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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잉?? 어제 그 장소가 맞나?? (되지빠귀와 꽃마리 등등) ....2022년 5월 3일 화요일

오늘은 좀 늦었지만

어제 그곳이 궁금해 찾아갔다.

 

잉?? 어제와는 딴 판

새소리는 나는데 나비는 전혀 안보였다.

 

새는 300미리로 담아봐야 사진이 안되던데 우짜??

이곳은 물까치 세상이다.

 

약수터로 작은 새들이 물 먹으러 올라치면

어김없이 물까치가 그쪽 나무로 가 요란하게 소리친다.

 

호랑나비가 철쭉나무에 앉았길래 열심히 담고 있는데

운동하러 오신 분이 뭐하냐고??

 

나비 찍는다고 하니 이곳에 나비는 별로 없고 새는 많단다.

약수터에 운동시설이 있어 운동 오시는 분들이 제법 계신다.

 

그분 말씀이 족제비가 보였는데 

그때 역시 물까치가 엄청나게 몰려 따라다니더라고~~

 

자주 보이더냐고 여쭸더니 두어 번 봤다고~~

누군가 고양이 먹이를 갖다 준 후로는 다람쥐도 안 보인다네.

 

혹시 주차할 곳이 있으면 삼각대 갖고 와

제대로 담을 수도 있겠다 싶어 아래로 내려가 살펴봤다.

 

마을이 있긴 있는데 노상에 크게 쓰여 있는 문구

접수된 차량이 아니면 무조건 견인 조치한다고 

 

산에서 거리가 있으니 설사 전화해준다 해도

금방 올 수가 없으니 포기하는 편이 낫겠다.

 

다시 올라 와 작은 꽃 담아보기로 한다.

난 매크로는 없으니 50미리 단렌즈를 들고나갔다.

 

그리 깔끔하게 담아지진 않아도 숨 참아가며

나름 정성껏 담았으니 ㅎㅎㅎㅎ

 

 

 

↓호랑나비

 

 

 

↓애기세줄나비

 

 

 

↓곤줄박이 목욕신ㅎㅎ

 

 

 

↓곤줄박이 목욕신ㅎㅎ

 

 

 

↓어치

 

 

 

↓물까치

 

 

 

↓쇠박새

 

 

 

↓되지빠귀

 

 

 

↓되지빠귀

 

 

 

↓되지빠귀(먹이를 잔뜩 물고 가는 걸 보면 어딘가 둥지가 있을 듯~~)

 

 

 

↓곤줄박이

 

 

 

↓봄망초

 

 

 

 

 

 

 

↓꽃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