길 나섰다. 계요등이 얼마나 피었을까 궁금해서 탄천으로~ 보도육교로 올라 섰는데 저만치 아래 능소화가 이삐 보였다. 카메라를 꺼 냈는데 오마나 오마나 빈 걸 들고 나왔넹. 부랴부랴 땀 삐질 흘리면서 다시 집으로~~ .. 더보기
분당천에서 탄천으로 걸어보기(8월 6일 화요일) 분당 파크타운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중앙공원을 가볼까 하다가 분당천길을 걸었다. 분당천에서 만난 나비, 꽃, 새들과 놀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른다. 특히 직박구리가 나의 발길을 잡았다. 조금 내려가니 탄천이랑 합류한다. 물길따라 쭈욱 걸어 본다. 사진으로 기록을 하다보니 동식.. 더보기
오후 늦게 잠시 탄천에서(8월 1일 목요일) 3일간의 일정 마지막날 조금 일찍 끝났다. 부리나케 집으로 와 쉴까하다 탄천이 궁금해 나서봤다. 하단 산책로랑 잔차도로 보수공사는 언제 끝나려나? 그 범위가 더 길어졌다. 막아 놨지만 잔차도 사람도 다닌다. 나도 마찬가지~~ㅎ 그 길에 궁금한 것이 있으니 어쩌랴 피곤한데도 나온 목.. 더보기
구성역에서 오리역까지 탄천걷기(7월 29일 월요일) 지난번 분당에서 탄천걷기 이어 걷기로 하고 지하철을 탔다. 구성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졸다가 신갈까지 힝~~~약 올라ㅎㅎ 되돌아 구성역에서 내리니 탄천이 바로 옆이다. 탄천에 내려서자 마자 빨간 것이 보여 가까이 가보니 해당화 열매다. 이곳은 산책로가 한쪽밖에 없고 폭도 무척 좁.. 더보기
비님은 쏟아지는데 탄천 꼬리명주나비는 잘 있는지??(7월 27일 토요일) 휴~~~다슬기 지옥터널을 지났다 ㅎㅎ 친구따라 봄에는 나물이나 쑥, 여름엔 다슬기 나가는 걸 좋아 해 무조건 따라 나서는데 집에 오면 일이라 버겁다. 친구왈~~가을엔 도토리 줏으러 가잰다. 그건 죽어도 안햐~~~ㅎ 다슬기 몽땅 까서 봉지봉지 냉동고에 넣고 일부는 경상도식 고디국 끓이.. 더보기
탄천에서 만난 쥐방울 덩굴과 하늘타리(7월 19일 금요일) 은행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동네 공원을 거쳐 탄천으로 내려 갔다. 날도 꾸물꾸물 비가 올 것 같고 그냥 걷기나 하려구~~ 그런데 좀 가다보니 늘 지나다니던 길 쥐방울 덩굴 잎새가 보였다. 아래서부터 따라 가 보니 흐미나~~대단혀~~ 앞쪽으로 다른 덩굴이 가득 덮어 보이지 않았을 뿐이었.. 더보기
탄천길 걷다 이상한 벌을 쫒다보니 은밀한 곳에 커다란 벌집이~~~말벌이란다.(7월 13일 토요일) 그냥 집에서 쉴까하다 느즈막히 타천으로 나가봤다. 그래도 카메라는 메고 ㅎㅎㅎ 나리꽃이 흐드러졌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니다. 꽃이 피기까지 참 뜸을 많이도 들이는 듯 ㅎㅎㅎ 여전히 공사중이라 막아놓은 데크길로 들어섰다. 오목눈이 담아 보려고 철푸덕 앉아 있는데 얘가 왠 일.. 더보기
잠시라도 걸어보려 동네 공원으로~~(7월 5일 금요일) 하루종일 뭉기적 뭉기적 다 저녁에 정신차리려 공원길을 걸어 본다. 며칠 전만해도 하얀꽃만 보이더니 어느새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쟈들이 저리 빨리 자라면 우리네 인생 늙어가는 과정과 비례할까??? 한바퀴 돌고 같은 길 걷기 싫어하는 타입인지라 탄천으로 내려가 조금 더 걸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