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마우지

남대천에서 만난 아이들...(2020년 11월 2일 월요일) 남대천 물수리 감히 지대로 담을 리는 없지만 그래도 도전은 해 보려고 인제에서 달려 간 곳 오후에 도착하고보니 맨 끝자리 내가 도착하기 전에 세번 낚아채 갔다는데 도대체 물수리란 넘이 오질 않는단다. 난 연습한다고 이것저것 담다보니 좀 미안함이~~ 다들 조용히 있는데 나만 찰칵커리니 ㅎㅎ 철새들이 참 많이 오는 곳인가 부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엣분이 "왔다~`"하셨다. 나름 부지런히 추적해 보지만 능력부족~~ 그나마도 공중을 선회하더니 휘익~~가 버린다. 기다리는 동안 보이는대로 담고 보니 백로, 왜가리는 기본이고 가마우지, 갈매기, 백할미새, 검은등할미새, 저어새도 한마리, 장다리물떼새등 많다. 다시 또 옆엣분의 신호로 추적해 보지만 에고고 어렵다. 꽤나 긴 시간을 공중에서 돌고 돌더니 나뭇가지에 안착.. 더보기
계요등 담으러 탄천 갔는데~~(2020년 8월 7일 금요일) 5일부터 일 들어 갔는데 딸이 주말에 지네 집에서 점심을 먹자해서 그러마고 일단 약속을 했었다. 주말에 쉬면 가구 아니면 취소할 작정이었는데 차질이 생겨 금, 토, 일 쉬란다. 새벽같이 하나로 마트가서 엿질금 사다가 식혜 앉혀놓고 어영부영하다가 보니 시간이 어중간하다. 식혜를 앉혀 놨으니 긴 시간 나가 있을 수는 없고 탄천 나가서 계요등이나 담아 올끄나?? 계요등 있는 곳이 조금 멀긴한데 다녀 올 시간 되겠다~~하고 나선 길 왜 그리 눈에 들어 오는 게 많을까 ㅎㅎ 전날 물이 놀랍게 찼었네. 그래 전날 문자가 들어 왔었는데 깜빡했구먼. 흙탕물 흔적이 엄청나게 높아 깜놀이다. 그리 높이 찬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산책로 바로 옆에 찼던 물이 채 빠지질 않아 오리가 놀고 있는가 하며, 물 가운데 높은 나.. 더보기
이른 아침 삼패공원 들렀다 물의정원으로~~(2020년 5월 30일 토요일) 전일 갔던 삼패공원이 한낮의 풍경에 아쉬움이 남아 물의정원 가는 길에 조금 일찍 나서 들러 봤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고 많지만 이른 시각이라 주차는 무리가 없었다. 대충 돌아 보고 물의정원으로 고고고~~ 물의정원 예전 주차장으로 가니 막아놨다. 코로나 때문인가?? 적당히 불법으로 뉴턴해서 밝은광장으로 들어 갔다. 화장실이 급한데 물의정원보다 이쪽 화장실이 훨씬 깨끗해 가끔 들르는 곳 물의정원으로 카메라 챙겨 살방살방 걸어 갔다. 감자꽃도 예뻐보여 담아 둔다. 개개비 소리가 요란한 곳에 작은 무당벌레가 시선에 들어 온다. 언능 접사링을 장착하고 숨도 안쉬고 끙끙끙 양귀비 보러 가야는데 발목 잡는 게 많다 ㅎㅎ 늘 약만 올리던 너 개개비 오늘은 잡고 말테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올라 오기만을 학수고대 어디 보.. 더보기
중랑천 원앙이 보러 고고고(2020년 1월 21일 화요일) 친구더러 성수대교 야경 담으러 올 거냐고 물으니 그러하겠단다. 옥수역에서 내려 걸으면서 물에서 노는 아이들 담으면서 갈 거라고 했더니] 자긴 삼각대가 무거워 그리는 못하겠다고~~ 응봉산에서 5시 30분에 만나기로 하고 난 점심먹고 바로 나갔다. 가는 길에 보이는 가마우치, 박새, .. 더보기
늦은 시각 탄천 산책 중 마주한 고라니~~(12월 15일 일요일) 전일 종일 출사가 힘에 겨워 하루종일 딩굴딩굴~~ 오후 늦은 시간에 잠시 탄천을 걷고 왔다. 오랫만에 나가는거라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늦은 시각이라 사진은 좀 그렇다. 쥐방울덩굴 열매 담으려 가 보니 부지런하게도 싹 정리를 해 버려 항개도 안 보였다. 멀찌감치 오리무리, 가마우지 .. 더보기
과천방향으로 양재천 걷기(8월 22일 목요일) 양재천을 발원지까지 걸어 보려 어제에 이어 양재천을 걸었다. 한국교총 앞까지 차를 갖고 가 적당한 곳에 주차~~ 과천방향으로 5천보 정도되면 되돌아 올 계산으로 걸었다. 내가 늘 다니던 양재천엔 화장실이 군데군데 있는데 흠마나~~~여긴 없다. 어쩔수없이 아파트로 올라가 상가로~~ .. 더보기
구성역에서 오리역까지 탄천걷기(7월 29일 월요일) 지난번 분당에서 탄천걷기 이어 걷기로 하고 지하철을 탔다. 구성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졸다가 신갈까지 힝~~~약 올라ㅎㅎ 되돌아 구성역에서 내리니 탄천이 바로 옆이다. 탄천에 내려서자 마자 빨간 것이 보여 가까이 가보니 해당화 열매다. 이곳은 산책로가 한쪽밖에 없고 폭도 무척 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