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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귀요미들과 술래잡기놀이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간밤에 잠을 놓쳐 새벽녁에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10가 훌쩍 넘어 있었다.

 

늦었으니 양재천이나 걸을까하다가

옥천으로 내달렸다.

 

평일에임에도 페러글라이딩 인구는 왜 그리 많을까??

움직이는 새 잡는 연습하려는데 까마귀마져 없다.

 

오잉??? 오늘따라 물까치도 안뵌다.

다시 내려 와 공터에 차 세우고 귀 쫑긋

 

박새소리, 노랑턱맷새가 주변에 있나보다.

카메라 들고 살곰살곰

 

덤불속에 노랑턱맷새, 곤줄박이, 박새, 쇠박새가 무더기로 있다가

날 보고 놀라서 포르르 다 날아가 버린다.

 

그래 나랑 술래잡기 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