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강원도로 놀러 간다는데
난 여행이 고프지만 합류는 하고 싶지 않아 안 갔다.
인물사진이 주가 될게 분명한데 부담스러워~~
여행이란 홀가분하게 떠났다 와야 되는 것이거늘~~
그래도 마음은 편치 않아 집에 머물고 있는데
블친님한테서 전화가 왔다 외연도로 출사 가자고.
올해는 섬 출사도 가려하긴 했었는데
다리가 아프니 그도 포기했었다.
누군가랑 함께라면 가도 되지 않을까??
ok라고 대답했다.
대천항에서 8시 배를 타야 한다고 일찍 나오랜다.
글구 3시 50분 배로 나오는 스케줄이라고.
에이 그러면 난 못 가지 너무 힘든 여정일 텐데~~
1 박하자고 하니 남의 편님한테 미안해서 그런단다.
그래도 난 그건 모르고ㅋㅋ 내가 힘들어 그리는 못할 거 같다고 했더니
일단 가 보잔다.. 까이거 블친님 당일치기하면 나 혼자 자고 나오지 뭐 ㅎㅎ
여유 있게 가려면 5시에 나가야 하는데 참 부담스럽다.
일단은 오늘은 일정대로 나갔다 와야지.
매일 가는 코스로 슬렁슬렁 다녀왔다.
약수터에 잠시 운동하고 있는데 어치 넌 뭐니?
그동안 어치는 목욕신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그것도 가까이~~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이 없었는데 네가 날 헤아렸구나 고마워~~
↓괴불나무
↓괴불나무
↓부처사촌나비
↓애기세줄나비
↓어치
↓제비나비
↓화초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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