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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애기세줄나비와 범부전나비............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어제 상태로는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았는데

날이  밝으니 일어나 움직여진다.

 

알바 나가기 전 잠시 뒤 산에 올라갔는데 애기세줄나비가 나풀나풀

앉기를 기다려 찰칵하고 서둘로 일터로 가는데 아파트 입구에 또 한 마리가 발목을 잡는다.

 

보이니 또 담아야지~~ㅎ

서둘러 일터로 가 일 끝나고 카메라 들고나갔으니 다시 뒷산으로.

 

어떤 나비가 내려오지 않을까 싶어 잠시 들러 봤다.

아무것도 안 보여 내려오는데 아파트 울타리 개나리잎에 뭔가가 앉았다.

 

올해 두 번이나 보고도 못 담았던 범부전나비다.

혹시 날개 펴줄까 아무리 기다려도 그 자세 그대로.

 

기다리다 지쳐 살며시 건드리니 포르르 날아 다른 곳에 안착

에이 그만 가련다.

 

집에 오니 피로가 와르르

그대로 쓰러져 또 쿨쿨

 

그렇게 오늘 하루는 지나갔네.

 

 

↓애기세줄나비

 

 

 

 

 

 

 

 

 

 

 

↓범부전나비

 

 

 

 

 

 

 

 

 

 

 

↓박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