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이 이렇게 늦어버린 줄을 몰랐다.
어제 너도바람꽃, 오늘은 변산바람꽃을 담으러 간다.
알바 끝나고 오후에 출발했는데 가까운 거리지만 정체가 있어
도착이 늦었기에 임도길 오르는데 숨은 턱에 차도 쉴 수가 없다.
이렇게 헐떡여서 접사를 담을 수나 있을까??
암튼 왔으니 담아 가야 한다.
늦은 시각이라 진사님들도 몇 분 안 계시고
부지런히 꽃 찾아 담아 본다.
예전엔 무더기로 피어 있었는데 드문드문 한 송이씩
둘이서, 셋이서가 찾기 어렵다.
몇 분 안 계신 진사님들도 가시고 혼자 남아 담자니
무서운 생각도 들고 대충 담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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