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왕자팔랑나비

산호랑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등.............2023년 8월 2일 수요일 어제 오후 늦게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나가 바둑돌부전나비 확인만 하고 온다는 게 모기떼에 밀려 후퇴했었다. 걸으러 나가는 길 첫 번째 들르는 코스 어제 그 장소에는 없어 실망했는데 샅샅이 살피다 보니 다른 곳에서 한 마리?? 어제는 두마리였었는데 왜?? 근처에 다른 풀 살짝 치우는데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 앉는다. 어찌 두 마리밖에 없을꼬?? 조금 더 올라가니 엊그제 봤던 그 나비일까 홍점알락나비도~~ 다시 내려와 차로 이동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농장으로 산으로~~ ↓산호랑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홍점알락나비 ↓왕자팔랑나비 ↓자주개자리 더보기
참매가 물까치 사냥)........2023년 7월 10일 월요일 그제도 어제도 또 오늘도 같은 장소. 공사차량이 빠지고 비어 있어 파킹하고 내려 서니 웬 물까치소리가 이리도 요란한고?? 물까치는 대부분 저녁나절에 나타나 빽빽거리던데 오늘은 왜?? 이리저리 한 바퀴 돌고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저저저~~ 맨 아래쪽에서 쉬고 있는데 맨 꼭대기에서 대박 사건. 너무 멀어 확인은 어렵지만 참매가 물까치를 잡은 듯. 멀어도 너무 먼데 움직이면 그나마 달아날 것 같아 몇 컷 눌렀으니 제발 한컷이라도 건질것이 있기를~~ ↓참매 ↓참매 ↓딱새 ↓왕자팔랑나비 ↓노랑나비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더보기
홍점알락나비(계양산에서).............2023년 7월 2일 일요일 주말에 어디 먼 곳으로 다녀오고 싶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떠나진 못하고 여전히 집 주변을 맴맴맴 오늘은 오며가며 표지판으로 봤던 계양산성을 찾아 나섰다. 공영주차장에 파킹하고 계양산 입구로 들어섰는데 헐~~~ 울퉁불퉁 돌 계단이 까마득하다. 깜빡하고 스틱도 안 들고 왔네. 한눈팔다 넘어지기 딱이다. 계양산이 높지는 않지만 대부분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너무 늦게 올라간 탓에 정상까지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 중간에서 돌아섰다. 해가 잘 드는 곳 편편한 곳에 나비가 보여 올라갔더니 잘 왔네~~ 작은멋쟁이, 큰멋쟁이, 홍점알락이, 왕자팔랑나비들이 자리다툼이 심각하게 벌어졌다. 엉켜서 휘리릭 거릴 땐 쌩쌩 바람소리가 제법이다. 저러니 날개가 성할 리가~~ 여기가 나비 맛집인 것 같은데 홍점알락나비는 감히 땅에.. 더보기
별박이세줄나비와 왕팔랑나비 등등...........2023년 5월 25일 목요일 (2) ↓별박이세줄나비 ↓왕팔랑나비 ↓황갈색피라미드나방 ↓부처사촌나비 ↓왕자팔랑나비 더보기
딱새 유조와 아쉬운 부처사촌나비................2023년 5월 7일 일요일 오늘은 좀 쨍~~ 한 날이면 좋겠는데 욕심인가 보다. 비는 안 오니 나가보기로 한다. 오다가다 새 둥지라도 보일지 몰라 ㅎㅎ 내려오는데 부처사촌나비가 산책로 바로 옆에 있었나 보다. 호르르 날아가는데 높은 나뭇잎에 앉으니 난 키가 작은데 우짜?? 몇 컷 담고 가지를 흔드니 야속하게도 멀리 날아가 버린다. 오후엔 안 나가려다 느지감치 나갔다 왔다. 벌목을 많이 해 버려 아쉬운 곳 삼잎국화가 길 옆에 좀 나 있길래 채취하고 있는데 소리가 요란해 올려다 보니 딱새 엄마랑 아가 카메라 드는 순간 엄마는 줄행랑 아가 몇컷 담는데 엄마새가 주위를 막 날아다니며 안절부절 그래 불안해서 그러는구나 내가 갈게~~ 예쁘게 잘 키우렴~~ ↓노랑턱멧새 ↓부처사촌나비 ↓어치 ↓오색딱따구리 ↓미국쥐손이풀 ↓왕자팔랑나비 ↓잠자리 .. 더보기
호랑지빠귀를 보긴 봤는데 에효~~2023년 5월 1일 월요일 요즘 오전은 늘 같은 코스 오후는 그때그때 발길 가는 대로 다닌다. 짧은 둘레길 걷고 내려 오는데 제법 큰 얼룩이가 숲 속에 부스럭거리더니 이내 달아난다. 조심히 추적해 보지만 사진은 영 글렀는데 호랑지빠귀다. 입에 지렁이를 물었는데 근처에 둥지가 있나?? 첫 장만 지렁이 물었던데 다음 컷은 삼켰는지 놓쳤는지 읍다. 사진 제대로 담겼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오후엔 혹시 나비 볼 수 있으려나 작동으로 넘어가 봤는데 온 들판이 조용하기만 하다. 걷기라도 하려 산으로 올라 작동터널 위까지 갔다. 갈고리나비 암컷 두 마리는 실컷 담으라고 놀아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담으니~~ 앉았다 일어나는데 허리가 이상하다. 꽁지뼈 부근에 시큰 통증이 오면서 허리를 바로 펼 수가 없다. 참말로 별 짓 다하네. 스틱에 왕창 의지.. 더보기
딱 한 컷만 허락한 왕자팔랑나비와 딱새 등등.............2023년 4월 24일 월요일 아침에 산으로 들어가니 어디쯤인가 소쩍새 소리가 들린다. 엊그제 산에서 어떤 분이 소쩍새 찍고 오시는 건지 버드콜을 아예 틀고 다니시던데~~ 조금 일찍 가면 뭐가 보일까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서봤다. 내 폰에도 소쩍새 소리가 있는데 소리가 너무 작다. 버드콜 틀어 놓고 한참 기다려 봤지만 허사. 오늘 꼭 봐야 할 , TV프로그램이 있어 서둘러 집으로 왔다. 오후에 다시 산으로 가 짧은 코스 한바퀴 했지만 잼 없어 며칠 전 나비가 많이 보였던 곳으로 가 봤다. 오늘은 그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심심치는 않았다. 화원에 들러 고추 6포기, 방울토마토 3 포기 사 들고 들어왔다. 지난해 심었지만 재미를 못 봐 안 하려고 했는데 또 도전해 본다. 3층에 사는 분이 길고양이 먹이를 주는 바람에 고양이가 상주한.. 더보기
오늘 주인공은 뜻하지 않게 버섯이당 ㅎㅎ.........2022년 8월 14일 일요일 밤부터 비가 오더니 낮에는 해가 들락날락한다. 어쨌든 걷기는 해야 하니 나가봐야지. 나비가 있던 곳으로 가 봤지만 소득은 없고 그 길로 바로 등산로 걷다 올까 하다 내려왔다. 새도 담고 나비도 담았던 곳으로 올만에 찾아갔다. 묘터는 벌써 벌초를 말끔히 해 놨는데 다니는 길은 그대로다. 암튼 작정하고 나왔으니 목적지로 고고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무슨 모기가 그리도 많을까. 등에는 가방 메고, 한 손엔 카메라와 스틱 또 한 손으론 부채로 모기 쫓기 바쁘다. 원래 물것을 많이 타는데 너무 심하다 심해. 어쨌든 목적지 약수터까지 갔는데 셔터 누를 일이 없었다. 작은 새들 물 먹으러 오긴 하는데 모기가 떼로 달려드니 포기다. 왔던 길은 모기가 너무 많아 가기가 싫다. 좀 더 걷더라도 편한 등산로를 택했다. 이리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