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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가마우지 먹방......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카메라 세팅은 바꿨는데 장망 쓸 기회를 안 주네.

오늘은 비가 안 오니 일단 싸 들고 나갔다.

 

새 사진이 참 어중간한 시즌이다.

일단 짧은렌즈만 달고 걷기부터~

 

굴포천 변 걷는데 저 멀리 가마우지 움직임

대어를 잡아 낑낑낑, 거리는 멀고 렌즈는 짧고~~

 

배가 고파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

일단 삼각대 펼쳐 놓고 점심 해결

 

암만 기다려봐도 나르는 새가 없다.

오후 늦게 움직이던데 기다려 봐야지 별수 있나.

 

물총새 간간이 소리는 나지만 쏜살같이 날아가 버리니 야속하도다.

황조롱이 한마리 날아 와 앉으니 근처 까치는 다 날아와 엄포를 놓는다.

 

그나마도 천둥 두둥~~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황급히 장비 접어 철수.

 

아침부터 움직였건만 소득은 영~~

 

↓가마우지

 

 

 

 

 

 

 

 

 

 

 

 

 

 

 

백로와 황로

 

 

 

아침부터 짝짓기에 여념없는 암먹부전나비들

 

 

 

↓흰뺨검둥오리

 

↓유홍초

 

↓나팔꽃

 

동부콩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