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가 짧아 아쉬웠으니 오늘은 장망을 들고 가 봐야겠다.
사위가 갖다 준 모노포드가 다소 약하긴 하지만 괜찮다니~~
새들이 많이 보였던 곳엔 새가 없다.
새들을 대신 해 청설모가 분주하다.
이리저리 따라 다니며 몇 컷 담았으니
일단 때꺼리는 걱정 없겠다~~
역시나 장망은 무겁다. 모노포드에 올려도 달달달 떨리는 건
모노포드가 약해서? 아님 내 자세가 문제??
아무래도 600미리는 들고 다닌다는 게 무리인 것 같다.
어제 갑자기 많이 걸어 피곤한 탓도 원인의 일부이겠다.
일정구간 돌아 집에 왔는데
딱 어제의 절반을 걸었다.
↓청설모
↓박새
↓딱새
↓직박구리
↓딱 산 송이 핀 게 어쩌다 눈에 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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