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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까치

국화와 때까치............2023년 10월 17일 화요일(2) 국화 담으려고 주말농장을 찾았는데 때까치가 자그마한 몸집으로 어쩌면 저리 높은 곳에 앉아 난리일꼬? 특유의 소리 내면서 봐 달라니 그래 담아 줄께 알았엉. 더보기
말똥가리와 때까치.........2023년 10월 11일 수요일(1) 어제 걷다가 잿빛개구리매를 봤는데 400미리로는 어림도 없었다. 혹시 오늘 보여주려나 오전에 나가봤다. 허허벌판에 삼각대 세워두고 버티기 이쪽저쪽으로 이동해 보지만 감감무소식 점심 먹고 졸려 차에서 자고 있는데 꿈결인가 말똥가리 소리가 들려왔다. 후다닥 나가보니 그새 조용해져 찾을 수가 없다. 오늘 못 본다 해도 내일은 필히 보일 거야. 한참을 기다리가 보니 황조롱이, 말똥가리 와!! 신난다. 지인분께 전화하니 나오시는 중이란다. 내가 있는 곳으로 오시라 불렀다. 그분 역시 연사는 참 신난다고~ 나 역시 마음껏 다다다다~~사진이 되고 안되고는 다음 문제다 ㅎㅎ ↓말똥가리 ↓기러기 ↓때까치 더보기
때까치와 흰뺨검둥오리 등...........2023년 10월 3일 화요일 휴일 마지막 날 놀이터 출입금지 구역 마저 돌아봐야겠다. 지난해 내 놀이터였던 곳 들어가 봤더니 여름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훌쩍 자란 풀들로 사방이 가린다. 며칠간 삼각대 세웠던 자리에 오늘은 어떤 분이 파라솔까지 펼쳐 놓고 낚시를~~ 가까이 가 보니 참게 몇 마리 저러면 물총새도 어디론가 가 버릴 것 같다. 연휴라서 인지 개천 중간중간 낚시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설 자리가 없어졌으니 도보로 돌아다니다 집으로 왔다. ↓때까치 ↓흰뺨검둥오리 ↓황조롱이 ↓노랑나비 ↓줄점팔랑나비 더보기
때까치와 딱새랑 놀기.............2023년 2월 26일 일요일 오늘 새들도 일요일인 줄 아는 건가? 조용~~ 한 들판 때까치가 늘 앉아 있던 전깃줄에 딱새가 앉아 있더니 이내 비둘기에게 밀려났다. 생각해 보니 어제도 그 자리에 때까치가 없었던 것 같다. 때까치가 자리를 옮겼다. 내가 서 있는 잡풀숲에 오도카니 앉아 있다. 명색이 맹금이라고 높은 곳을 선호한다. 조금만 가까이 가면 그만큼 도망 가 앉기 이쪽저쪽 이동해 가면서 모델이 되어주니 심심치는 않다. 딴짓하다 잿빛개구리매가 왔다 가는 것도 몰랐다 날아가는 꽁지만~~ 어제 잼 나게 담았으니 그냥 날기만 하는 건 안 담아도 된다 뭐 ㅎㅎ 5시가 넘어가는데 쇠부엉이도 안 뵈고 오늘은 아닌갑다. 낮달이라도 담아 보려니 바로 머리 위라 카메라가 젖혀지질 않는다. 그것도 포기하고 일찌감치 모처럼 해가 있을 때 철수했다. .. 더보기
모임날인데 장소가 찾아가기 불편해 안 갈란다.(댕기흰죽지와 흰뺨검둥오리 등등)......2023년 2월 11일 토요일 벌써 한 달이 지났나 모임날이란다. 식당 위치가 찾아가기 불편해 안 가련다. 나만 사는 곳이 다르고 다들 가까이서 사니 전철역 근처 아니면 난 불편하기 짝이 없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라는데 짜증이 확~~ 모임장소를 교통 편한 곳으로 해야지 먼 길 가야 하는 나로선 내키지 않는다. 모임은 포기하고 새들이나 만나고 와야지. 오늘은 한동안 안 보이던 댕기흰죽지도 보인다. 처음으로 패닝샷 담아 봤는데 잔차가 너무 천천히 간다. 기다리는 새는 안 오고 시간도 늦었으니 안 갔던 곳으로 깊숙이 가 봤다. 대장동과 비슷한 환경 내일은 좀 일찍 나가 두루 다녀 봐야겠다. ↓댕기흰죽지 ↓흰뺨검둥오리 ↓딱새수컷 ↓때까치 ↓박새 더보기
쇠부엉이에 꽂혀 오늘도~~(때까치와 딱새 등).............2023년 2월 8일 수요일 여기저기 가볼 만한 곳도 많은데 하나밖에 모르는 난 쇠부엉이에만 마음이 간다. 늦게 나가도 상관없으니 점심 먹고 천천히~~ 강물에는 흰죽지만 가득하고 새로운 아이들은 안 보인다. 농로로 함 가 볼끄나?? 어느 댁 밭일까 아님 논일까 너무 질퍽하다.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려 보자니 때까치가 유혹을 한다. 때까치 두 마리가 이쪽에서 저쪽에서 잿빛개구리매도 나르는데 원체 낮게 나르는 새다 보니 마른 풀더미 속으로 들어가 담기가 쉽지 않다. 4시가 넘었길래 어제 있었던 장소로 이동 오늘은 아래쪽에서 농부가 작업을 하고 있는데 쇠부엉이가 올까?? 마땅히 있을 장소를 모르니 그냥 기다려 보기로~~ 앗 언제 왔나 후다닥 지나가 버린다. 키가 큰 마른풀, 나무 등등 가려서 사진 담기는 아주 고약한 곳이다. 아무래도 인.. 더보기
대장동 74일차(송골매 비둘기사냥, 재두루미와 말똥가리 등).............2023년 1월 25일 수요일 어젯밤 포토샵을 열었는데 본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며 이미지 불러오기가 힘들었다. 이미지 뷰어도, 포토샵도, DPP도~~ 종료를 해도 시간이 엄청 걸리고 이게 뭐얌?? 아침에 일어나 다시 열어보니 마찬가지였다. 컴퓨터 기사님께 톡 보냈더니 하드도 교체했는데 메인이나 파워가 의심된다고~~ 암튼 창이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으니 강제종료를 했다. 한참 후에 다시 켰더니 오잉?? 정상으로 돌아간다. 본체 들고 또 성환으로 가려했는데 일단은 그냥 써 보기로~~ 못했던 작업 마무리하고 늦은 점심 먹고 대장동으로 오늘은 참새방앗간부터 들렀다.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여러분들이 계셨다. 새매가 한바탕 하고 갔단다. 아쉽지만 또~~ 하며 기다려 봤다. 컴 기사님 톡이 와 답글 보내는 사이 송골매가 사냥을 했다. 스마트폰 냅다.. 더보기
대장동만 갈 게 아니라~~(쇠박새와 때까치 등등)..............2023년 1월 9일 월요일 요즘 들어 대장동 매력이 떨어진다. 해서 오늘은 작은 새들이라도 만나볼까 지양산 자락길로~~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그 많았던 새들이 다 워디로 갔댜?? 보이느니 쇠박새뿐, 그것도 거리를 안 주는 야속한 아이들 몇 번을 오르락내리락하다보니 생각했던 새들을 다 볼 수는 없었지만 아쉬운대로~~ 말똥가리는 이곳에서도 까마귀한테 밀려 달아난다. 그러게 너도 짝 지어 다니렴. ↓박새 ↓박새 ↓쇠박새 ↓때까치 ↓참새 ↓말똥가리 ↓말똥가리와 까마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