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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개구리매

잿빛개구리매와 참매 등.........2023년 12월 2일 토요일(1) 오늘은 조금 일찍 출발 나가자마자 저어새 한 마리가 백로에게 쫓기는 모습 어찌해서 그 좁은 개천에 날아와 매번 저리 후 달리는 가 ㅎㅎ 어제 본 새로운 말똥이는 이 근처에 사는 건가 오늘도 나타났다. 기다리는 쇠부엉이는 어디서 놀고 있나 꼬랑지도 안 보인다. 내일은 볼 수 있기를~~ ↓잿빛개구리매 ↓참매 ↓큰말똥가리 ↓엄마랑 아가라 생각하고 담았는데 부리도 다리도 색깔이 다르다 뭐지?? 더보기
노랑부리저어새와 말똥가리..........2023년 11월 30 목요일 오늘은 어떤 새를 어떤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까 차 세워두고 삼각대에 카메라 올리는데 잿빛이가 눈앞에서 날아간다. 준비가 안 됐으니 눈으로만~ 어제 만난 쇠부엉이 오늘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야행성 쇠부엉인 많이 기다려야 하니 가시상추나 있으면 좀 채취해 갈끄나 이리저리 뒤지고 다녀도 가시상추가 안 보인다. 시상에나~~일주일에 한 번씩 오신다던 분이 다 해 가셨나 보다. 오다가다 갓이 보여 뽑고 있는데 눈앞에서 잿빛이 가 지나간다. 와~`정말 가까운 곳이었는데 카메라는 저 멀리 있으니~~ 눈에 보이는대로 뽑아 내 포인트로 오니 깔아 놓은 매트에 물이 흥건하다. 감기가 올락말락해 생강차 갖고 나갔는데 뚜껑을 잘 못 닫아 다 쏟아진 것. 꿀이 들어가 끈적일텐데 이긍 칠칠맞게 해가 넘어가도록 쇠부엉이는 나타.. 더보기
잿빛개구리매와 말똥가리..............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어제 미용실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당뇨 이야기가 나왔다. 펌 하시는 분은 당뇨약을 드신다고~ 나보고 꼭 가서 검사 받아보라셨다. 나도 그런 생각하고 있던 중이라 아침에 병원을 들렀다. 늘 그렇듯 대기시간이 길다. 접수한 지 2시간이 지나고야 내 차례 상담하고 채혈하고 내일 결과 보러 오라고~~ 집으로 와 빈 속이라 허겁지겁 식사하고 짐 챙겨 늘 가던 곳. 조용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갑자기 나타나는 게 새니까 제자리 걸음하며 시간 보내기. 바람이 심하게 불어 몹시 차가운 날씨다. 지인분은 팔당에 나가 계시는데 심심하다며 상황이 어떠냐신다. 여기라고 별거 없지만 새 사진이 그런 거지~~ 오늘은 어쩐 일인지 잿빛개구리매가 몇 차례 나타났다. 바람을 타서일까 엄청 빠르게 움직이고 우거진 갈대사이 게다가 대부분 역.. 더보기
이기 어찌된 일인고?(잿빛개구리매와 말똥가리)..........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굴포천 내 포인트에서 잿빛개구리매가 아침에 한차례 지나가는 모습 확인했다. 잿빛개구리매를 아직 제대로 담아 보질 못해 오늘도 굴포천이다. 내 바라는 바를 어찌 알고 잿빛이가 멋지게 날아 줬다. 말똥이 도 가까이 날아 줘 일당은 충분하니 오후에 대장동으로 이동했다. 들어가다 지인분 만났는데 재미없어 가신단다. 사냥포인트에 도착하니 또 다른 지인은 차에 계시고 앞 논바닥에 비둘기들이 보인다. 삼각대 설치하고 대기 중인데 바로 매가 내리쳤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 지인도 나도 다 놓쳤다. 건물 뒤쪽으로 돌아 나오니 그 순간순간을 어찌?? 순발력 뛰어나다면 담을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 4시까지 기다려도 별 일이 없어 철수. 집에 와 사진을 컴에 올려 보니 아니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람? 제대로 된 사진이 한 .. 더보기
황조롱이 쥐잡기 성공!!.......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오전에 대장동 지인께 전화가 왔다. 찍을 거리가 있다지만 난 집에 있었으니~~ 흥미를 잃어가는 대장동 그래도 안 가면 궁금한 곳이다. 점심 먹고 나가보니 세분 계셨다. 별 재미는 없었노라 하신다. 오후 내내 있어봐도 참 재미가 없다. 비둘기도 날아가 버리고 이곳에 앉지 않았던 기러기만 가득해 꽤 시끄러워졌다. 일찍 접어 잿빛개구리매 포인트로 이동했다. 삼각대 세우는데 저만치 논바닥에 움직임포착 렌즈로 보니 황조롱이다. 멀지만 담는데 훌쩍 날아간다. 컴에 올려놓고 보니 쥐를 잡았네. 끼니는 해결됐겠다.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백로 더보기
찌르레기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대장동이 재개발 예정지라 어느 날 공사 관계자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침에 새가 많이 보이더라는 얘기 오늘은 정말 일찍 나가려 했는데 또 미적거리다 보니 9시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엄청 이른 시각 오늘은 마을로 진입하지 않고 천변을 따라 갔다. 비둘기들 나는 모습이 보여 차를 세웠는데 오랜만에 오신 지인분이 지나가신다. 인사 나눴는데 도대체 어디서 담느냐고 하셔 그곳은 패스하고 내 붙박이 장소로 이동 여기가 제 포인트라고 했더니 그냥 다녀 보시겠단다 ㅎㅎ 대장동은 나처럼 붙박이는 없으니 나로썬 다행이다. 나도 지나쳐 온 그곳이 궁금해 다시 가 봤다. 비둘기는 다 날아가고 꿩 한 마리가 나르는데 준비가 되기도 전이니 눈으로만. 지인분 전화해 어디 있냐시며 조금 돌아보다 가신단다. 나도 비둘기가 없으.. 더보기
올만에 굴포천 잠시(북방검은머리쑥새와 잿빛개구리매)............2023년 3월 11일 토요일 사진정리하다 보니 어디 나가기엔 늦었다. 그래도 굴포천 잠시라도 다녀오려고 나갔는데 자동차가 엉망진창. 직박구리가 소란스럽다 했더니 나무 위에 앉아 응가를 엄청나게 해 놨다. 세차장까기 갈 수도 없는 꼬락서니~~ 어쩔 수 없이 물 떠다 대충 닦았다. 닦는 중에도 내리 쏜다 미오~~ 늦었는데 더 늦은 시각 며칠 안 가봤으니 어떤가 궁금하다. 그전에 있었던 자리에 삼각대 세워 놓고~~ 그 자리에 그냥 있어야 하는데 안으로 더 들어갔더니 사단이다. 잿빛개구리매 수컷이 지나가는데 키가 큰 마른풀숲 아래로 쓰르르~~ 처음 자리에 있었으면 그나마 나았을 걸~~ 그 후에도 수컷, 암컷 보이는데 이쪽으론 오질 않는다. 수컷 미련을 버릴 수가 없으니 오긴 또 와야겠다. ↓북방검은머리쑥새 ↓북방검은머리쑥새 그 작은 체구에.. 더보기
굴포천에서(북방검은머리쑥새와 새매 등등)...................2023년 2월 27일 월요일 내일이 종합검진 예약일이라 걱정이 태산이다. 대장내시경할 때 먹어야만 하는 저 넘의 약!! 요즘은 문진표도 스마트폰으로 하는구만. 병원에서 받아온 거 다 써 놨는데 문자가 와서 폰으로 제출 예약 당시엔 변비가 조금 있어 이야기했더니 설사약을 줬더랬다. 지금은 변비가 없어졌지만 속 비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어젯밤 먹어봤다. 일상의 용변 외엔 아무리 기다려봐도 소식이 없다. 나가서 급해질까 봐 못 나가고 있다가 에라이~~ 하고 나갔다. 들판에서도 전혀 소식이 없다 무슨 약이 그렇대?? 이곳에서 만난 어느 분이 건너편으로 함 가보라셨다. 그곳에 매가 제법 보였다 눈~~ 해서 장비 접어 가 봤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보이는 게 없었다. 그곳이 우선 개발지라는데 현재도 공사를 하고 있으니 올핸 공사판이 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