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잠시 다녀 오려 나간 게
욕심내어 어제와 같은 길을 걸었다.
나름의 정상에 나비 찾아갔더니 나비는 안 뵈고
박새가 높다란 구조물에 먹이를 물고 들어간다.
뒤쪽으로 살며시 들아가 보니 구멍도 아주 작은데 저곳에 몇 마리나??
나비는 없고 쇠박새만 한참을 따라 다녔네 ㅎㅎ
집으로 오는 길 잠시 딴 생각하느라 다른 길로 내려오게 됐다.
도로 올라갈 수도 없고~이렇게 가면 무척 먼데~~
덕분에 내려 오다 다시 박새둥지 발견.
바로 길 옆이라 사람들 오가니 많이 불편하겠다.
다 내려 왔는데 아파트 담장 개나리 덩굴 속에서 새소리가 장난 아니다.
비집고 딜따보니 막 둥지 탈출한 아이들이 옹기종기
귀여운 아가들 잘담아 보고 싶지만 나뭇가지가 이리저리 엉켜 난감.
집에 와 중식 후 차로 이동
새 둥지 있으려나 돌아 봤지만 산속으론 못 들어가니
그게 어디 쉬우랴??
↓쇠딱따구리
↓오목눈이유조
↓직박구리
↓박새
↓분홍찔레
↓튜립나무 꽃
↓되지빠귀(직박구리가 하도 소란스러워 가 봤더니 온 산이 자기 구역인양 가라는 신호인 듯)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주홍부전나비와 소쩍새 등등...........2023년 5월13일 토요일 (34) | 2023.05.16 |
---|---|
육추중인 박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2023년 5월 12일 금요일 (24) | 2023.05.15 |
드디어 소쩍새를!!............2023년 5월 10일 수요일 (22) | 2023.05.13 |
처음 만난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와 청띠신선나비...........2023년 5월 9일 화요일 (28) | 2023.05.12 |
귀여워 귀여워 너무 귀여워!!(딱새암컷)................2023년 5월 8일 월요일 (34) | 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