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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양수역에서 큰고니와 가마우지 먹이사냥.........2022년 3월 6일 일요일

분원리로 가 봐야 점 수리일 가능성이 크고

어디로 갈까 블친님들과 통화

 

그래 오늘은 양수역 고니나 보러 가자.

양수역은 오후 늦은 시각이 나을 것 같아 가는 길에 능내리를 들렀다.

 

움마야 새가 없어도 너무 없다.

담을 거리가 없으니 휘리릭 양수역으로~~

 

삼각대 펼치니 어느분이 참견이시다.

600미리로 어림도 없을걸요???

 

츠암나~~~ 뭔 참견이래??

무시하고~~ 고니가 있다 해서 망원으로 딜따보며 찾는데 난감하다.

 

코 박은 애들이 많으니 저 무리 가운데 두마리가 고니라니

어찌 찾나 일찌감치 포기

 

거므스름하니 고니가 아닌데 커다란 쟨 누구래??

암튼 담고 보는거쥥

 

조금 지나니 지인이 나타나 인사 건네고

짝꿍은? 하니 손으로 가리키신다.

 

반갑다 인사 건네고 고니를 못 찾겠다 하니

자기도 찾아보겠다고~~

 

지인이 저 큰 놈이 혹고니 유조라고 일러 주셨다.

어째서 엄빠도 없이 혼자 저러고 다닐까?

 

결국 고니는 못 찾고 이런저런 모습들 담다

지인은 먼저 가신다 인사하고 돌아가셨다.

 

조금 지나자 고니들이 일제히 고개 들고 꽥꽥꽥

그야말로 진풍경인데 망원이라 다 담을 수가 없다.

 

가신다던 지인들 다시 오셨다 주차장에서 고니 모습을 보신 거~~

일제히 나를 줄 알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일상으로 모습으로~~

 

다시 지인은 떠나시고 나도좀 더 있다가

비행장면은 안 보여주니 철수당.

 

 

 

 

 

 

 

 

 

 

 

 

 

 

 

 

 

 

 

 

 

 

 

 

 

 

 

 

 

 

 

 

 

 

 

 

 

 

 

 

 

 

 

 

 

 

 

↓혹고니 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