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시즌이 저물었지만 혹시나~~ 하고
주말농장으로 오전 시간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갔는데 에잉~~ 암 것도 없잖아!!
세시 화도 피는 시간대를 기억해 두지 않았는데 입을 꼭 다물고 있다.
위로 아래로 걷다 보니 작은멋쟁이나비에 호랑나비까지 날아왔다.
흐미나~~ 자세히 보니 사마귀 두 마리가 호시탐탐
네발나비는 천지빼까린데 갸들도 사마귀는 잘도 피한다.
점심시간도 됐고 더는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철수
집에 와 점심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동 ㅎ
주말농장에 들렀는데 사마귀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 시간까지 아무것도 못 잡았나 보다.
아뿔사 물결부전나비같은데 잠시 날아와 앉더니 그대로 포르르~~
제대로 못 담아 아쉬웡.
세시화는 몇 송이 피기 시작하는데 오후 늦게야 피는가 보다.
이제는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흰줄표범나비는 여전하고 큰멋쟁이나비가 원 없이 담으라고 주변에서 맴맴
백일홍 꽃밭에선 작은멋쟁이나비가 꽃에 앉질 않고 왜 바닥에?
아무리 쫓고 쫓아도 바닥에만 앉기
유아 숲 체험장엘 갔는데 검은표범나비가 한 마리 있긴 한데
가운데서만 놀고 있으니 너무 멀다.
모기에 뜯기면서 한참을 기다려 봤는데 그대로 나무 위로 날아가 버린다.
에이 오늘은 갈란다.
↓물결부전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네발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사마귀
↓사마귀
↓며칠 전 뭔가 들어 있었는데 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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