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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팔당 44일 차 성곽에 참수리가 잘 안보인다??..........2022년 1월 18일 화요일

늘 비슷한 시간대에 나가다 보니 오전 촬영은 거의 없다.

오늘도 그시각 도착하니 목사친구님이 장비를 접고 계신다.

 

뭔 일이냐고 하니 참수리가 계속 안 보여 다른 곳으로 가잔다.

위치를 알고 있으니 ok!!

 

주차장에서 좀 걸어야 하는 곳인지라 우선 동태 살피려고

그냥 갔더니 진사님들 여럿 계셨다.

 

가끔 뵈었던 분이 계셔 인사 건네니 

신나게 현장 상황을 얘기 해 주셨다.

 

흰꼬리가 두 번이나 사냥을 했는데 한 번은 참수리에게 뺏겼다고~~

말씀에 흥분이 묻어 있었다 ㅎㅎ

 

흰꼬리 활공이 있었지만 맨손이니 어쩌랴.

가서 장비 갖고 와 적당한 곳에 세웠다.

 

함께 간 인원이 나 포함 넷

다른 분들은 많이 담아서인지 좀 있다 보니 다들 안 보였다.

 

지인은 대중교통으로만 다니시는데

걷다보면 담을 게 참 많으실 듯,

 

삼각대 없이 가볍게 다니시는데

아니나 다를까 메모리가 차서 가야 한다고~~

 

이곳은 오리류들 담기엔 더더욱 먼 거리다.

그래도 사진이 되건 안되건 이것저것 담게 된다.

 

흰꼬리수리 사냥해서 먹고 있는데 참수리가 뺏으려고 날아들었다.

어림없지~~~ 흰꼬리 냅다 갖고 도망

 

참수리는 아무리 봐도 게으르다.

뺏어 먹는 주제에 언제나 늦게서야 출동하더라 눈~~

 

먹잇감 확보에 실패한 참수리 건너편 나무에 앉았는데

좀처럼 내려오질 않으니 일행들은 4시 30분에 가셨다.

 

혼자 기다려보니 참수리 놓칠세라 다른 건 포기하고 째려보고 있는데

5시가 훌쩍 넘은 시각 날았다.

 

강을 건너 이쪽이다만 너무 높은 곳에서 오랫동안 선회하더니

산 뒤로 사라졌다.

 

그래도 날아가는 모습 봤으니 오늘은 이걸로 됐다.

빛 받은 하얀색이 붉게 물들어 이쁘다 이뽀~~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참수리

 

 

 

↓고니

 

 

 

↓고니

 

 

 

↓고니

 

 

 

↓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