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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맛 있니 새 순이 맛 있니?...........2025년 4월 1일 화요일 어젯밤 포토샵이 속 썩여 잠을 못 잤다.그래도 출근은 해야 하니 시간 맞춰 고고. 잠시 목련나무에 날아든 직박구리 담고 사무실로 이동.오늘은 5명 중 3명이 빠져 둘이 근무라네. 원래 근무하실 분이 남편분이 병원에 입원하셨다니다른 사람이라도 나오면 좋을 텐데 연락도 안된다니 둘이서 보초 서야지 뭐. 집 오는 길 산으로 좀 돌아왔더니 3시가 훌쩍 넘었다.너무 피곤해 그냥 쓰러짐. 더보기
푸른수목원의 꽃과 새들...........2025년 3월 31일 월요일 (2) 오랜만에 걸음 하는 푸른수목원에 무슨 꽃이 보이고, 호수엔 어떤 생명체가 있을까???길 따라 꽃 담고 돌아 나오는 길 수로에 유리딱새랑 곤줄박이가 보여 렌즈를 바꿔 달았다. 그 사이 물까치가 떼로 날아들어 작은 새들은 다 어디론가 쫓겨가고 말았네 우띠.꽃은 그만 담기로 하고 호수 쪽이나 살펴보자. 어머나 웬 원앙들이?? 장망 챙겨 올 걸....100-400 렌즈로는 거리가 멀어 아쉬웠다. ↓히어리 ↓영춘화 ↓물망초 ↓무스카리 ↓깽깽이풀 ↓복수초 ↓할미꽃       ↓크리스마스로즈 ↓인테르메디아풍년화 ↓키오노독사   ↓호주매화 ↓ 아케리폴리우스브라키치톤(벽오동과)      ↓수선화 ↓크로커스 ↓조팝나무 ↓물까치 ↓원앙 더보기
청딱따구리 거기다 둥지 틀거니??...........2025년 3월 31일 월요일 (1) 일터 쉬는 날인데 얼레지가 폈으면 좋으련만소식이 그닥이라 천천히 가 봐야 할 것 같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휴관일테고 멀리 가긴 싫으니점심 먹고 뒤산 한 바퀴 돌고 시간이 널널해 푸른수목원을 다녀왔다. 청딱지는 며칠 째 한 곳에서 구멍을 파고 있는데거기에 둥지 틀었으면 좋겠다. 지나 해도 몇 날 며칠 구멍만 파고 말던데 올핸 제발그곳에서 살림 좀 차리렴 ㅎㅎ  ↓청딱따구리             ↓얜 아무래도 병 든 것 같다. ↓어치 ↓노랑지빠귀   ↓곤줄박이 ↓오랜만에 때까치를 봤는데 아쉽당. ↓직박구리 놀랬잖아!! 더보기
눈이 오다 비가 오다 궂은 날 어치와 딱새...........2025년 3월 30일 일요일 뒷산 매화는 피고 있는데 새들이 잘 안 오는 것 같아오늘은 오전에 나가 봤다. 여전히 보이지 않는 새...그동안 발걸음하지 않았던 곳으로 한 바퀴 돌아봤다. 상사화가 흐드러 졌던 곳, 노랑망태버섯이 날마다 불러 냈던 곳,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둥지 육추장면 담았던 곳. 올해도 근사한 모습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본다.오늘 날씨는  참 고약하다 비가 오다가, 눈이 오다가... 오려거든 많이나 오던가 ㅎㅎ  ↓어치           ↓딱새     ↓제비꽃 ↓??? ↓오색딱따구리 ↓내리는 눈이 보일까 동영상으로... 더보기
원미산 진달래 동산..........2025년 3월 29일 토요일 날씨가 궂어 오전엔 집에 있다가 그래도 궁금타.바람이 몹시 불지만 원미산 진달래동산이라도 가 볼까나? 지난번 가 봤던 곳으로 가 먼저 새 먹이통 달아 놨던 곳 가 봤는데먹이통은 겨울용이었나 보다 다 떼어 내고 없었다. 무덤이 몇기 있었기에 혹시 할미꽃이 있을까 살피면서 고개를 하나 넘었다.진달래동산으로 내려 가 제법 핀 진달래 좀 담고 되돌아 넘어오기. 하얀 진달래가 궁금했는데 더 늦게 피나보다 몇 송이밖에...바람이 심하게 불지만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참 많기도 하다. 며칠 전부터 포토샵이 이상하더니 이젠 리사이징부터 사진이 망가진다.그동안 음지 포토샵을 써 왔었는데 아마도 유료로 전환해야 할 듯. 한 번도 써 보지 않았던 포토스케이프 깔아 대충 작업해 봤다.아직 사용법을 모르니 그저 낯설기만 하다. .. 더보기
청노루귀를 찾아서..........2025년 3월 28일 금요일 일터 쉬는 날인데 어디로 갈까??얼레지를 보고픈데 아직 이른 것 같고 생각만으로 오전이 훌쩍. 점심 먹고 결정했다 남한산성 청노루귀 사냥.도착해서 보니 지난 습설에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널브러진 채로다. 아직 덜 핀 것일까 청노루귀는 그야말로 보물 찾듯 찾아야 했다.몇 송이 안되는 것 담겠다고 순서까지 기다려야 하니.... 가장 튼실한 개체가 있는 곳엔 어느 여진사님이 삼각대 세워두고일어설 기미가 안 보인다. 뒤로는 낭떠러지고 공간이 워낙 좁아 기다리다 보니 빛은 사라지고...대충 담을 수밖에.... ↓청노루귀             ↓둥근털제비꽃??   ↓울괴불나무 더보기
진달래와 박각시..............2025년 3월 27일 목요일 간밤에 어인 일로 졸려서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았다.그래도 쉬어야 할 것 같아 눈 감고 침대 위 고수. 근무일이라 서 있기가 힘든 날이었다.왼쪽 발가락은 왜 아픈 걸까 걸음 걷기가 불편하다. 오후엔 못 나갈 것 같아 퇴근길 좀 돌아서 왔다.내일 딸 생일이라 오라고 톡하니 저녁 무렵 회의가 잡혀 있어 못 온다네. 사위 생일도 딸 생일도 올핸 건너뛴다.덕분에 맛난 거 해 먹으려 했는데 젊은이들 사는 게 너무 바쁘다. ↓박각시       ↓목련 ↓치오노독사   ↓산수유 ↓히어리 ↓제비꽃 더보기
동백꽃과 직박구리.....2025년 3월 26일 수요일 (1) 근무지에 조금 일찍 도착해 동백꽃 따 먹는 직박구리를 담을 수는 있었는데어제 목련꽃 따 먹는 걸 봤기에 기다려 봤지만 가질 않는다. 퇴근 후 할미꽃이 담고 싶어 새호리기 담을 때 봐 둔 묏자리를 찾아가 봤다.싹도 안 보이니 할미꽃이 없는 산소 같다. 새호리기 담았던 곳까지 가 봤으나청딱따구리 한 마리밖에 못 만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