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성 가기 전 이포보 아래 남한강변을 돌아봤다.
산에서 들려오는 예쁜 새소리는 자꾸만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무슨 새든 잡을 수 있을 듯~~
난 무서워서 노노노~~
주변을 살펴보니 굴뚝 나비가 참 많이 보였다.
큰멋쟁이나비가 보여 따라다니는데 스르륵???
앗 뱀이다!!
풀숲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풀을 깎아 바싹 마른 곳에도??
거의 매일 보는 뱀인데 볼 때마다 기겁을 하니
적응 안되는 영물이여!!
길 따라 예전에 메밀꽃 필 때 다녀 갔던 당남리섬으로 건너가 봤다.
휴업 중~~ 라벤더가 조금 식재되어 있긴 하지만 휑~~
코로나가 묶어 놓은 경기는 언제쯤 풀리려는지~~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산호랑나비
↓산호랑나비
↓라벤더에 네발나비
↓부처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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