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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

팔당 50일 차 (2) 참수리......2022년 1월 27일 목요일 함께 촬영하시던 분들 다 가시고 난 뒤 기다림에 상을 주는 듯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날아주며 퇴근하는 참수리. 고맙다 수리야~~ 깔끄미 혼자서 아주 찐나쪄 찐나쪙~~ ↓참수리 ↓흰꼬리수리 ↓가마우지 더보기
팔당 49일 차(1) 대~~박!! 흰꼬리 다섯마리에 참수리 한마리...........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어제 하루 집에서 놀았더니 오늘도 꾀가 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밍그적거리다 서울공항 근처 볼일이 있어 들렀다 팔당으로 갈 요량이었는데 화장실이 급해 집으로 달려왔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집에서 점심 먹고 나가야겠다. 팔당에서 전화~~ 왜 안 오느냐고 이른 점심을 먹고 불닭집 앞으로 오라 해 갔더니 세분이 계셨다. 그쪽은 화장실 볼일을 볼 데가 없어 인사만 하고 성곽으로 도로 내려왔다. 참수리가 빤히 보이는 곳에 있으니 여기서 기다려 보기로~~ 오후 3시경 흰꼬리가 날길래 담고 있는데 참수리가 날아가 버렸다. 성곽에선 끝인 듯 해 바로 장비 챙겨 이동하는데 불닭집 앞에 계셨던 지인이 먼저 도착해 전화~~"가는 중입니다~~" 참수리가 건너편에 앉아 있는데 움직이질 않는다. 지인.. 더보기
팔당 44일 차 성곽에 참수리가 잘 안보인다??..........2022년 1월 18일 화요일 늘 비슷한 시간대에 나가다 보니 오전 촬영은 거의 없다. 오늘도 그시각 도착하니 목사친구님이 장비를 접고 계신다. 뭔 일이냐고 하니 참수리가 계속 안 보여 다른 곳으로 가잔다. 위치를 알고 있으니 ok!! 주차장에서 좀 걸어야 하는 곳인지라 우선 동태 살피려고 그냥 갔더니 진사님들 여럿 계셨다. 가끔 뵈었던 분이 계셔 인사 건네니 신나게 현장 상황을 얘기 해 주셨다. 흰꼬리가 두 번이나 사냥을 했는데 한 번은 참수리에게 뺏겼다고~~ 말씀에 흥분이 묻어 있었다 ㅎㅎ 흰꼬리 활공이 있었지만 맨손이니 어쩌랴. 가서 장비 갖고 와 적당한 곳에 세웠다. 함께 간 인원이 나 포함 넷 다른 분들은 많이 담아서인지 좀 있다 보니 다들 안 보였다. 지인은 대중교통으로만 다니시는데 걷다보면 담을 게 참 많으실 듯, 삼각대.. 더보기
팔당 43일 차 원앙이 바글바글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늘 나야 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지만 일찍 오신 분들이 벌써 철수를?? 생각보다 진사님들이 적다. 게다가 철수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정말 헐렁한 출사지 이미 참수리가 두 차례 사냥을 해 갔는데 돌아오질 않는단다. 목사친구님도 경안천으로 가신다며 떠났다. 몇몇 분이 계시다 흰죽지 무리가 날아 내려오니 위쪽에 뭔 일이라도?? 지인 한 분이 카메라만 빼 들고 올라가셨다. 갑장샘이 전화 해 어떠냐고 물으니 흰꼬리가 두 마리 앉아 있어 기다려 본다고~` 나 보고도 오히려 그쪽이 나을지 모르니 올라가 보란다. 지인 삼각대까지 싣고 부르릉~~ 팔당댐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 계셨다. 갓길에 바짝 붙여 차 세워두고 보니 원앙무리가 대단하다. 처음 보는 게 난 참 많다 아직 초보인지라~~ 원앙이 그리 많은 건 처음 본다. 열.. 더보기
팔당 42일차 참수리 먹이사냥..................2022년 1월 16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팔당 성곽엔 차가 만차다. 깊숙이 들어가 가장 위쪽에 차 세우다 보니 오목눈이가 눈에 들어온다. 언능 내려 삼각대 펴는 순간 모두 후다닥 날아가 버린다. 차가 한 대 들어오더니 왜 오른쪽 얼음판으로 들어갔을까나?? 돌고 미끄러지고~~ 간신히 돌아 내려가더니 그냥 돌아갔나 보다 처음 보는 차였는데~` 삼각대 세울 자리 찾아 세우고 보니 옆에 계신 분이 문제의 그 위장 텐트 사건 당사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오랜만이에요~~ 대충 테스트해 보고 서서 기다리는데 11시 30분경 참수리가 날았다. 눈이 부셔 내가 위치한 쪽은 늦게서야 참수리 발견한 탓에 먹잇감 낚아채는 모습은 아무도 못 담았단다. 갑장샘은 훨씬 위쪽에 자리 잡아 다 담았다고 사냥감 보고프면 오란다. 난 안 보고시프~~ 칫 ㅋㅋㅋ 참수.. 더보기
팔당 40일 차 땡땡이 치려 했는데(흰비오리 암컷).........2022년 1월 14일 금요일 오늘은 쉴까 하고 있는데 춘천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왜 안 나오느냐고~~ 오랜만에 오셨으니 만나고 와야겠지? 네~~ 나갈게요 하고 팔당으로 고고고 삼각대 펼치는데 흰눈썹뜸부기 찍으러 다른 곳으로 가자신다. 우짜누 난 어제 담아 왔는데~~ 다녀오시라 하고 난 그 자리에서 있기로~~ 맹금이 활공은 많이 담았는데 초점이 다 나갔다. 사진이 왜 자꾸만 오락가락하는지 문제야 문제~~ 별 볼일 없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나가길 잘했다. ↓직박구리 ↓박새 ↓박새 ↓참수리 ↓참수리 ↓비오리 ↓돌에 붙어 언 얼음이 하트모양이 됐다 니 맘이 내 맘 ㅎㅎ ↓흰꼬리수리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더보기
팔당 39일 차 춥대서 그런가 사람들이 별로 없다.....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어제는 거센 바람 때문에 엄청 추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춥다지만 바람이 없으니 덜 추운 듯 그런데 진사님들이 생각보다 없다.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저 건너 비오리들이 파닥파닥 큰 물고기를 잡았으니 쫓고 쫓기고~~ 참수리 내려 온 줄도 모르고 난 비오리를 쫓다니~~ 그리 큰 물고기는 아닌 것 같다. 참수리 먹잇감 획득했다고 유유자적 어디선가 먹은 후 다시 돌아 왔는데 참수리가 한 마리 더 있단다. 퇴근까지 기다려 봤지만 어디론가 숨어 들어 가 오늘은 끝인 듯 ↓비오리 ↓흰꼬리수리 ↓고니 ↓비오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비오리 ↓비오리 더보기
팔당 38일차 이룬이룬 새 사진은 servo로 담아야 하거늘~~....2022년 1월 11일 화요일 엄청시리 춥다는 날 아침에 나가니 눈도 살짝 왔다. 팔당 일기예보를 검색해 보니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 -19도란다. 그래도 가 봐야쥐. 도착해 보니 춥대서 그런가 진사님들이 별로 없다. 늘 만나는 지인들은 다 오셨다 반갑게 인사하고 얼마지 않아 흰꼬리가 잠시 인사하잔다. 조금 있다 하니 너무 춥다고 차로 가서 차 한잔 하자고~~ 우르르 몰려 가 차 한잔씩 하고는 아예 점심을 먹어버리잔다. 난 밥을 싸 갔으니 내 차로 가서 펼치고 한 술 뜨는데 삼각대 앞에 서 계신 분들이 뭔가를 열심히 담고 계신다. 도시락 젓가락 팽개치고 후다닥 달려 건너가니 황조롱이가 제법 가까운 곳에서 호버링을 하고 있다. 비록 배 쪽이지만 열심히 담았다. 먹던 점심마저 먹고 다시 기다림 아래 노는 오리류도 없어 수다 놀이하는데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