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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연생태공원

주말농장에서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물결부전나비와 큰멋쟁이, 작은멋쟁이나비 등)............2022년 9월 15일 목요일 나비 시즌이 저물었지만 혹시나~~ 하고 주말농장으로 오전 시간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갔는데 에잉~~ 암 것도 없잖아!! 세시 화도 피는 시간대를 기억해 두지 않았는데 입을 꼭 다물고 있다. 위로 아래로 걷다 보니 작은멋쟁이나비에 호랑나비까지 날아왔다. 흐미나~~ 자세히 보니 사마귀 두 마리가 호시탐탐 네발나비는 천지빼까린데 갸들도 사마귀는 잘도 피한다. 점심시간도 됐고 더는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철수 집에 와 점심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동 ㅎ 주말농장에 들렀는데 사마귀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 시간까지 아무것도 못 잡았나 보다. 아뿔사 물결부전나비같은데 잠시 날아와 앉더니 그대로 포르르~~ 제대로 못 담아 아쉬웡. 세시화는 몇 송이 피기 시작하는데 오후 늦게야 피는.. 더보기
다시 만난 암끝검은표범나비와 암검은표범나비..................2022년 9월 14일 수요일 퇴원할 무렵 딸이 이것저것 사면서 고구마도 사 왔었다. 당시 2개 쪘는데 그땐 정상이 아니었던가 고구마가 너무 맛이 없었다. 엊그제 TV에서 고구마 겉절이 하는 걸 봤던 터라 남은 2개를 채 썰어 양배추 조금 넣고 무쳤더니 먹을만하다 반찬 하나 생겼네 ㅎㅎ 오후엔 생태공원으로 가다가 어제 들렀던 주말농장에 잠시 들렀다. 탁월한 선택~~ 어제는 암것도 안보이더니 가자마자 나비가 보였다. 속으로 와우~~대박!! 찍을만큼 찍었으니 이젠 생태공원으로 붕~~ 별건 없지만 운동삼아 오르락내리락 5시 반경 부지런히 내려와 입구 쪽으로 갔더니 문이 잠겼다. 5시 36분인데?? 직원이 나오더니 입장은 5시 30분까지 받으니 입구 쪽은 5시 30분이면 닫는다고~~ 문 열어 주시니 땡큐!!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6회째(네발나비와 향고광나무 등등...).................2022년 9월 11일 일요일 오늘은 좀 더 일찍 생태공원을 찾았다. 늘 다니던 코스 오르락내리락 나비들이 오전엔 안보이더니 정오가 되어가는 무렵 어디선가 날아왔다. 그래 봤자 늘 보던 나비니 새로울 거 없어 오늘은 식물원을 둘러볼까 싶다. 내일이 지인 생일이라 축하 영상 만들려면 아무래도 꽃이 좋겠는데 식물원에 꽃이 있으려나?? 오모나~~ 너무 실망스럽다. 이왕 들어갔으니 다 돌아보고는 나왔다만 시간 낭비 휴일이라 사람들은 많고 아이들이 있으니 시끄럽기도 하고 점심 요깃거리 싸 들고나갔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네발나비 ↓향고광나무 ↓헬리안투스 캘리포니쿠스 ↓금화규 ↓꽃자주달개비 ↓체꽃 ↓큰꽃채진목(발레니나) ↓호랑나비 ↓암검은표범나비 ↓톱풀 ↓미모사 ↓백섬철화 ↓장미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5회째 (암검은표범나비)............2022년 9월 9일 금요일 명절에 딸, 사위 오지 말라고 했으니 준비할 일도 없고 걸으라 하니 오늘도 그곳으로~~ 다른 날과 다르게 오전에 갔다. 부들레야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어라?? 엊그제 봤던 나비가? 줄 나비인 줄 알았는데 나뭇잎 아래 매달린 모습이 수 노랑나비(암검은표범나비라 함) 같다. 암튼 부지런히 옮겨 다니며 한참을 놀아줬다. 유아숲체험장에 어설픈 버들마편초 핀 곳에 올라갔는데 높은 솟은 꽃만 바라보다가 정말 좋은 기회를 놓쳤다. 수 노랑나비(암검은표범나비) 한쌍이 짝짓기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 버리니 짧은 렌즈로 목 빠지게 쳐다보며 담아는 봤는데 아쉬워 오늘은 식물원 들어갈까 하고 입장권까지 받아 들었는데 밖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배도 고프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으아리 ↓수련 ↓수련 ↓자주달개비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4회째 (사마귀와 큰멋쟁이나비)...........2022년 9월 8일 목요일 병원 예약일이라 아침부터 부지런 떨었지만 길이 어찌 그리도 막히는지 40분이면 다녔던 곳을 1시간 20분이 걸렸다. 예약시간은 10시 25분인데 10시에 접수 대기자도 엄청나다. 딸이 10시 20분에 왔는데 1시까지 들어가야 한다니 대기자가 많아 마음이 조급해졌다. 다행히 11시 40분에 진료 끝나고 딸랑구랑 중식집에서 점심 먹고 회사까지 태워다 주고 일단 집으로 왔다. 담당 의사 선생님 앞으로 2개월은 지나야 웬만큼 낫겠단다. 항생제 처방받아 왔으니 염증은 나아지겠지? 조금 누웠다가 걸으라니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힘이 들어 물도 먹고 좀 쉬어야겠다. 널찍한 돌에 가끔 앉아 쉬곤 했는데 사마귀가 가운데 똭~~ 부채로 저리 가라고 쫓는데 바짝 서서 덤빈다. 전혀 비켜줄 생각이 없으니..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3회째(동고비와 사마귀풀).............2022년 9월 7일 수요일 오전엔 어지럼증이 와 내내 누웠다 일어났다~ 오후 늦게 정신 차리고 어제 허탕 친 부천 자연생태공원엘 갔다. 들어서자마자 그늘졌지만 부들레야가 있는 쪽으로 갔는데 오나마 나비 한마리 날개만 남았다. 어쩐 일일까 살펴보니 사마귀의 밥이었네. 몸통은 하나도 없이 싹 먹어치운~~ 오랜만에 왔는데 벌개미취가 만발하니 나비가 많다. 늘 봐 왔던 나비지만 일단 담고 보는 거쥐~~ 꽃이 있는 곳만 이리저리 다니며 새로운 나비 찾아보지만 마땅치는 않다. 유아 숲 체험장 안에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식재되어 있지만 개화상태가 영 아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올라갔더니 와우~~ 그동안 못 담아 봤던 줄 나비 한 마리 한가운데 앉았으니 105미리 렌즈로는 어림도 없다. 한참을 기다리니 가까운 곳으로 오긴 왔는데 제대로의 모..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2회째(백일홍과 나비들).............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어제 병원에서 미용실로 가 머리를 잘랐어야 하는데 오늘이 화요일, 미용실 휴일임을 깜빡했다. 병원에서 며칠 있으려면 머리가 길어서 안되는데~~ 원장님께 전화 걸어 사정 얘기하니 1시까지 오랜다. 시간 맞춰 가서 머리 자르고 생태공원으로~~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 봤는데 너무 조용하다. 잠시 후 호랑나비 한 마리 왔다 가더니 그만. 백일홍 있는 곳으로 가 보아야지. 별것 없어 널따란 돌에 앉아 물도 먹고, 두리번두리번 오잉 저 쪽에 커다란 산호랑나비 백일홍 꽃에 앉았다. 마침 한 가족이 가까이 있어 쫓을까 조마조마, 애 아빠가 애기를 붙잡아 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작은멋쟁이 나비도 놀아주고, 네발나비도~~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 봤지만 거긴 나비가 없다. 혹시 줄 나비 볼 수 있을까 퇴근시간까지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0회째 (별박이세줄나비와 제이줄나비)..............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오늘은 오전에 일찍 함 다녀와야겠다 생각했는데 간밤에 잠이 늦게 들어 늦잠잤다. 포기하고 있다가 마트도 가야 하니 잠시 들러 왔다. 부들레야 꽃에 나비가 없다. 이리저리 살피다 백일홍 밭으로 올라갔다. 두리번 살피는데 큰멋쟁이나비가 저만치 보인다. 너무 멀어 몇 발짝 다가가니 날아가버려 놓쳤다. 올해 처음인데 아쉽다. 여러 차례 돌아봤지만 감감무소식. 산 쪽으로도 올라 가 보고 다시 내려와 부들레야 꽃밭으로 가 봤지만 역시 나비는 안 보였다 점심도 먹어야 하고, 딸네 옻닭 해다 주려고 마트에 들러 토종닭 사 왔다. 말복날 해 먹으려고 준비했다가 딸네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혼자 먹었었다. 마트에서 산 토종닭이 맛이 괜찮길래 옻 삶은 물 남았으니 일도 아니다. 부랴부랴 삶아 차에 싣고 전화하니 둘 다 전화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