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대장동 74일차(송골매 비둘기사냥, 재두루미와 말똥가리 등).............2023년 1월 25일 수요일

어젯밤 포토샵을 열었는데 본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며

이미지 불러오기가 힘들었다.

 

이미지 뷰어도, 포토샵도, DPP도~~

종료를 해도 시간이 엄청 걸리고 이게 뭐얌??

 

아침에 일어나 다시 열어보니 마찬가지였다.

컴퓨터 기사님께 톡 보냈더니 하드도 교체했는데 메인이나 파워가 의심된다고~~

 

암튼 창이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으니 강제종료를 했다.

한참 후에 다시 켰더니 오잉?? 정상으로 돌아간다.

 

본체 들고 또 성환으로 가려했는데 일단은 그냥 써 보기로~~

못했던 작업 마무리하고 늦은 점심 먹고 대장동으로

 

오늘은 참새방앗간부터 들렀다.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여러분들이 계셨다.

 

새매가 한바탕 하고 갔단다.

아쉽지만 또~~ 하며 기다려 봤다.

 

컴 기사님 톡이 와 답글 보내는 사이 송골매가 사냥을 했다.

스마트폰 냅다 던지고 추적해 봤지만 때는 늦으리~~

 

아이 똑 땅해 톡을 안 봐야 했는데~~

장비 접어 잿빛개구리매 기다렸던 곳으로 이동

 

먼저 한 바퀴 돌아보는 중 공중에 날아가는 게 재두루미 같다.

참새방앗간에서도 봤는데 너무 높다 포기했는데 이곳으로 왔구나~~

 

어제 그 자리에 삼각대 세워 기다리는데 말똥가리 두 마리만 공중선회를 했을 뿐 

오늘도 잿빛은 꽁지도 안 보인다.

 

고딩으로 보이는 학생이  다가와 매가 보인다는데 어딘지 아느냐고 묻길래

알려 줬더니 장소 알아 놓고 가겠다며  총총히

 

해넘이까지 보고 장비 접어 나오는데

그 학생이 다시 와 쇠부엉이를 담았다며 보여줬다.

 

쇠부엉이 그 자리에서 나도 담아본 적이 있긴 한데

그 후 몇 번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다른 곳으로 이동한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늦게 보이면 사진이 안되는데~~

앞전 봤을 땐 4시 전후였는데 6시면 대략 난감.

 

 

↓처음 보는 뱅기라 담아 봤는데 글씨 하나 없다.

 

↓송골매 사냥해서 가는 뒷모습

 

 

 

 

 

↓오랜만에 대장동 들녘에 나타난 재두루미

 

 

 

 

 

↓때까치

 

↓말똥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