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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나를 납작 엎디게 한 할미꽃과 제비꽃.......................(2021년 9월 17일 금요일) 연휴가 시작되면 외곽으로 나가는 일은 어려울 것 같아 옥천면 그곳으로 달려갔다. 새, 나비, 꽃 보이는 대로 다 담아 올꼬얌. 길 가 밤나무 아래 떨어진 알밤 있으면 그것도 줍고~~ 황알락나비 담았던 곳 입구 개울가에 밤나무가 있는데 예상대로 여기저기 알밤이 떨어져 있어 줍줍줍~ 인근에 가옥 몇 채가 있는데 세컨하우스인지 늘 빈 집도 있지만 나의 방문이 성가시겠지?? 눈치 보이니 대충 줍고 여기저기 들러봐도 별것 없어 이동 주 포인트에 들어섰는데 어머나 제비꽃이 여기저기~~ 살피다 보니 할미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이다. 지난해도 가을에 담긴 했었지만 10월이었는데 올해는 상당히 빠른 듯 낮은 자세로 낑낑대며 열심히 담아 봤다. 나비는 보이기는 하나 앉질 않으니 있으나 마나 더보기
능내리에서 꼬리명주나비를 만나다....(2021년 4월 18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동네나 돌아볼까하다 오후시간은 정체가 없겠지 하고 나선길은 어제와 같은 코스~~ 예쁨을 뽐내고 있는 겹벚꽃 매일 보지만 담아주는 게 예의 ㅎㅎ 이곳에서 해마다 꼬리명주나비를 가끔 보아 왔었다. 우연히 마주한 나비 한마리 흡사 꼬리명주나비인데 벌써??? judy님께 사진을 보내보니 꼬리명주나비 암컷이란다. 후훗 너로 인해 오늘 일당은 톡톡히 한겨~~~ 저수지 한바퀴 돌고 서울로 가기엔 극심한 정체시간인지라 옥천으로 향한다. 서울방향은 차들이 엉금엉금 난 신나게 방방방~~~ 빛을 찾아 산으로 올라갔다. 어머나 여기도 으름덩굴이 엄청나다. 빛놀이 사진놀이하고 내려 왔는데 이시간 네가 나타나면 어쩌라꼬??? 주변이 산으로 둘러 싸인 곳이라 6시 넘으면 어두운데?? 노이즈가 자글자글 밉지만 살려준다 ㅎ.. 더보기
이 가을날 무릎꿇고 납작 엎디게 한 넘 ㅎㅎ~~(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일정에 차질이 생겨 갑자기 하루 쉬랜다. 얼씨구나 난 가방 챙겨 새잡으러 옥천으로~~ 망원 장착하고 기다려 보는데 늘 보던 물까치랑 까마귀만 깍깍댄다. 포기하고 더 들어가면 뭐가 있을까 맨손으로 올라 가 봤다. 산에 좁다란 길이 나 있길레 타고 올라가 봤더니 무덤이 여러기가 있는데 오마나 웬일이래?? 아침에 띠카페에 들어가 가을에 피는 할미꽃이란 사진을 봤는데 여기도 할미꽃이??? 언능 내려가 카메라 갖고 다시 올라 갔다. 봄인 줄 아는가 옥천이면 다른지역보다 기온이낮은 곳인데~~ 암튼 살펴보니 양지꽃, 제비꽃, 할미꽃 글타고 가을꽃이 없는 것도 아니네. 별고가 다 있구나~~그래도 아싸~~ 내려오다 미련이 남아 새소리 나는 계곡쪽으로 들어가 봤다. 내려 서는데 아이코 이게 뭐람?? 작지만 뱀이 한마리 도.. 더보기
할미꽃 보러 갔다가 꿩 대신 닭이랄까 으름꽃만~~(2020년 4월 16일 목요일) 쉬는 4일 중 3일 차 어디로 갈까 궁리 중 어느님의 으름사진을 보고 생각 난 곳이 있다. 양평의 어느 골짜구니를 가면 할미꽃도 무더기로 만날 수 있고 날이 좋으면 페러글라이딩 사진도 담을 수 있는곳~~ 주섬주섬 대충 챙겨 양평으로 고고고~~ 오래전부터 이 곳에서 친구들과 나물과 쑥을.. 더보기
올해는 얼레지 못보나 했는데 아고고 예뻐라~~(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지난 일요일 차도 오고 오늘부터 며칠 시간이 난다. 올해는 얼레지를 보지 못해 시간 나면 혹시라도~~~화야산이라도 다녀 올 생각었는데 어느 블로거님이 자세한 길 안내를 해 주셔 다녀 왔다. 얼레지,깽깽이풀, 들바람꽃, 꿩의 바람꽃도 한 무리가 보이고~~아주아주 행복행~~ 그런데 이리.. 더보기
오전 병원에 들렀다 바로 대모산으로~~(2020년 4월 4일 토요일) 혈압약이 똑 떨어졌다. 토요일이니 꼭 병원을 들러야 하기에 서둘러 갔다. 아잉 대기환자들 많기도 해라~~ 간호사님이 비대면 원하시면 처방전만 주겠단다. 원장님 만나뵈야 별 얘기도 없을 터 그러자고 하고 아래 약국에서 약 받으며 마스크도 두개 챙겼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는데 그.. 더보기
퇴근길 다시 양재천 수양벚꽃길로~~(2020년 3월 28일 토요일) 아침 출근길 바쁜 걸음에 제비꽃이 옹기종기 나를 잡는다. 제비꽃 중 가장 흔한 게 아닐까마는 예뻐해 주자. 전전일 퇴근길 걸어서 가니 시간이 늦어 동료한테 근처까지 태워 달라고 하니 흔쾌히 OK 덕분에 수양벚 마음껏 담고 다시 남부순환로로 나가 지하철 타고 집으로~~ 예전 같았음 .. 더보기
다시 가 본 세정사 계곡.................(2020년 3월 16일 월요일) 여전히 게으른 관계로 아침에 나서지 못하고 오후가 돼서야 세정사로 향한다. 기필코 임도 2개는 넘어 봐야지~~ 여전히 차들이 많다. 입구에서부터 들리는 새소리에 언능 망원렌즈 장착 에구궁 노랑턱맷새 담고 팠는데 놓치고 동고비만~~ 아래쪽은 꽃이 별로 보이지도 않으니 무조건 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