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왜가리의 혓바닥이???......(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얼마전 왜가리가 뱀장어 먹는 모습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엊그제는 비가 제법 와서 빈손으로 걷고 있는데 뱀장어 낚시해서 휘리릭~~

 

멀뚱멀뚱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에

오늘도 뱀장어 잡으려나 째려보고 있는데 계속 입을 헤~~벌리고 있었다.

 

작정하고 담았는데 사진이 션찮아 버릴까하다 그래두~~

부리가 빨간듯했는데 컴에 올려보니 혀가 이상타.

 

울퉁불퉁 돌기가 보이는데 원래 저렇게 생긴거??

아님 다친 거??

 

"왜가리 혀"라고 검색 해 보니 어떤분이 동영상으로 올렸는데 똑 같은 모습

그렇다면 원래 저 모습인가 보다 희한하게 생겼네~~

 

글고 그 아랫넘은 개미인지 벌인지 그 또한 생김생김이 별나네.

늘 그자리에서 노는데 그냥 지나치다 오늘은 얘도 데려 왔다 ㅎㅎ

 

요 며칠 긴꼬리제비나비는 한마리가 계속 알짱알짱

그러니 지나칠 수 없어 찰칵

 

그런데 궁금한 게 있다.

꾀꼬리 울음소리가 참 아름다운데 요즘은 왜 꽥꽥 패악을 부리는건지??

 

짝을 부르는 소리??

아님 스크레스를 받았나? ㅎㅎ

 

흔하디 흔한 네발나비는 앉은 자리가 예뻐 찰칵

그리고 왕잠자리는 겁도없이 내 앞길을 막으니 담아줄 수밖에~~ㅎㅎ

 

뿔논병아리가 궁금해 들른 능내리 

뽈논이는 여전히 포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