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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팔당 43일 차 원앙이 바글바글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늘 나야 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지만

일찍 오신 분들이 벌써 철수를??

 

생각보다 진사님들이 적다.

게다가 철수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정말 헐렁한 출사지

 

이미 참수리가 두 차례 사냥을 해 갔는데

돌아오질 않는단다.

 

목사친구님도 경안천으로 가신다며 떠났다.

몇몇 분이 계시다 흰죽지 무리가 날아 내려오니 위쪽에 뭔 일이라도??

 

지인 한 분이 카메라만 빼 들고 올라가셨다.

갑장샘이 전화 해 어떠냐고 물으니 흰꼬리가 두 마리 앉아 있어 기다려 본다고~`

 

나 보고도 오히려 그쪽이 나을지 모르니 올라가 보란다.

지인 삼각대까지 싣고 부르릉~~

 

팔당댐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 계셨다.

갓길에 바짝 붙여 차 세워두고 보니 원앙무리가 대단하다.

 

처음 보는 게 난 참 많다 아직 초보인지라~~

원앙이 그리 많은 건 처음 본다.

 

열심히 담다 보니 흰꼬리가 날아가 버린다.

잽싸게 전망대 쪽으로 내려오니 그곳에도 없다.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 참수리 바라기

어느 순간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만 즐겨보기로~~

 

5시 10분경 산을 타고 사라져 가는 참수리 보며 철수했다.

집으로 오는 길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기분이 괜찮다.

 

도로엔 바로 녹아버려 통행에 지장도 주지 않으니

펑펑이지만 즐겁기만 하다.

 

 

↓원앙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고니

 

 

 

↓고니

 

 

 

↓고니

 

 

 

↓비오리

 

 

 

↓비오리

 

 

 

↓비오리

 

 

 

↓비오리

 

 

 

↓비오리

 

 

 

↓흰죽지

 

 

 

↓참수리

 

 

 

↓참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