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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 담아 온 꽃들.........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어제에 이어 비가 오는가 싶더니 알바 끝나고 오니 말끔해졌다. 점심 먹고 엊그제 청띠신선나비 놓친 게 아까워 주말농장 뒤편으로 가 봤다. 비가 온 뒤라 그럴까 나비가 안 보였다. 한 바퀴 돌아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고고 조그마한 연못이 두개 있었는데 전부 뒤집어 놓고 공사한다고 펜스를 쳐 놔 어수선했다. 이곳에 퇴근무렵이면 청띠신선나비가 나타나곤 했던 곳이라 목표물은 그거였는데 시간이 늦었다고 나라가며 직원이 따라다녔다. 그전엔 조금 늦게 나가도 괜찮았는데 이젠 안되나 보다 입장 때 삼각대도 안 된다고 하더니~~ ↓공작단풍나무꽃 ↓앵초 ↓무스카리 ↓매발톱 ↓매자나무 ↓유럽할미꽃 ↓설강바람꽃 ↓금낭화 ↓라일락 ↓박태기나 ↓계수나무 ↓분꽃나무 ↓박새 더보기
호랑나비와 쇠딱따구리 등등............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일찍 나갔어야 하는데 어영부영 어중간한 시간에 출발 작동터널 위에서 지난해 나비도 봤고 새도 많았던 기억에 찾아 가 봤다. 가파른 길 피해 돌아 돌아 다닐만하다. 작동터널 위에 도착했는데 이곳 역시나 새도 나비도 안 보인다. 울 동네 유리딱새도 이삼일 보이더니 흔적도 없는데 여기도 새가 안보이긴 마찬가지. 해가 잘 드는 널널한 터에서 기다려 봤다. 기다린 보람은 있어 호랑나비 아주 잠깐 앉아 주었네. 세 마리가 날아다니는데 그냥 나폴대기만 하니 그림의 떡 어설프게나마 담았으니 허탕은 아니라고 달래 본다. 되돌아 오는 길에 만난 쇠딱이와 쇠박새 나타나 주어 고마워~~ ↓호랑나비 ↓쇠딱따구리 ↓쇠박새 ↓애기세줄나비 ↓애기나리 ↓금낭화 ↓제비꽃 ↓종지나물 더보기
유리딱새, 오색딱따구리, 되새 ...............2023년 4월 9일 일요일 지난번 야생화 담으러 갔다가 시기가 일러 보고팠던 깽깽이풀을 못 봐 다시 갈 예정이었는데 밤새 잠을 못 자 포기. 오전에 근처 등산로 나름의 코스로 돌아왔다. 참 희한하다 지난해 이즈음에 보였던 새들이 한 마리도 안 보이니~~ 청딱이는 오늘이 3일째 구멍을 파고 있다. 제발 육추까지 그곳에서 하기를~~ 오늘이 모임인데 지하철 타고 가려면 다리가 아파 계단 오르내리기 힘이 들 것 같아 불참하겠노라 단톡에 올리고~~ 몇몇 분의 전화 지난달도 빠져 얼굴 못 봤는데 아쉽다구~~ 오후 늦게 가방 챙겨 오랜만에 인천의 그 공원으로 가 봤다. 딱새가 보여 담으려는 순간 어마낫 잰 유리딱새?? 울 동네에서 지난봄에는 봤는데 통 안 보여 아쉬워하고 있던 차 이곳에서 보다니~~ 저만치 산책하러 나오신 분 손짓으로 세우고 .. 더보기
담은 게 없다보니 주택가 울타리를 넘보다.....2022년 4월 30 토요일 요즘 가는 무덤가 오늘은 날씨가 바람 불고, 흐리고, 쌀쌀하고~~ 돌아봐도 아무것도 안 보여 산으로 올랐다. 마주친 사람은 두 어먼 만났던 남자분 한 분. 여기까진 길이 아닌 길이었는데 조금 더 올라가니 등산로가 제대로 나 있었다. 우측 길로 가다 보니 찔레 덩굴 위로 애기세줄나비가 놀고 있었다. 어제 담았지만 또 담는 거 쥐~~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어 내려가 봤다. 한참 내려가 보니 내가 늘 다니는 산소 입구가 저만치 보였다. 이곳 역시 무덤이 여러 기가 있다. 대부분 관리가 안 되는 듯~~ 그 깊은 곳에 누군가가 일궈 고구마도 심어져 있었다. 산소 뒤쪽으론 취나물도 씨를 뿌려 놓은 듯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조금 벗어나니 엄나무도 보이고 두릅도 보이고~~ 누가 딴 흔적은 없다만 모두 .. 더보기
이사 온 후 처음으로 강남행......2022년 4월 26일 화요일 먹던 약도 떨어지고 내 자장구 엔진오일도 교환해야 하구~~ 이쪽에서 단골집 맹글어야 하는데 아직은 마음이 그쪽으로 향한다. 병원에 전화 해 처방전 약국으로 내려 달라 부탁해 놓고 우선 카센타부터 들렀다. 차 맡겨놓고 근처 공원으로~~ 오래 살았던 곳이라 반갑구먼 ㅎㅎ 이것저것 담다보니 카센터에서 다 됐다는 전화 공원에 은방울꽃이 너무 빽빽이 나 있어 꽃이 영 션찮다. 좀 솎아주면 좋을텐데~~ 손으로 뽑아보니 안된다. 몇 포기 뽑아 울동네에다 심어 보려 했는데~~ 마음이 급해 그냥 일어섰다. 약국에 들러 약 찾고, 이사 와서 엿질금 사다 식혜 했는데 대실패 했었기에 단골집 가서 엿기름 10 봉지 샀다. 주인아주머니께서 뭐 하는데 그렇게 많이 사냐고 하신다. 그냥 "여름 되기 전에 사 두려고요~~" 집으로 .. 더보기
큰광대 노린재 몸값이???...(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지난 4월 19일 일기에 주이님이 알려 주셔 큰광대 노린재란 넘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이번엔 옷이 다른 녀석을 만나 검색해 보니 19일에 올린 아인 약충이고 오늘것은 성충이란다. 검색하다 "가격"이란 용어가 보여 따라 가 봤더니 약충은 몇천원, 성충은 10만 단위가 넘는다고??? 에이~~잘못된 정보이리라. 암튼 내 자동차 위에 앉은 아이 담았다. 주변 무엇이든 담으려고 살피는데 철쭉에 앉아 요리죠리 다니고 있었다. 저수지 한바퀴 돌았으니 늘 가던대로 차를 몰아본다. 지난해 11월에 어느 산소에서 할미꽃이랑 으아리를 본 기억이 나 올라가 봤다. 흠마야 이게 웬 일이랴?? 그곳은 으아리밭이라고나 할까?? 암튼 산속에 으아리 덩굴이~~ 다른길로 좀 더 올라가 보기로 한다. 크아~~~이번엔 은방울꽃군락이다. 아.. 더보기
세정사 계곡에서 만난 앵초...(2021년 4월 14일 수요일) 사고를 냈어도 다닐 건 다녀야지 ㅎㅎ 홀아비바람꽃 볼 수 있으려나?하고 찾은 세정사계곡 끝물이라 볼 품이 없어져 버렸다. 꽃사진 담으시는 분께 전화하니 조금만 올라가면 앵초가 있을거라고~~ 찬찬히 이번엔 망원까지 등에 지고~~ 임도를 지나면 예전에 앵초가 많았던 기억으로 가 보니 전무하다. 다시 개울옆 길로 거슬러 가다보니 드문드문 아주 드물게 눈에 뜨인다. 그래 이만하면 담기엔 충분하지 모~~ 망원을 갖고 갔으니 활용을 해 보자. 삼각대는 무거워 포기했으니 어떻게든 담아 봐야지. 별별 자세로 담긴 담았다만 건질 게 없더라눈~~ 그래도 새도 담고 나비도 담고 ㅎㅎㅎ담을 건 대충 담았네하고 스스로의 노고에 토닥토닥!! ↓주이님 블러그에서 봤는데 기억이~~(벌깨덩굴) ↓노랑턱맷새 ↓홀아비바람꽃 ??? ↓족도.. 더보기
구룡마을에서 오른 대모산 언저리(2020년 4월30일 목요일) 기인 연휴의 시작일이다. 밀어둔 집안일 하다보니 오전은 후딱 지나갔다. 점심 먹고 가까운 대모산으로~~ 일전에 사 뒀던 원터치샤워텐트를 오늘은 써 볼끄나?? 산길 걸을 시간은 안될 것 같아 차를 갖고 갔다. 흐미나~~휴일이라 주차할 공간이 없다. 다시 내려 와 구룡마을 공터에다 대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