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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분원리 2일 차 맹금이들 이제는 안녕!!..........2022년 3월 7일 월요일 에혀~~휘발류값은 왜 이리 솟구치는가?? 팔당 다니며 다른곳보다는 싼 곳을 알게 되어 오늘도 그곳으로 가 본다. 이곳도 1,850원이당. 어쨋거나 가득 넣고 분원리로 고고고 도착해 보니 오잉?? 왜 이렇게 한산한가?? 어울리는 멤버 오라버니 두 분과 목사친구님. 도착하자 점심시간이니 위례오라버니가 점심을 사겠단다. 목사친구님은 주변에 식당 갔다가 확진자 된 사람 많다고 안 가시겠단다. 나도 내키지 않아 사양했다. 쌀국수로 점심 때우고 후식으로 한라봉과 커피로 마감 수다 떨고 있는 사이 저만치 얼음 위에 갈매기가 뭔가를 물어뜯는 듯 망원으로 보니 제법 큰 물고기다. 몇 번 뜯다가 날아가니 그 자리에 흰꼬리가 날아들었다. 조금 먹는가 하는데 참수리가 날아드니 흰꼬리수리는 뒷걸음이다. 참수리 한참 동안 독식하.. 더보기
양수역에서 큰고니와 가마우지 먹이사냥.........2022년 3월 6일 일요일 분원리로 가 봐야 점 수리일 가능성이 크고 어디로 갈까 블친님들과 통화 그래 오늘은 양수역 고니나 보러 가자. 양수역은 오후 늦은 시각이 나을 것 같아 가는 길에 능내리를 들렀다. 움마야 새가 없어도 너무 없다. 담을 거리가 없으니 휘리릭 양수역으로~~ 삼각대 펼치니 어느분이 참견이시다. 600미리로 어림도 없을걸요??? 츠암나~~~ 뭔 참견이래?? 무시하고~~ 고니가 있다 해서 망원으로 딜따보며 찾는데 난감하다. 코 박은 애들이 많으니 저 무리 가운데 두마리가 고니라니 어찌 찾나 일찌감치 포기 거므스름하니 고니가 아닌데 커다란 쟨 누구래?? 암튼 담고 보는거쥥 조금 지나니 지인이 나타나 인사 건네고 짝꿍은? 하니 손으로 가리키신다. 반갑다 인사 건네고 고니를 못 찾겠다 하니 자기도 찾아보겠다고~~ 지인.. 더보기
쇠부엉이와 잿빛개구리매......2022년 3월 3일 목요일(1) 낯선 새 만나면 기분은 좋은데 팔도 션찮거니와 굳이 찾아 나서는 열정이 아직은 내게 없다. 그래서 맬 팔당으로만 출석했었는데 블친님 방에서 봤던 쇠부엉이랑 초원수리는 꼭 보고픈 새~~ 초원수리는 워낙 귀하다니 포기하고 오늘은 떠나기 전에 보려고 쇠부엉이 찾아 나섰다. 어제 목사친구님이랑 약속하고 일찍 가기로 했는데 역시로 나는 좀 늦었다. 허허벌판에 차들이 제법 많다. 목사친구님 전화하니 아직 못 봤다신다. 한차례 보이기는 했다는데 극히 몇 분만 보신 듯 시간이 지나자 오전 활동시간은 지났다고 모두들 자리를 뜨신다. 우리는 자전거다리로 가서 뭐든 찾아보자고 나섰다. 차 세워두고 일단 당 충전부터 하고~~ 저만치 덩치가 제법 큰 낯선 오리 한 마리 검은색, 붉은색, 흰색으로 치장한 넌 누구니? 멀고 빛은 .. 더보기
고니!! 너만 나냐 나도 난다. 흰죽지와 기러기.......(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더보기
분원리 42일차 오후엔 고니 만나러................................(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오늘은 춘천언니도 오신댔으니 안쪽 자리는 없겠다 ㅎㅎ 나름 부지런떨어 8시 30분경 출발 안쪽엔 이미 익히 보이는 멤버들로 만원 중간쯤에 삼각대 펼쳐놓고 들어 가 꾸벅꾸벅 흰꼬리가 보이긴 했는데 멀었다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람이 제법 불어댄다. 오늘은 완전무장 방한모에 방한화까지 장착 추위는 못 느끼겠는데 물에서 노는 아이들이 없다. 일찌감치 흰비오리가 다녀 갔다는데 아쉽다. 개인적으로 참 예뻐하는 아인데~~ 점심 무렵 모두 철수하기로 하고 어제 갔던 식당으로 우르르 밥값을 내려했는데 다른 오라버니가 이미 계산을 하셨단다. 다음번엔 필히 내가 내야쥥 식사 후 경안천으로 함께 이동 40여 마리의 고니떼들 멀리서 몇 컷 담고 모두들 반응이 시큰둥 집으로 가잔다. 나랑 갑장친구만 걸어서 가고 다른 분들은.. 더보기
화성습지를 다녀 오다.....(2021년 9월 30일 목요일) 전일 하루 종일 비가 와 온전히 방콕하고 오늘을 맑음인데 어디부터 가야 할까? 화성 습지도 궁금하고, 갯골이란 곳 또한 궁금한데 친구가 요청한 해바라기 사진 담으러 자라섬도 가야 한다. 일단 오늘은 화성으로 향한다. 블친님이 주신 주소 찍고 우정읍으로 고고고 가다가 길가 노란 뚱딴지 꽃은 왜 나를 꼬시능겨?? 난 노란 삼잎국화랑 뚱딴지 꽃을 참 좋아한다. 노랑을 좋아하면 질투심이 강하다는데 맞는 것도 같고~~ 암튼 예전엔 남에게 지고는 못 살았으니 ㅎㅎ 그러다 보니 자신을 어지간히도 볶았다.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포기할 줄도 알게 되고~~ 암튼 젊어 한때는 스스로의 볶달에 힘든 시기도 있었네. 늦게 출발했음에도 뚱딴지 꽃 지나칠 수 없어 몇 컷 담아 봤다. 네비양 알.. 더보기
빈 손 ㅎㅎ....(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일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뭔가 이상무리~~ 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다. 회사에 전화하니 잘못 전달된거라구~~ 내일이란다. 그나마 멀지 않은 곳이라 다행이다. 이럴 수도 있는 거지 모~~ 집으로 후딱 와서 점심은 먹고 나간다. 아침부터 일정이 틀어지니 되는 일이 없는 날인갑다. 저수지만 두어바퀴 도는데 뵈는 것도 엄꼬~~ 꾀꼬리는 눈 앞에서 놓치고~~ㅎ 에구구 또 위로한다 이런날도 있지모~~ 팔당대교 위를 지나는데 서쪽하늘이 너무 곱다. 대교를 지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강쪽으로 내려갔다. 다리위에서 보던 모습과는 차이가 많다. 그래도 담아 둬야지 왔으니~~ 더보기
앗!!! 물총새다.................(2021년 5월 8일 토요일) 오늘이 어버이 날인데 사위가 토요일도 강의가 있는지라 늦은 시간 다녀 가려면 힘들테니 일욜 보자하고 난 능내리로~~ 반쯤 돌았을까 내 앞에서 뭐가 휙 날아 간다. 저만치 나무에 궁금했던 물총새다. 그동안 물총새에 대한 기대로 열심히 들락거렸었는데 드뎌 만난 것~~ 열심히 담고 있으니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분 "저 아줌마 뭘 저리 열심히 찍으시지?"하며 내려다 본다. 암튼 오래 시간을 주진 않았다. 그래 오늘 일당은 100이다. 돌아 나오는 길 늘 보이던 기러기랑 뿔논이도 담아주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기러기는 다리에 장애가 있다고~~ 다음코스 옥천면으로~ 며칠만에 오니 고사리가 제법 보인다. 잼나게 고사리 꺾고 있는데 뭔가 부산스러워 살펴보니 앗 검은 나비 두마리가 난리부르스다. 짝을 찾는데 거부하는 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