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약도 떨어지고
내 자장구 엔진오일도 교환해야 하구~~
이쪽에서 단골집 맹글어야 하는데 아직은
마음이 그쪽으로 향한다.
병원에 전화 해 처방전 약국으로 내려 달라 부탁해 놓고
우선 카센타부터 들렀다.
차 맡겨놓고 근처 공원으로~~
오래 살았던 곳이라 반갑구먼 ㅎㅎ
이것저것 담다보니 카센터에서 다 됐다는 전화
공원에 은방울꽃이 너무 빽빽이 나 있어 꽃이 영 션찮다.
좀 솎아주면 좋을텐데~~
손으로 뽑아보니 안된다.
몇 포기 뽑아 울동네에다 심어 보려 했는데~~
마음이 급해 그냥 일어섰다.
약국에 들러 약 찾고, 이사 와서 엿질금 사다 식혜 했는데 대실패 했었기에
단골집 가서 엿기름 10 봉지 샀다.
주인아주머니께서 뭐 하는데 그렇게 많이 사냐고 하신다.
그냥 "여름 되기 전에 사 두려고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거리는 30킬로도 안 되는데
1시간 20분 여가 걸렸다.
이곳에선 어딜 나간다는 게 그래서 더 망설여져
근처에서만 뱅글뱅글 돌게 된다.
↓할미꽃
↓은방울꽃
↓금낭화
↓민들레홀씨
↓이팝나무꽃
↓꽃복숭아
↓꽃복숭아
↓미국산딸나무
↓미국산딸나무
↓나나스덜꿩나무
↓모과꽃
↓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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