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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이른 아침 삼패공원 들렀다 물의정원으로~~(2020년 5월 30일 토요일)


  전일 갔던 삼패공원이 한낮의 풍경에 아쉬움이 남아
  물의정원 가는 길에 조금 일찍 나서 들러 봤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고 많지만 이른 시각이라 
  주차는 무리가 없었다.
  대충 돌아 보고 물의정원으로 고고고~~
  물의정원 예전 주차장으로 가니 막아놨다.
  코로나 때문인가??
  적당히 불법으로 뉴턴해서 밝은광장으로 들어 갔다.
  화장실이 급한데 
  물의정원보다 이쪽 화장실이 훨씬 깨끗해 가끔 들르는 곳
  물의정원으로 카메라 챙겨 살방살방 걸어 갔다.
  감자꽃도 예뻐보여 담아 둔다.
  개개비 소리가 요란한 곳에
  작은 무당벌레가 시선에 들어 온다.
  언능 접사링을 장착하고 숨도 안쉬고 끙끙끙
  양귀비 보러 가야는데 발목 잡는 게 많다 ㅎㅎ
  늘 약만 올리던 너 개개비 오늘은 잡고 말테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올라 오기만을 학수고대
  어디 보이기만 해 봐라~~
  고맙게도 가끔 올라 와 주는 녀석들~~
  수도없이 담아 와 겨우 건진 컷이다.
  물닭도 가끔 보이는데 사진으로 담게는 용납하지 않아 아쉽다.
  뿔논병아리는 가족들이 각각 놀다 다 담아 봤지만
  억지로 살린 게 아가병아리다.
  양귀비 천국에서 헤매고 헤매다 차가 있는 밝은광장으로~~
  화장실 가려다 강쪽을 보니 새들이 새카맣다.
  이건 또 무슨 일이래??
 가마우지 무리가 대단하다.
  이쪽은 거의가 자전거족이다.
  그들도 처음 본댄다.
 한두마리가 이동을 하면 우르르 같은 방향으로 슈웅~~
  신기하고 재미 있어 자꾸만 보게 되더라눈~~
  거기 자리깔고 앉아 쉬고 싶었지만
  서울방향이 막힐까 염려 돼 일찌감치 나섰다.
  어제는 블러그 글 올리기가 안되더니
  이제사 되는구먼 츠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