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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

홍점알락나비를 보긴 봤는데..........2022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은 이사 와서 처음 가서 지나왔던 곳으로 가 보려 한다. 그곳에 나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일단 차 끌고 가서 지인이 하는 주말농장 근처에다 파킹 가끔 상추를 가져다 줘 잘 먹고 있는데 한번 들러 봤다. 날이 너무 가물어 물이 딸린다고 당분간은 정한 날짜에만 수도를 열어 놓는다고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 오늘은 물이 나오는 날인데 지인 밭이 바싹 말라 있었다. 내가 물을 주고 싶을 정도였지만 주인이 와서 주겠거니~~ 목적지로 가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는데 약수터 근처에 나비 한 마리 이내 날아가 버려 아쉬웠다. 다시 근처 농장으로 산으로 돌아다녀 봤지만 소득은 냉무 어쩌다 오색딱따구리의 경계성 소리가 들렸다. 분명 근처에 둥지가 있나 보다. 어머나 산책로 옆 나무에 구멍이?? 바로 그곳에 새끼.. 더보기
약수터 인근에 햇빛 잘 드는 박새둥지 발견.....2022년 5월 20일 금요일 며칠은 약수터에 가 보지 않았으니 오늘은 일단 그곳부터 가 보기로 연 이틀간 박새 둥지 사진 찍는다고 갔지만 산 속이라 셔속이 안 나오니 사진도 안 되고~~ 약수터에 별 것 없으면 다시 어제 그 둥지로 가 보면 되징. 가는 길 여기저기 들러 혹시 그동안 새로운 나비가 발생했을까 살피는데 부처사촌나비 짝짓기당!! 짝짓기 중인데 왜 저리 날아다닐꼬? 조심조심 따라다니며 몇 컷 담고 고개를 넘는다. 묘지 쪽으로 내려서는데 어디선가 나는 아기 새소리 가만가만 살펴보니 앗 대박이다. 그동안 봤던 산속이 아닌 산소와 산소 사이 햇빛 잘 드는 곳 죽은 나무 그루터기 저렇게 낮은 곳에?? 고양이들이 많은데 괜찮을까?? 암튼 위치만 확인하고 약수터로 내려 서니 조용했다. 이리저리 한 바퀴 돌아보는데 또 새끼들 소리 에이.. 더보기
약수터로 놀러 온 어치와 제비나비....2022년 5월 9일 월요일 친구들이 강원도로 놀러 간다는데 난 여행이 고프지만 합류는 하고 싶지 않아 안 갔다. 인물사진이 주가 될게 분명한데 부담스러워~~ 여행이란 홀가분하게 떠났다 와야 되는 것이거늘~~ 그래도 마음은 편치 않아 집에 머물고 있는데 블친님한테서 전화가 왔다 외연도로 출사 가자고. 올해는 섬 출사도 가려하긴 했었는데 다리가 아프니 그도 포기했었다. 누군가랑 함께라면 가도 되지 않을까?? ok라고 대답했다. 대천항에서 8시 배를 타야 한다고 일찍 나오랜다. 글구 3시 50분 배로 나오는 스케줄이라고. 에이 그러면 난 못 가지 너무 힘든 여정일 텐데~~ 1 박하자고 하니 남의 편님한테 미안해서 그런단다. 그래도 난 그건 모르고ㅋㅋ 내가 힘들어 그리는 못할 거 같다고 했더니 일단 가 보잔다.. 까이거 블친님 당일치기하.. 더보기
잉?? 어제 그 장소가 맞나?? (되지빠귀와 꽃마리 등등) ....2022년 5월 3일 화요일 오늘은 좀 늦었지만 어제 그곳이 궁금해 찾아갔다. 잉?? 어제와는 딴 판 새소리는 나는데 나비는 전혀 안보였다. 새는 300미리로 담아봐야 사진이 안되던데 우짜?? 이곳은 물까치 세상이다. 약수터로 작은 새들이 물 먹으러 올라치면 어김없이 물까치가 그쪽 나무로 가 요란하게 소리친다. 호랑나비가 철쭉나무에 앉았길래 열심히 담고 있는데 운동하러 오신 분이 뭐하냐고?? 나비 찍는다고 하니 이곳에 나비는 별로 없고 새는 많단다. 약수터에 운동시설이 있어 운동 오시는 분들이 제법 계신다. 그분 말씀이 족제비가 보였는데 그때 역시 물까치가 엄청나게 몰려 따라다니더라고~~ 자주 보이더냐고 여쭸더니 두어 번 봤다고~~ 누군가 고양이 먹이를 갖다 준 후로는 다람쥐도 안 보인다네. 혹시 주차할 곳이 있으면 삼각대 갖고 와.. 더보기
고개하나 넘었더니 2 (노랑턱메새, 어치, 오색딱따구리)........2022년 5월 2일 월요일 ↓노랑턱멧새 ↓어치 ↓오색딱따구리 ↓되지빠귀 더보기
점심 초대 받고 쪼르르 달려 갔는데(까치가 사냥을??)~~2022년 4월 23일 토요일 오늘은 점심 먹고 차 끌고 부천 쪽으로 넘어가 볼 작정이었는데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누가 고기 사 갖고 온다고 했으니 주말농장으로 차 끌고 빨리 오란다. OK하고 빈손으로 가긴 그렇고 집에 있는 음료수랑 뜨거운 물과 커피를 들고나갔다. 도착해 보니 세분이 계셨는데 나는 초면 고기 구워 막걸리를 들고 계셨다. 난 술을 입에도 대질 못하니 잼 없었겠지? ㅎㅎ 남자분이 술이 오르니 말씀이 많으시당. 벌떡 일어나 올 수도 없고 대충 맞춰가며 시간 보내기가 곤혹스러웠다. 막걸리 4병이 떨어지니 일어나셨다. 어찌나 반갑던지~~ㅎ 잘 가시라 인사하고 지인더러 안 갈거냐니까 더 있다가 가겠다고~~ 난 들를 곳이 있어 먼저 가겠다고 일어나 언젠가 한 번 가 봤던 곳으로 갔다. 산속에서 잠시 소란스럽더니 까치가 사냥을.. 더보기
산길 걷기 8,800보 어치와 청띠신선나비.............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어제 갔던 길에서 유리딱새를 잠시 봤었는데 오늘 그 코스로 다시 가 본다. 아니나 다를까 인기척이 나니 바로 산속으로 포르르~~ 치사하다 너 많이 담아 놨거든!!ㅎ 예쁜 새소리가 나서 추적해 보니 가장 높은 꼭대기에 한 마리 보인다. 높아도 너무 높은데 크기는 있고 낯선 새인 것 같으니 담아는 본다만~~ 울음소리 녹음해 뒀더니 도움이 되었다. 나름 검색해 본 결과 되지빠귀로~~ 어제 그 길에 오늘은 새도 안 보인다. 바로 산길로 진입 갈림길에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 안 가보던 길로 진행 몇 발짝 갔을까 나비가 한 마리 휘리리 기다려보니 청띠신선나비다. 멧팔랑나비 두 마리는 암수일까 공중전 하길래 혹시?? 하고 기다려 봤지만 허사 다시 되돌아서 아는 길로 가 본다. 어치는 나를 무시하는 겨? 바로.. 더보기
매화도 지고 새도 안보이고~~2022년 4월 20일 수요일 오전에 일찍 좀 나가보면 좋으련만 왜 그게 안되는지~~ㅎ 느즈감치 300미리 달고 나가본다. 매화나무가 이젠 볼 일이 없어진다. 꽃도 지고 새도 안 보이고~~ 몇바퀴를 돌아도 새는 안뵈고 나비도 맨날 보는 나비뿐~ 오늘은 초입부터 그동안 안 갔던 길을 택했다. 산언저리를 끼고 돌아돌아 보리수나무발견, 열매 맺으면 꼭 담으러 와야지 찜~~ 내려오면서 보니 산 아래 첫번째 집 마당이 완전 식물원이다. 멀찌감치 몇가지 담아 왔는데 뭐라할까봐 언능 도망가야징 ㅎㅎ ↓멧팔랑나비 ↓멧팔랑나비 ↓범부전나비 ↓범부전나비 ↓뜰보리수 ↓박태기나무 ↓쇠박새 ↓쇠박새 ↓어치 ↓철쭉 ↓삼색능수도화??? ↓삼색능수도화 ↓삼색능수도화 ↓삼색능수도화 ↓모과꽃 ↓모과꽃 ↓나방?? ↓골담초 ↓흰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