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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먹부전나비

나비도 담고, 새도 담고, 꽃도 담고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알바 쉬는 날 비가 오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다행히 오후 되니 해가 나 산으로 가 봤다. 비 온 끝이라 그런가 나비도 새도 별로 보이진 않았다.그럼 꽃이라도 담지 뭐. 고개 넘어 작동 약수터로, 경숙옹주묘로욕심껏 다녔더니 다리는 몹시 불편하다. ↓갈구리나비   ↓암먹부전나비 ↓괴불나무 ↓철쭉             ↓산딸나무 ↓할미꽃   ↓조개나물   ↓쇠박새 ↓곤줄박이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청띠신선나비와 암먹부전나비 등등..........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알바하는 데 시간 변동이 생겼다.원래 11시부터 1시까지였는데 11시 30분부터 1시 30분. 집에 와 점심먹고  잠시 머뭇거리다 보면늦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더 어렵게 생겼다. 암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 오랜만에 찾아가 보는 곳이다.고속도로가 뚫린다고 포클레인 작업하는 걸 보곤 처음이다. 공사는 중단된 상태라 사진 찍기엔 괜찮았다.일부만 수용되었으니 나머지 농경지는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까 궁금하다. 여전히 나비들은 노닐고 있어 위로 아래로 다니며흔하지만 올해 처음인 나비들이라 담아 봤다. 수용된 땅엔 전 주인이 심었던 돌나물, 돌미나리,삼잎국화가 자라고 있어 조금씩 채취해 왔다. ↓청띠신선나비     ↓호랑나비         ↓암먹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   ↓흰나비 짝짓기 ↓쇠박새  ..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등등..........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오전에 늘 가는 곳 작동 전원마을 앞 사진은 뒷전이고 눈에 보이는 밤에 정신 팔려 ㅎㅎㅎ 오늘은 고마리 예쁘게 담아 보려고 50미리 단렌즈도 챙겼는데 밤 줍다가 모기한테 얼마나 물렸는지 망원으로 보이는 나비만 건성건성. 농경지 끝자락까지 갔는데 새호리기 휘익 날아간다. 밤만 안 죽었더라면 새호리기 제대로 담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곳에서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리면 언젠가 한번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삼각대 들고 갈 자신이 없다. 잠시 기다려 봐도 다시 보이질 않으니 돌아 섰다. 고마리는 지천에 널렸는데 양쪽 어깨 팔, 얼굴까지 가려워 집으로 후다닥. 중식 후 좀 쉬다 나가려니 하늘이 어둑어둑 새 담으러 갈 건데 일기가 아닌 것 같아 주저앉았다.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남.. 더보기
가마우지 먹방......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카메라 세팅은 바꿨는데 장망 쓸 기회를 안 주네. 오늘은 비가 안 오니 일단 싸 들고 나갔다. 새 사진이 참 어중간한 시즌이다. 일단 짧은렌즈만 달고 걷기부터~ 굴포천 변 걷는데 저 멀리 가마우지 움직임 대어를 잡아 낑낑낑, 거리는 멀고 렌즈는 짧고~~ 배가 고파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 일단 삼각대 펼쳐 놓고 점심 해결 암만 기다려봐도 나르는 새가 없다. 오후 늦게 움직이던데 기다려 봐야지 별수 있나. 물총새 간간이 소리는 나지만 쏜살같이 날아가 버리니 야속하도다. 황조롱이 한마리 날아 와 앉으니 근처 까치는 다 날아와 엄포를 놓는다. 그나마도 천둥 두둥~~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황급히 장비 접어 철수. 아침부터 움직였건만 소득은 영~~ ↓가마우지 ↓백로와 황로 ↓아침부터 짝짓기에 여념없는 암먹부전나비.. 더보기
검은꼬리박각시와 바둑돌부전나비 등.........2023년 8월 3일 목요일(1) 먼저 바둑돌부전나비 확인부터 하고~~ 어제는 두 마리밖에 못 봤는데 40 여보 더 걸어가니 그곳에도 2마리 너무 길 갓쪽이라 가끔 관리하는 차가 올라가기도 하는데 걱정스럽다. 근처에 큰 공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조릿대를 많이 봤었기에 확인 차 돌아봤다. 한 바퀴 돌며 조릿대 있는 곳마다 살펴봤지만 바둑돌은 없는 걸로~~ 자동차 연료도 주입할 겸 생태공원으로 갔다. 너무 더워서인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사람만 별로 없는 게 아니라 꽃도, 나비도 새도 별로다 ㅎㅎ 부들레야에 나비는 날아오니 그 뜨거운 햇빛아래 좀 담아 봤다. 한 바퀴 돌고 메타길 벤치에 앉아 한참 쉬다 집으로 왔다. ↓검은꼬리박각시 ↓바둑돌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더보기
제일줄나비와 노랑나비 등등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 날은 좋은데 나갈 수도 엄꼬~~ 오후 늦게 놀이터 잠시 들렀다 생태공원으로 가 봤다. 확실한 일당거리는 있을 거 같아서~~ㅎ 부들레야는 이미 지고 있는데 나비라곤 표범나비뿐이다. 입구엔 그늘이 졌는데 표범나비가 보여 다가가 보니 무언가의 먹이가 된 것 같은데 시력이 나빠져 육안으로 분별이 안된다. 한 바퀴 부지런히 돌아 나와 집에서 갖고 나온 일감 들고 다시 놀이터로 갔다. 중복날 옻닭 해 먹으려고 마트에서 옻을 샀는데 너무 두껍게 잘라 놔 좀 찢어야 국물이 우러나올 것 같아서 ㅎㅎ 그것 자르고 앉았는데 모기향 폈어도 모기는 날 물고 뜯고 난리다. 남의 산소 앞에서 망치 들고 뚝딱거리는 날 누가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 ㅎㅎㅎ ↓제일줄나비 ↓노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남.. 더보기
블친님이 내 놀이터에.............2023년 7월 12일 수요일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각에 늘 가던 곳으로 가 봤다. 네발나비가 정신없이 휘리릭 날아 다닌다. 산으로 들어가니 오랜만에 방문한 표범나비가 세마리 두루 살피며 담고 있는데 저만치 오시는 분이?? 이곳이 궁금하다셔 알려 드렸으니 찾아 오신거다. 네발나비가 인사 하느라 블친님 등에, 팔에, 모자에 착 달라 붙는다. 난 잠시 들러 갈 생각으로 식수도 안 갖고 갔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 블친님께 가겠노라 인사하고 난 집으로~~ 혼자 두고 온 게 마음이 영 불편하다. 좀 쉬다가 혹시 몰라 국수라도 드릴까 싶어 물 끓여 다시 가 봤다. 그새 가셨나보다 안 보였다. 그래 땡볕에 재미없는 시간대니 가시는 게 맞지. 먼 거리 오신건데 아마도 빈 손으로 가셨지 싶다. 오후 늦은 시각 쌍꼬리가 높은 곳에서 몇마리 보이는데 .. 더보기
멀리 뛰기 두번째 (수노랑나비와 왕오색나비)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1) 이른 아침 풀잎에 앉은 나비 담아 보고파 겁 없이 이른 아침 산길을 택했다. 이슬에 신발이며 바짓가랑이는 엉망이 되고 나비도 잘 안뵈고~~ 지난번 중간에서 돌아온 그 위쪽이 궁금해 도전해 봤다. 지난주가 피크였나 보다. 오다가다 한 마리씩 보이는 부전나비들 내내 혼자였는데 오실 거란 예감이 있긴 했는데 지인분들 올라오셨다. 모두가 나비가 별로 없으니 아쉽다 하면서 천천히 내려와 왕오색나비 만나러 출발~ 예전 사진에서 왕오색나비 바글바글한 모습이 보고 싶었댔다. 지난주엔 서너 마리, 오늘은 그래도 좀 많긴 하다. 적당히 담다 난 먼저 내려왔다. 신발이 젖어 너무 불편해 계곡에 앉아 신발 벗고 도시락 먹으며 한참 쉬었다. 지인분들 전화하니 그제사 내려오시는 거라고~~ 먼저 가시라 하고 난 주변을 한번 돌아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