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청띠신선나비와 암먹부전나비 등등..........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알바하는 데 시간 변동이 생겼다.원래 11시부터 1시까지였는데 11시 30분부터 1시 30분. 집에 와 점심먹고  잠시 머뭇거리다 보면늦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더 어렵게 생겼다. 암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 오랜만에 찾아가 보는 곳이다.고속도로가 뚫린다고 포클레인 작업하는 걸 보곤 처음이다. 공사는 중단된 상태라 사진 찍기엔 괜찮았다.일부만 수용되었으니 나머지 농경지는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까 궁금하다. 여전히 나비들은 노닐고 있어 위로 아래로 다니며흔하지만 올해 처음인 나비들이라 담아 봤다. 수용된 땅엔 전 주인이 심었던 돌나물, 돌미나리,삼잎국화가 자라고 있어 조금씩 채취해 왔다. ↓청띠신선나비     ↓호랑나비      .. 더보기
화야산 나비(유리창나비, 긴꼬리제비나비, 산제비나비 등등).......2024년 4월 21일 일요일 평일엔 시간이 안되니 날이 흐려도 화야산으로 달렸다.지난번 논남기와 화야산을 놓고 고민하다 논남기로 간 게 못내 아쉽다. 그날 블친님들 대박 났었는데 오늘 날은 흐리지만 나비는 날겠거니~~게을러서 출발이 늦었지만 어차피 나비의 활동은 이른 아침이 아닐 터. 주차장에 차 세우고 들어서자마자 좌측 개울 건너 흰나비들이 나풀나풀장화 신었겠다 성큼성큼 물을 건너 몇 컷 담고 다시 산으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산제비나비가 두 마리다.이어 나타난 유리창나비는 앉는가 싶더니 이내 날아가 버렸다. 가다 보면 또 만나겠거니~~ 했는데 그 후론 유리창나비를 볼 수가 없었다.거기서 기다려야 했던 것 같다. 지난번 곤줄박이 둥지 재료 물고 있는 걸 봤기에혹시 둥지 볼 수 있을까 욕심껏 올라가 봤.. 더보기
온전히 쉬는 날 비님이..............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산솔새와 약수터를 찾아온 새들...........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알바 가기 전 잠깐 뒤 산에 가 봤는데애기세줄나비만 나풀나풀, 낯선 새소리에 귀 쫑긋. 자그마한 새가 어찌 그리 높은 곳에서만 노는고??얼굴을 볼 수가 없으니 네가 누군지 어찌 알겠나~~ 출근할 시간이 되어 부랴부랴 일터로.일 끝나고 내일은 비가 온다니 오늘은 뭐든 담아 와야지. 늘 돌던 코스로 돌아 보는데 매일 보이는 나비뿐이다.오랜만에 산 너머 약수터까지 갔는데 그전엔 조금씩 흐르던 물이 아예 말라버렸다. 그래도 바닥에 고인 물이 있으니 오긴 오는 것 같아기다려 몇 컷 담아 왔다. 낯선 새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지인께 보냈더니"산솔새"라고 알려 주셨다. ↓되새   ↓곤줄박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어치     ↓박새.. 더보기
애기세줄나비와 범부전나비............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어제 상태로는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았는데날이  밝으니 일어나 움직여진다. 알바 나가기 전 잠시 뒤 산에 올라갔는데 애기세줄나비가 나풀나풀앉기를 기다려 찰칵하고 서둘로 일터로 가는데 아파트 입구에 또 한 마리가 발목을 잡는다. 보이니 또 담아야지~~ㅎ서둘러 일터로 가 일 끝나고 카메라 들고나갔으니 다시 뒷산으로. 어떤 나비가 내려오지 않을까 싶어 잠시 들러 봤다.아무것도 안 보여 내려오는데 아파트 울타리 개나리잎에 뭔가가 앉았다. 올해 두 번이나 보고도 못 담았던 범부전나비다.혹시 날개 펴줄까 아무리 기다려도 그 자세 그대로. 기다리다 지쳐 살며시 건드리니 포르르 날아 다른 곳에 안착에이 그만 가련다. 집에 오니 피로가 와르르그대로 쓰러져 또 쿨쿨 그렇게 오늘 하루.. 더보기
논남기계곡에서 담아온 꽃, 나비, 새..............2024년 4월 17일 수요일 알바 쉬는 날이라 화야산으로 나비 찾아 나설까논남기로 야생화 보러 갈까 망설이다 논남기로.. 거리가 엄청나다 자그마치 편도 140여 키로나비는 못 만날 확률도 있으니 꽃 보러 가면 무슨 꽃이든 있을터. 다른 분들 게시물에서 시기가 늦었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였나?도로변 벚꽃이 만개할 즈음이면 적기였는데 벚꽃들이 헐렁한 상태이니... 산을 다 뒤져도 들바람꽃은 없고 간신히 깽깽이풀은 꽃을 찾았다절반은 성공했으니 됐어 ㅎㅎ 돌아다니다 작은 나비 앉은 걸 봤는데 위치도 마땅찮고렌즈는 50미리라 렌즈 바꾸는 사이 날아가 버렸다 처음 보는 문양인데.. 아쉬움에 산을 한 바퀴 다시 돌다 보니 만나지네.나비일까 나방일까 이상하게 생겼다. 애기송이풀이랑 금붓꽃 자생지는 더 이상 걸을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 담아 온 꽃들.........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어제에 이어 비가 오는가 싶더니 알바 끝나고 오니 말끔해졌다. 점심 먹고 엊그제 청띠신선나비 놓친 게 아까워 주말농장 뒤편으로 가 봤다. 비가 온 뒤라 그럴까 나비가 안 보였다. 한 바퀴 돌아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고고 조그마한 연못이 두개 있었는데 전부 뒤집어 놓고 공사한다고 펜스를 쳐 놔 어수선했다. 이곳에 퇴근무렵이면 청띠신선나비가 나타나곤 했던 곳이라 목표물은 그거였는데 시간이 늦었다고 나라가며 직원이 따라다녔다. 그전엔 조금 늦게 나가도 괜찮았는데 이젠 안되나 보다 입장 때 삼각대도 안 된다고 하더니~~ ↓공작단풍나무꽃 ↓앵초 ↓무스카리 ↓매발톱 ↓매자나무 ↓유럽할미꽃 ↓설강바람꽃 ↓금낭화 ↓라일락 ↓박태기나 ↓계수나무 ↓분꽃나무 ↓박새 더보기
으름꽃과 호랑나비 등.............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전일 밤 잠을 못 자고 밝아진 후에 잠이 들어 눈 뜨니 아침 10시.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주말농장에 찰밥 해서 오리 구워 먹을 거니 오라고... 그렇지 않아도 주말농장 주변 한번 가 보려 했는데 마침 잘 됐네 아점도 얻어 먹을 겸.. 쌈을 먹을테니 집에 있는 가시상추랑 민들레 챙기고 레드향 4개 담아 출발~~ 점심 맛나게 얻어먹고 주변을 다녀 봤다. 농장 뒤쪽 산에 으름덩굴이 어마무시하다. 쭈그리고 앉아 피어 있는 꽃 골라 담고 있는데 청띠신선나비가 주변에 앉았다 날아간다. 렌즈가 50미리니 그냥 쳐다만 볼 수밖에 ㅎㅎ 다시 400미리 장착하고 두루 돌아보니 담을 게 많은 하루였다. ↓으름꽃 ↓호랑나비 ↓어치 ↓직박구리 ↓청설모 ↓청미래덩굴 ↓보리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