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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팔랑나비

큰맘 먹고 삼각대 챙겨 약수터로 3 (산솔새와 약수터를 찾은 나비들)....2022년 5월 5일 목요일 ↓산솔새(처음 담아 봤는데 이름이 정확한 지???) ↓약수터로 가는 도중 300미리로 담아본 새매 인증 ㅎㅎ ↓제비나비(새만 바라보고 있다 저 멀리 철쭉에 바쁜 나비 한마리, 선 자리에서 600미리로 겨우 한장 아쉽다.) ↓범부전나비 ↓왕자팔랑나비 ↓병꽃풀 ↓호랑나비 더보기
고개하나 넘었더니 1 (왕자팔랑나비와 애기세줄나비)........2022년 5월 2일 월요일 딸내미한테서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에 우리 집에서 고기 꿔 먹자고 전날 연락이 왔었다. 부랴부랴 아침에 식혜 앉혀 놓고 놀이터로 향했다. 혹시 모르니 가방엔 비스킷 하나는 늘 넣고 다닌다. 전날 갔던 코스 돌고 오리라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반대편 내리막길에 은방울 잎이 무성하게 많이 보였다. 숲 속이라 그런가 아직 꽃대도 안 올라왔다 이렇게 늦는 건가?? 아래로 조금씩 내려가다 보니 저 아래쯤에 무덤이 보인다. 또 욕심이 생겨 내려가 봤더니 도대체 이쪽 산은 공동묘지인가?? 여기저기 산소들이 이케 많을까?? 조금 아래 평지에는 약수터가 있었다 "음용불가" 여기가 어디래 이런저런 새소리에 나비는 나풀나풀 나비래야 애기세줄나비에 왕자팔랑나비 뿐이지만 개체수가 많았다. 범부전은 잠시 봤는데 초점 찾는 사이 날아가 .. 더보기
능내리에서는 처음인 물결나비...............(2021년 9월 5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 터 오고 가기 편리한 능내리로~~ 점심 먹고 느긋이 나서니 길도 막힘없이 도착 이틀만 건너뛰어도 궁금해지는 곳~~ 근데 일요일이라 데이트 나온 사람들이 있어 난 조금 불편하다.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이곳에서 걷기데뚜 ㅋㅋㅋ 들어서자 반겨 주는 흰줄표범나비는 날마다 보지만 그냥 담고 보는 거쥐. 반환점에서 돌아오는데 물총새 소리가 들려 오잉?? 한 마리가 횃대 아닌 횃대에 앉아 있는데 내가 움직이면 들킬 터, 그냥 선 자리에서 드르륵 더 다가가도 먼 곳인데 서 있던 자리니 더더 멀어서 아쉽다. 이내 날아가고 돌아서는데 수변 쪽으로 큰 나비가 슬쩍 보였다. 풀과 나무들이 무성하니 찾을 길은 없고 걷던 길 걷는데 갸가 홍점알락나비였던 거~~ 능내리에선 처음 보는 건데 한참을.. 더보기
성남으로 가다가 발길 닿은 곳에서....(2021년 8월 29일 일요일) 날씨가 영 아닌 듯해서 집에서 TV랑 놀다 그래도~~싶어 오후 늦게 성남 쪽으로 향했다. 며칠 전 봤던 동박새가 너무 보고픈데 그날 이후론 볼 수가 없다. 어디로 이동한 걸까? 아니면 그댁 낮은 숲에 숨어 있을까?? 공사현장 옆이라 일찍 가 봐야 소용없으니 가다가 지난번과는 다른 길로 들어가 봤다. 적당히 차 세워두고 카메라만 들고 동정 살피기 조금 걸어 들어가니 작은 동네다. 주택은 몇 채 안되고 밭으로 연결된다. 한참을 들어가다보니 산이다. 산으로 들어서니 망할놈의 모기들이 또 덤벼든다. 부채로 쫒으며 직진하다보니 보이느니 호랑나비뿐이다. 되돌아 나와 차 있는 곳 가까이 왔는데 바로 앞 산 마른가지에 오목눈이가 보였다. 길에서 멀기도 하지만 너무 높다만 일단 삼각대 펴 시도는 해 봐야지. 어머나 얘들.. 더보기
옥천면에서 새도 잡고 나비도 잡고~~(2021년 8월 20일 금요일) 나비 시즌이 끝나간다니 오늘은 옥천면으로 가 볼 참이다. 가다가 전에 안 가봤던 곳으로 진입 외부인 출금금지라고는 되어 있지만 뭐 나비 찾아왔다는데야~~ 호랑나비 한 마리가 마침 모델이 되어 주겠단다. 좀 더 올라가 보니 그곳에도 산소가 몇 기 있었다. 주변이 깨끗이 정리된 부잣집 묘터인 듯~` 왕자팔랑나비는 제법 보이는데 애물결나비 넌 왜 자꾸만 숨니?? 다음번 나비 담을 땐 이곳도 괜찮을 듯싶은데 제지할끄나?? 일단 촬영지 한 곳 추가다 ㅎㅎ 목적지로 가는 길 계곡에 잠시 내려섰는데 와우~~~ 이 글을 쓰는 순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산제비나비인지 번쩍번쩍 광채가 장난 아닌 커다란 나비가 펄럭 펄럭 앉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그냥 날아가 버린다. 아쉬워 아쉬워 너무 아쉬워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 더보기
다중촬영 맛보기..........(2021년 8월 18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제법 내렸다. 그래 쉴 때도 됐지~~ 쉬라나보다. 사진 정리도 밀렸는데 밀린 숙제나 해야겠다. 책상 앞에 앉으면 왜 이리 졸린지 자꾸만 드러눕게 되니 차라리 나가자. 조금은 늦은 시각에 능내리로 갔다. 운동삼아 저수지로 잔찻길로 걸었는데 셔터 누를 일이 별로 없다. 그럼 띰띰하잖아~~ 블친님들 다중촬영이 멋져 보여 처음으로 함 열어봤다. 일단 함 해 보는 거 쥐~~ 맛만 봤네 다중이가 뭔지 ㅎㅎ 자꾸 하다 보면 블친님들처럼 멋진 작품 나오겠지?? ↓산사나무 열매 ↓산사나무 열매 ↓왕자 팔랑나비 ↓왕자 팔랑나비 ↓언제 성충이 되려는지 ~~ ↓내 자장구로 다중이 연습 더보기
홍점알락나비와 범부전나비...(2021년 8월 14일 토요일) 홍점알락나비를 어제 제대로 못 담아 아침 일찍 가면 볼수 있을까 기대갖고 성남으로 출발~~ 도착해서 보니 날아다니는 나비는 한마리도 안보였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잉?? 흰줄표범나비가 아니던가~~ 가까이 가니 몇번 날개 접었다 폈다 하곤 그대로 얼음 9시 30분경 처음 담았는데 10시 50분이 돼서야 어디론가 날아갔다. 삼각대는 고정시켜 놓고 300미리 달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 아싸 홍점알락나비가 왔다. 흙길에 앉았는데 반갑고 마음은 바쁜데 흠마!! 니가 더 바쁜거냐?? 한참 지난 후에야 나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앉질 않으니 그림의 떡 그래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 산길 오르내리며 시간 보내기 드녀 앉았다. 처음 담아본 나비(범부전나비)가 있으니 기분이가 쪼아쪼아 ↓홍점알락나비 ↓홍점.. 더보기
블친님들 능내리로 오시겠다고???....(2021년 7월 28일 수요일) 어제 블친님한테 전화가 왔었다. 오늘 신구대 갔다가 바로 능내리로 갈거라구~~ 요즘 별거 없는데 염려스러워 조금 일찍 나갔다. 일단 돌아보고 별거 없음 오시지 마라 하려구~~ 조금 들어가니 어제 봤던 별박이 짝짓기 모습이 보인다. 블친님들 어찌 돼 가나 궁금해 전화하니 너무 더워 더는 못 다니겠다고~~ 아쉽지만 잘 생각하신겨 별거 없었거등. 이 더위에 두탕은 어렵지~~ 한바퀴 돌아보고 바로 다산둘레길로~` 그곳은 능내리보다 벌레가 더 심하다. 차를 끝길까지 갖고 가 일단 뭐가 있나 잠시 돌아봤다. 아뿔사 카메라를 들고 가야는건데 그늘로 숨어든 나비 한마리~~ 검은날개에 예쁜 테두리 참 예뻤는데 카메라 들고 다시 가니 휑~~ㅎㅎ 지금 이시간 돌아다닌다는 건 어려운 일일테고 다시 옥천으로 이동 산 위니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