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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능내리에서는 처음인 물결나비...............(2021년 9월 5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 터

오고 가기 편리한 능내리로~~

 

점심 먹고 느긋이 나서니 길도 막힘없이 도착

이틀만 건너뛰어도 궁금해지는 곳~~

 

근데 일요일이라 데이트 나온 사람들이 있어 난 조금 불편하다.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이곳에서 걷기데뚜 ㅋㅋㅋ

 

들어서자 반겨 주는 흰줄표범나비는 날마다 보지만 그냥 담고 보는 거쥐.

반환점에서 돌아오는데 물총새 소리가 들려 오잉??

 

한 마리가 횃대 아닌 횃대에 앉아 있는데

내가 움직이면 들킬 터,  그냥 선 자리에서 드르륵 

 

더 다가가도 먼 곳인데 서 있던 자리니 더더 멀어서 아쉽다.

이내 날아가고 돌아서는데 수변 쪽으로 큰 나비가 슬쩍 보였다.

 

풀과 나무들이 무성하니 찾을 길은 없고 걷던 길 걷는데

갸가 홍점알락나비였던 거~~

 

능내리에선 처음 보는 건데 한참을 따라다녀도 앉아 주질 않았다.

끝내 멀리 날아가 버리니 포기하고 나오는데 이번엔 물결나비다.

 

물결나비도 이곳에선 처음인데 너무나 반가운 거~~

밀화부리도 보였는데 산책 나오신 커플 때문에 날려 보낸 거 아꿉다.

 

처음엔 오늘은 꽝이겠다 싶어

담아봤던 꽃도 찍고 부전나비랑 나방도 보이는 대로 담았다.

 

니들도 반갑다 담았는데

미안하지만 물총이하고 물결이한테 밀린거여~~ㅎㅎ

 

 

↓왕자팔랑나비

 

 

↓물총새

 

 

↓제이줄나비

 

 

↓제이줄나비

 

 

 

 

 

↓물결나비

 

 

↓물결나비

 

 

↓박새

 

 

↓박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