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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쇠딱따구리와 오목눈이 유조들............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오전에 잠시 다녀 오려 나간 게

욕심내어 어제와 같은 길을 걸었다.

 

나름의 정상에 나비 찾아갔더니 나비는 안 뵈고

박새가 높다란 구조물에 먹이를 물고 들어간다.

 

뒤쪽으로 살며시 들아가 보니 구멍도 아주 작은데 저곳에 몇 마리나??

나비는 없고 쇠박새만 한참을 따라 다녔네 ㅎㅎ

 

집으로 오는 길 잠시 딴 생각하느라 다른 길로 내려오게 됐다.

도로 올라갈 수도 없고~이렇게 가면 무척 먼데~~

 

덕분에 내려 오다 다시 박새둥지 발견.

바로 길 옆이라 사람들 오가니 많이 불편하겠다.

 

다 내려 왔는데 아파트 담장 개나리 덩굴 속에서 새소리가 장난 아니다.

비집고 딜따보니 막 둥지 탈출한 아이들이 옹기종기

 

귀여운 아가들 잘담아 보고 싶지만 나뭇가지가 이리저리 엉켜 난감.

집에 와 중식 후 차로 이동

 

새 둥지 있으려나 돌아 봤지만 산속으론 못 들어가니

그게 어디 쉬우랴??

 

↓쇠딱따구리

 

 

 

 

 

 

 

 

 

 

 

 

 

 

 

↓오목눈이유조

 

 

 

 

 

 

 

 

 

 

 

 

 

↓직박구리

 

↓박새

 

 

 

 

 

↓분홍찔레

 

↓튜립나무 꽃

 

 

 

↓되지빠귀(직박구리가 하도 소란스러워 가 봤더니 온 산이 자기 구역인양 가라는 신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