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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

다시 찾아 가 담아 본 상모솔새.................2024년 2월 4일 일요일(1) 어제 상모솔새를 제대로 못 담아 오늘 목표는 상모솔새다. 어제 봤던 곳 도착해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데 다른 곳에서 소리가 났다. 이누무 동네는 비행기가 자주 날아 새소리 듣고 찾는데 여간 방해가 되는 게 아니다 ㅋㅋㅋ 간신히 찾아 담는데 높은 소나무 포르르 날아가는 곳을 보니 어마낫 주목 숲으로 날아간다. 시상에~~~ 여기가 명당이었구먼. 사유지라 전지작업 중인데 일요일이니 쉬는 날. 처음엔 거리를 안 주더니 한참 놀다 보니 나 따윈 신경도 안 쓴다. 문제는 잠시도 가만 있질 않고 빠릿빠릿 움직이니 쉽지 않다. 수십 컷 담다 보면 제대로 된 것도 있겠거니~~ 점심시간 훨씬 지나 배가 출출해 빵은 갖고 갔지만 밥이 먹고파 철수. ↓상모솔새 ↓콩새 ↓어치 ↓까마귀와 새매 ↓박새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먹방............2024년 2월 1일 목요일(1) 일터가 가까워 10여분 걸으면 된다. 첫날이라 10시까지 오라는데 9시 30분에 출발 모두 모여 이런저런 주의 사항 전달받고 청소하고 실제 배식시간은 11시 30분부터 처음 하는 일이라 미리 걱정을 어찌나 했던지 ㅎㅎ 12시 30분에 일과 끝 집에 와 점심 먹고 병원 가서 치료받고 잠시 동네 산 입구에서 잠시 놀다 왔다. 더보기
어치와 다시 만난 긴꼬리양진이......2024년 1월 30일 화요일 오늘 차 공장에 맡기려 했는데 어제 담아 온 양진이 사진이 맘에 안 들어 장비 챙겨 그곳으로 고고 카메라 세팅해 둘러 메고 양진이가 보였던 곳까지 걸었다. 세워두고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데 가지 위에 살짝 보였다. 연사 한번 눌렀는데 어제와는 다르게 길 건너 멀리 날아가 버린다. 큰 나무에 앉았는데 멀어도 너무 먼데 그나마도 사라졌다. 어치가 이리저리 마구 날아 다니니 피해서 가 버린 건가? 그래도 무거운 장비 메고 갔으니 기다려 봐야지. 4시가 다 된 시각 잠시 나타나더니 또 멀리 가버린다. 병원도 가야 하니 더 기다릴 순 없어 철수 ↓어치 ↓긴꼬리양진이 ↓까마귀 ↓새매 더보기
암끝검은표범나비와 박각시나방.........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어제 담아 온 사진 중 물결부전나비 날개접은 모습을 못 담아 물결부전나비도 찾아보고 황조롱이 또 봐도 좋고 주말농장으로.. 보라색꽃에 앉아 있는 나비 발견, 암끝검은표범나빈 데 담으러 되돌아 내려가니 휘릭 날아가더니 오질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오는가 하면 다시 가 버리니 포기하고 이리저리 다녀 본다. 그 흔하던 제비나비는 아예 안 보이고 호랑나비, 산호랑나비가 보이긴 해도 그다지 기회를 안 준다. 오늘은 황조롱이도 안 오려나 보다 소리도 안 난다. 밭이랑 좁은 사잇길로 내려 가는데 농작물 가운데 꽃도 있어 암끝검은나비 그곳에 있다. 조심스레 다가가 몇 컷 담고 오늘은 철수해야 할 것 같다. ↓암끝검은표범나비 ↓박각시나방 ↓남방부전나비 ↓물결부전나비 ↓어치(어딘가 내려다보며 빽빽 소리 지르는데 아.. 더보기
검은댕기해오라기 유조와 중대백로 등.............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어제보다 더 이른 시각 장비 챙겨 산으로 올랐다. 높은 고사목에 기다리는 새호리기는 안 오고 오만 잡새가 다 왔다 간다. 7시부터 9시까지 기다려 봤는데 새호리기는 소리도 안 났다. 정말 간 건가?? 오후엔 느즈막히 귤현천으로 가 봤다. 카메라 세팅이 잘못된 건지 날샷 담기가 어렵다. 그동안 안그랬던 것 같은데 뭘 만졌을까? ㅎㅎ 움직이는 피사체를 초기엔 잡을 수가 없다. 스르륵 소리도 나는데 렌즈에 이상이 있나? 예전에 쓰던 거 소리 나 센터에 갔더니 모터가 망가졌다 해서 고친 적이 있는데~~ ↓검은댕기해오라기 유조?? ↓중대백로 ↓가마우지 ↓먹부전나비 ↓남방노랑나비 ↓곤줄박이 ↓어치 ↓꾀꼬리 더보기
울 동네 새호리기와 개울에서 노는 새들.............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내일 위내시경 예약이 되어 있어 오후엔 쉬려고 일찍 나갔다. 일찍이래야 9시를 넘긴 시간이지만 ㅎㅎㅎ 오늘은 전원단지 앞 들판으로.. 오후에 가면 못 보는 꽃들과 눈맞춤하고 올라가니 벌써 밤송이가 떨어져 있다. 물론 알밤은 아니고~ 돌아오는 길 화장실 들렀다 오려고 주말농장 입구로 올라갔다. 물까치, 직박이소리가 여간 소란스러운 게 아니다. 카메라 들고 가 보니 작은 개울에 목욕 중이다. 몇 컷 담고 주말농장으로 올라갔으나 늘 보이던 나비만 있어 내려오다 입구에 농장주가 농기구니 모종을 팔고 있어 배추 5 포기 사다 화분에 심어 놨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새호리기 소리가 들려 산으로 가 봤다. 한 번도 산에서 만난 적이 없는데 소리가 나는 곳 쳐다보니 있다 저~~~ 만치 높은 가지에. 한 마리가 날아가는.. 더보기
두줄제비나비붙이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등등..........2023년 7월 22일 토요일 딸네가 저녁 7시에 오기로 했으니 옻물은 준비됐겠다 닭 넣고 삶으면 되니 낮시간 부지런히 움직여 봐야지. 늘 다니던 코스로 돌아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향했다. 부들레야꽃에는 표범나비가 엄청 많이 와 있다 그중에 기다리던 팔랑나비도 한 마리 반가워~~ 그늘에 앉아 준비해 간 주먹밥 머고 있는데 고맙게도 제비나비 한마리 휘리릭 지나간다. 바로 옆 나무에 앉아 주니 이 웬 떡?? ㅎㅎ 얼른 일어나 담다 보니 왜 나뭇잎 아래로 파고든담? 마저 한 바퀴 돌다 보니 흔하지만 올해 못 담아본 호랑나비. 차암 번잡스럽다 도대체 앉아줘야 담지~~ㅎ 부엌일 서툰 나 마음이 분주하니 이제 그만 집에 가 저녁준비나 해야겠다. ↓두줄제비나비붙이 ↓담색 긴 꼬리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어치 ↓꽃나리 ↓능소.. 더보기
날구지 지대로 했네............2023년 6월 11일 일요일 아침 시간 하늘이 환하길래 산으로 올랐다. 혹시 몰라 비닐 주머니 하나 챙겼는데 소나기 제대로 왔다. 마침 꼭대기 정자에 도착한 후라 비를 피할 수가 있었다. 생면부지 사람들이 너도나도 다 들어가니 휴~~ 어색 해. 한참 후에야 그치니 서둘러 내려 왔다. 점심 먹고 나니 또 하늘이 환하다. 혹시 물빛긴꼬리부전나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고 그 산으로 올랐다 우띠 오늘은 오전, 오후 집에선 환하다 나가면 꾸물대니 나 원~~ 나비 있기는 틀렸겠다 싶지만 왔으니 샅샅이 살펴봤으나 허사. 오면서 올만에 마트 들러 장 봐다 매실절임 마무리했다. ↓개암나무 열매 ↓비 그치니 가장 먼저 날아 온 흰나비 ↓부처사촌나비 ↓청딱따구리 ↓낭아초 ↓노랑턱멧새 ↓어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