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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와 박새..............2023년 8월 13일 일요일 딸, 사위랑 저녁 먹기로 했으니 오늘도 집 근처에서 놀아야 한다. 전원마을로 가 앞 농경지 주변을 돌아봤다. 이상하게도 늘 보였던 파랑새가 한 마리도 안 보인다.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사진도 담은 게 없고 걸음 수도 얼마 안 된다. 그전 같으면 다시 오르고 내리고 했을 테지만 오늘은 보이는 게 없어 재미가 없다. slr클럽에 어떤 분이 매일 사진 올리시는데 늘 같은 장소에 맹금이들이 번갈아 온다고~~ 장소는 공개했으니 확인 차 한번 가 보려 했던 참이라 그곳으로 이동. 그 구조물을 찾아보려 계단 오르다 아뿔싸 삐끗. 다행히 3 계단 오르다 넘어져 한 바퀴 떼굴 보는 사람이 없어 대행이다 ㅎㅎ 이쪽에선 안 보이는데 방향이 아닌가? 철수한 군부대~~ 여기밖에 없는데?? 저 멀리 앉은 파랑새 한 마리 담고 .. 더보기
콩박각시와 딱새 등.............2023년 7월 17일 월요일 17일 일기를 빼 묵었다. 한시간 지난 일도 가끔은 생각이 안나는데 우쨔?? 오후에 잠시 놀이터 가서 어슬렁거리는데 칡 이파리 아래쪽에 제법 널찍한 날개 끝이 보였다. 갈 가 낭아초를 좀 꺾어 다가가 보니 나방인가 보다. 칡 줄기를 흔들어도 꿈쩍도 안 해 몇 장 담아 봤다 고집쟁이 ㅎㅎ 검색해 보니 콩박각시란다. ↓콩박각시 ↓딱새 ↓곤줄박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네발나비 더보기
곤줄박이와 쇠딱따구리, 딱새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2) ↓곤줄박이 유조 ↓쇠딱따구리 ↓딱새 ↓일본목련 열매 더보기
물빛긴꼬리부전나비를 만나다..............2023년 6월 6일 화요일 어제 청딱이 남은 유조 오늘 이소 할 것 같다며 오늘 지인이 오시기로 했다. 늦잠쟁이 준비 중인데 지인은 벌써 오셔 15분여 지나도 조용한 걸 보니 이미 이소한 것 같다며 전화가 왔다. 어찌 될 지를 몰라 점심까지 준비했는데 ㅋㅋㅋ 부랴부랴 챙겨 나가니 혼자서 버드콜로 흰눈썹황금새를 담았노라고~~ 청딱이는 이소 했고 흰눈썹황금새 버드콜 다시 틀었지만 오긴 오는데 나무가 너무 많아 이리저리 가리니 담을 수가 없다. 지인은 울동네까지 오셨는데 흰눈썹황금새라도 담았으니 다행이다. 이거 저거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 난 나비 담으러 가야겠다며 자릴 떴다. 오전만 활동한다고 들었으니 오늘도 부지런히 가야 했다. 도착해 지난해 본 자리 아무리 살펴봐도 아무것도 안 보인다. 힘이 들어 벤치에서 한참을 쉬다 터널 위를.. 더보기
쇠딱따구리와 오목눈이 유조들............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오전에 잠시 다녀 오려 나간 게 욕심내어 어제와 같은 길을 걸었다. 나름의 정상에 나비 찾아갔더니 나비는 안 뵈고 박새가 높다란 구조물에 먹이를 물고 들어간다. 뒤쪽으로 살며시 들아가 보니 구멍도 아주 작은데 저곳에 몇 마리나?? 나비는 없고 쇠박새만 한참을 따라 다녔네 ㅎㅎ 집으로 오는 길 잠시 딴 생각하느라 다른 길로 내려오게 됐다. 도로 올라갈 수도 없고~이렇게 가면 무척 먼데~~ 덕분에 내려 오다 다시 박새둥지 발견. 바로 길 옆이라 사람들 오가니 많이 불편하겠다. 다 내려 왔는데 아파트 담장 개나리 덩굴 속에서 새소리가 장난 아니다. 비집고 딜따보니 막 둥지 탈출한 아이들이 옹기종기 귀여운 아가들 잘담아 보고 싶지만 나뭇가지가 이리저리 엉켜 난감. 집에 와 중식 후 차로 이동 새 둥지 있으려나 .. 더보기
호랑나비와 쇠딱따구리 등등............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일찍 나갔어야 하는데 어영부영 어중간한 시간에 출발 작동터널 위에서 지난해 나비도 봤고 새도 많았던 기억에 찾아 가 봤다. 가파른 길 피해 돌아 돌아 다닐만하다. 작동터널 위에 도착했는데 이곳 역시나 새도 나비도 안 보인다. 울 동네 유리딱새도 이삼일 보이더니 흔적도 없는데 여기도 새가 안보이긴 마찬가지. 해가 잘 드는 널널한 터에서 기다려 봤다. 기다린 보람은 있어 호랑나비 아주 잠깐 앉아 주었네. 세 마리가 날아다니는데 그냥 나폴대기만 하니 그림의 떡 어설프게나마 담았으니 허탕은 아니라고 달래 본다. 되돌아 오는 길에 만난 쇠딱이와 쇠박새 나타나 주어 고마워~~ ↓호랑나비 ↓쇠딱따구리 ↓쇠박새 ↓애기세줄나비 ↓애기나리 ↓금낭화 ↓제비꽃 ↓종지나물 더보기
처음으로 가 본 무갑사 계곡(너도바람꽃과 작은 새들)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지금껏 봐 온 너도바람꽃은 무갑사 계곡 것이 가장 예쁘다 생각해 올해는 꼭 그곳에 가 봐야지 했드랬는데 지인께 연락이 왔다. 다리가 아파 무리지만 이렇게 나서지 않으면 올해 또 통과할 것 같아 이른아침 길 나섰다. 네비에 무갑사 찍고 가는데 다 가서 오르락내리락 어렵사리 찾았다. 지인들은 벌써 촬영 중이라신다. 주섬주섬 스틱까지 챙겨 오르는데 숨이 턱에 찬다. 간밤에 잠을 잘 못 잔 탓일까 이렇게 힘이 들 일은 아닌데?? 운동부족임을 여실히 깨달은 날~~ 건강검진 결과지에도 운동부족 혈관나이가 무려 8살 위, 공복혈당도 높게 나와~~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지인들 내려오신다. 반갑다 인사하고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들꿩 보셨냐니까 보긴 봤노라고~~ 너도바람꽃은 이미 때가 늦었다. 오르내리며 골라 골라~~ .. 더보기
70-300 꼬진 렌즈 아직도 사진이 되나??..........2023년 3월 7일 화요일 암 진단받고, 수술 앞두고도 내 생일을 기억해 화장품 사 놨다며 연락 왔었는데 내 일이 바빠 오늘서야 다녀왔다. 수술한 지가 벌써 한 달이 지났다네. 원래 추어탕을 좋아하는 친구라 아침에 물어보니 좋단다. 12시 30분 약속했는데 가다 보니 좀 빨리 도착했다. 전화해서 나오라니 마침 배가 고팠다며 잘 왔단다. 식당에 도착하니 이미 만석 번호표 받고 대기해야 했다. 점심 먹고 함께 좀 걷다가 친구네로~~ 엊그제 만든 식혜를 갖다 줬더니 너무 맛있다며 좋아라 했다. 오늘 사진 찍으러 갈 거냐고 해 이미 늦어서 사진은 아니고 그냥 놀다 가련다 했더니 오늘은 당연히 자기랑 놀아 줘야 한단다. 수다 떨며 놀다 4시 반이 넘었길래 집으로~~ 주차칸에 차 세우고 공원 쪽을 보니 매화가 어제보다 훨씬 많이 피었다. 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