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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유난히 극성을 부리는 곳(황조롱이).............2024년 3월 13일 수요일 그것도 일이라고 몸도 마음도 여유롭지를 못하다. 점심 먹고 나갈까? 쉴까? ㅎㅎ 그래도 궁금하긴 하니~~ 지난해 보였다던 쇠부엉이를 볼 수도ㅎㅎㅎ 삼각대 세워 놨는데 바람은 어찌 그리 부는지 겨울인양 추웠다. 황조롱이 아니었음 빈손일 뻔~~ 더보기
잿빛개구리매.........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오늘 쉬는 날이라 멀리뛰기하고픈데 일기가 나빠 여기저기 다 뒤져봐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또 대장동이다. 오늘은 지난해 먹이주며 매 사진 담았던 곳으로 들어가 봤다. 그곳 역시 보상이 끝나고 농막은 철거된 상태. 혼자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려 보기로 했다. 잡풀과 나무들이 우후죽순 장애가 심하다. 삼각대 다리를 최대한 빼고 마침 의자가 있어 의자에 올라섰다. 기다리기 지루해 살펴보니 냉이가 보여 냉이도 캐고 가시상추도 한 주먹 잿빛개구리매와 까치가 한바탕 붙었는데 초점이 맞았으려나?? 컴에 올려봐야 제대로 보이니 궁금해서 조금 이른 시각 철수했다. 더보기
새매.......2024년 3월 11일 월요일 알바 끝나고 집에 와 뭉기적거리다 보니 3시가 후딱 넘어 버렸다. 1시에 끝나 집에 와 점심 먹고 출사는 어렵네 ㅎㅎ 요 근래 날샷이 잘 안되니 연습이나 또 해 봐야지. 말똥가리 잠시 보이곤 잠잠하다. 일찍 접고 들어 가려다 천 변에 나물 캐는 이들이 많아 나도 논 둑을 살펴봤다. 아직 쑥도 너무 이르고 가시상추 몇 포기 보여 꽃삽으로 푹 혼자 입이니 샐러드 한 끼는 되겠다. 상큼한 냄새가 참 좋다. ↓새매 ↓참새 ↓왜가리 더보기
잿빛개구리매와 말똥가리............2024년 3월 10일 일요일 어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오늘은 일찍 나가보려 했는데 ㅋㅋ늦잠 10시경 일어났으니 말해 뭐 하랴. 딸한테서 전화가 왔다 톡도 안 보느냐고. 내가 부탁했던 스피커 왔으니 저녁도 함께 먹을 겸 7시까지 오란다. 아점 챙겨 먹고 대장동으로 갔다. 어제보다 새가 덜 보인다 어제 정말 좋았댔는데~~~ 오늘은 잿빛개구리매만 휘젓고 다닌다. 좀 일찍 접고 집에 와 사위랑 딸이 잘 먹는 새발나물 전을 조금 부쳤다. 역시나 맛나게 잘 먹어주는 사위와 딸. 딸이 준비한 가리비 찜이랑 샤브샤브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이었다. ↓잿빛개구리매 ↓말똥가리 더보기
오랜만에 대장동(고라니와 말똥가리)............2024년 3월 9일 토요일(1) 어제 전화로 신청해 놓은 병원 처방전 받아 약국에서 약 타다 놓고 이른 점심 먹은 후 오늘은 대장동으로 가 본다. 매 사냥장면 담으려고 기다렸던 곳은 농막 짓는다고 어수선하다. 새가 올 리가 없으니 예전 내 포인트로 이동해 본다. 도착하자마자 말똥이 두 마리가 보였다. 급히 차 세우고 삼각대 설치 후 다다다 이거 무슨 현상이래? 셔터를 누르는 순간 측거점이 사라져 버린다. AF-ON도 안 먹히고 참 이상타~~ 늦게서야 깨달은 점 연속 3일 접사만 담느라 ONE SHOT으로 해 놨던 거~~ 다시 SERVO로 설정했지만 새가 안 보이니 내일 다시 나와 잘 담아봐야겠다. 하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 확실히 멍청하네 ㅎㅎ ↓고라니 ↓말똥가리 ↓말똥가리와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큰기러기 ↓쇠오리 더보기
말똥가리는 식사 중..........2024년 2월 12일 월요일(3) ↓말똥가리 ↓백로 ↓흰꼬리수리 ↓기러기 더보기
구름산 노루귀...........2024년 3월 8일 금요일 연 이틀 꽃마중 나녀 왔더니 다리가 좀 불편하지만 내친김에 노루귀도 담아 오려고 오후에 광명시 구름산으로 달렸다. 아직은 때가 이른가 보다. 활짝 핀 꽃도 별로 안 보이고 드문드문이다. 진사님들은 제법 계시고 나부터가 낙엽 밑에 깔린 아이들은 조심한다 해도 밟고 다닐 것 같다. 얼마 되지 않은 꽃들 보이는 대로 담았다. 지난해 좀 더 들어가서 또 있었는데 찾을 수가 없어 내려왔다. 더보기
수리산 변산바람꽃...........2024년 3월 7일 목요일 바람꽃이 이렇게 늦어버린 줄을 몰랐다. 어제 너도바람꽃, 오늘은 변산바람꽃을 담으러 간다. 알바 끝나고 오후에 출발했는데 가까운 거리지만 정체가 있어 도착이 늦었기에 임도길 오르는데 숨은 턱에 차도 쉴 수가 없다. 이렇게 헐떡여서 접사를 담을 수나 있을까?? 암튼 왔으니 담아 가야 한다. 늦은 시각이라 진사님들도 몇 분 안 계시고 부지런히 꽃 찾아 담아 본다. 예전엔 무더기로 피어 있었는데 드문드문 한 송이씩 둘이서, 셋이서가 찾기 어렵다. 몇 분 안 계신 진사님들도 가시고 혼자 남아 담자니 무서운 생각도 들고 대충 담고 내려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