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내 빡빡한 일정으로 심신이 지칠대로 지쳤다.
새해 첫날부터 일을 할 수는 없으니 하루 쉬고
2일 지난일 마무리 했다.
며칠 시간이 나는데 좀 쉬어도 좋으련만
궁금증이 폭발해 좀이 쑤신다.
해서 우선 가까운 올팍으로~~
블친님이 일러 주신대로 호랑지빠귀 놀이터로~~
남진사님이 친절히 일러 주셔 바로 만났다.
소나무에 잠시 앉았다 산수유 나무로 옮겨 앉았다.
깔끔한 자리로 옮겨 앉아 주면 좋으련만
고집이 세고만~~~
기다리다 급한 마음에 다른 곳으로 이동
오메~~~여러종의 직박구리들이 정신없이 날아다닌다.
보이는대로 무조건 담고 보는거쥐~~
노랑지빠귀, 개똥지빠귀, 검은이마 직박구리는 에구구 영 아니넹.
그래도 아까우니 올려 놓고 담엔 잘 담아 봐야지.
밀화부리 보려고 성내천변 산수유길로 이동
바닥에서 좀처럼 나무에 올라 앉질 않는다.
심심해서 거므튀튀 직박구리라도 담고 있는데
어디선가 날아든 오색딱따구리~~
바닥에 앉았다 나무에 올라가긴 했는데 작은나뭇가지에 걸린다.
이내 포르르 먼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좀 더 머물러 주징~~~
오후에 간 터라 골고루 담으려니 오래 머물 수가 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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