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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나 잡아봐라~~~~호랑나비!!...(2021년 8월 26일 목요일)

내일은 백신 2차 접종일인데 혹시라도 아프면???

오늘 뭐라도 담아와야겠다.

 

신구대 식물원에 가려고 나섰는데 날이 영~~아니다.

가다 말고 서울공항쯤에서 우측 길로 빠져봤다.

 

끝까지 가 보니 등산로가 보였다.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300미리 달고 슬슬 걷기

 

이곳도 줄나비는 더러 보였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새들의 노랫소리??

 

등산로에서~~~ 너무 멀다.

600미리라면 참 좋겠구만~~

 

멀거나 말거나 일단 담고 보는 거지 그냥 갈 순 없잖아??

셔터 누르는 순간순간 에혀~~~모기가 날 못 견디게 만드네.

 

더는 견딜 수가 없어 철수!!

그냥 집으로 오긴 아쉬워 성남 그곳으로 가 봤다.

 

여전히 카메라만 들고 들어섰는데 나비가 안보였다.

슬슬 위로 올라갔더니 옴마야 이 무슨 난리여?

 

부전나비, 네발나비, 흰나비, 줄나비, 호랑나비

짝 찾기에 정신들이 없고만~~

 

호랑나비 한 마리가 부산스러워도 너무 부산스럽다.

암컷인데 내 눈엔 산란장소 찾느라 저러는 거 아닐까 싶었다.

 

추적할 수가 없다 하도 발발거려서

그런데 이건 무슨 현상???

 

수컷이 날아오더니 두 마리가 얽히고설키고 야단법석

까마득히 공중전까지

 

600미리 삼각대에 올려놓고 담았으면 좀 나았으려나?

많이도 담았건만 건질 건 별로 없다.

 

하늘이 파랬다면 참 멋있을 텐데~~

이런 기회 한번 더 주어지면 좋겠다.

 

 

↓제이줄나비

 

 

 

↓노랑턱맷새??

 

 

 

↓오색딱따구리

 

 

 

↓곤줄박이

 

 

 

↓남방부전나비

 

 

 

↓고추잠자리

 

 

 

↓사마귀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