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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황세줄나비와 물까치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오늘은 먼 곳으로 가 보고 싶었는데 일기가 나쁘다니

근처에서 놀기로 했다.

 

직박구리가 어제 둥지 앞으로 날아들어가는 걸 봤는데

오늘은 확인을 해 봐야겠다.

 

장화 챙겨 신고 올라가 보니 키가 작아 둥지 안은 볼 길이 없는데

새끼 소리도 안 나고 부모새도 안 뵈고, 둥지가 털린 것 같다.

 

아래 밭에서 마침 매실을 따고 계시길레 

매실절임 해 보려고 5키로만 샀다.

 

차에 실어 놓고 다시 산으로 올랐다.

산수국 담아볼까하고 가는데 왠 커다란 줄나비 한 마리~~

 

제발 앉아 주라 사정하며 따라다니니 청을 들어주긴 하네 ㅎㅎ

한 바퀴 돌아 내려와 점심 먹고 쉬고 있는데 제법 강한 빗소리

 

TV를 틀어보니 포천인가 어디는 호우주의보라고~~

기상청이 구라청은 아니네 안 나가길 잘했어 ㅎㅎ

 

그나저나 저 매실을 언제 깐댜??

 

 

↓황세줄나비??

 

 

 

↓붉은머리오목눈이

 

↓동고비(노이즈가 심해 노이즈 제거 했더니 털이 맹숭맹숭ㅎㅎ)

 

 

 

↓물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