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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짝짓기하는 애기세줄나비와 꾀꼬리, 물까치 등등..............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오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후 늦게 하늘이 환해진다.

일찍 나가봐야 덥기만 할 터 4시가 다 된 시각 나갔다.

 

나비나 새가 보이면 담고 아니면 걷기만 하는 거구~~

산 바로 아래까지 가니 애기세줄나비가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담은 게 없으니 그거라도 열심히 담는데 모기는 왜 그리도 달려드는지~~

높은 고사목에 뭔가 날아가 앉았는데??

 

움직이면 날아 갈 것 같아 담으려니 나뭇잎이 많아 구별도 안 된다.

앉아 보니 보이는데 몇 컷 담았더니 휘리릭 산으로 날아가 버린다.

 

새들이 제법 보이는 곳인데 삼각대 무거워서 들고 다니지도 못하지만

삼각대 들고 다닐만큼의 길도 못 된다 교행이 안되는 좁은 길.

 

내려오면서 길 가에  난 들깨순 보이는 대로 땄더니 제법 많다.

살짝 삶아서 볶은 걸 좋아해 자주 해 먹는 반찬이다.

 

들로 산으로 다니다 보니 가끔 이렇게 찬거리가 생기기도 ㅎㅎㅎ

 

↓짝짓기하는 애기세줄나비

 

 

 

 

 

↓새매

 

 

 

↓꾀꼬리

 

 

 

 

 

↓물까치

 

 

 

 

 

 

 

 

 

↓사마귀가 네발나비 꿀꺽했나 보다 날개만 남았다.

 

↓돼지감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