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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줄박이

귀요미들과 술래잡기놀이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간밤에 잠을 놓쳐 새벽녁에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10가 훌쩍 넘어 있었다. 늦었으니 양재천이나 걸을까하다가 옥천으로 내달렸다. 평일에임에도 페러글라이딩 인구는 왜 그리 많을까?? 움직이는 새 잡는 연습하려는데 까마귀마져 없다. 오잉??? 오늘따라 물까치도 안뵌다. 다시 내려 와 공터에 차 세우고 귀 쫑긋 박새소리, 노랑턱맷새가 주변에 있나보다. 카메라 들고 살곰살곰 덤불속에 노랑턱맷새, 곤줄박이, 박새, 쇠박새가 무더기로 있다가 날 보고 놀라서 포르르 다 날아가 버린다. 그래 나랑 술래잡기 해 볼까?? 더보기
소화묘원에서 걷기........(2020년 9월 1일 화요일) 오늘부터 며칠간은 자유인데 부지런히 다녀 봐야겠다. 알게 모르게 올라간 체중은 앞자리 숫자가 바뀌어 있다. 지난번 다욧이 참패로 끝났다. 친구가 간헐적 단식과 운동으로 성공했다고 해 보란다. 그녀가 한 방식은 자신이 읍따. 운동을 그만큼 할 자신도 엄꼬 집에서 노는 것도 아니니~~ 차차 생각해 보기로 하고 일단 많이 걷고 먹는것도 줄여야겠다 힘들겠지만~~ 해서 오늘은 걷기로 택한 곳이 소화묘원이다. 그동안 수도없이 지나쳐 갔던 곳 언젠가 일출보러 가고플 지도 몰라 답사 차~~ 입구에 차 세워 두고 비탈길 걸어 올라갔다 내려오기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기분은 좋다. 조금 올라가다보니 포장도로에 물이 콸콸 쏟아져 내려 온다. 그곳엔 딱새천국인가보다. 조금 패인 곳은 목욕탕인듯 한마리가 파르르 파르르 노랑할미.. 더보기
나의 놀이터라고 생각했었는데~~~(2020년 7월 25일 토요일) 비가 올 거란 예보에 실컷 자고 일어나 보니 하늘이 파랗다. 그렇담 나가봐야지. 약간은 늦은 시각이라 팔당쪽이 막히지도 않았다. 블친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물총새 촬영지로 향한다. 나는 내차로 습관처럼 가는 곳이지만 설명이 어렵다. 주변을 살펴 참고하려구~~이곳은 능내2리 마을회관 근처네. 가면 우선 들르는 곳 물총새는 못봐도 그곳엔 꼬리명주나비가 있으니~~ 우선 저수지쪽으로 가서 나비부터 만나고~~ 돌아서서 보니 저수지에는 나비잠자리가 엄청나다. 다시 나와 물총새가 있나 살피러 가 보니 해오라기 한마리가 날 봤는지 휘리릭 날아가 버린다. 좀 기다려 볼 생각으로 차를 끌고 작은 다리위 가드레일에 바짝붙여 세웠다. 한참을 기다려도 물총새가 보이질 않았다. 횃대가 있는 뒤편엔 가림막 설치해 둔걸 본 적이 있었.. 더보기
양재천 인근 작은동산에 자그마한 새들이 바글바글 ㅎㅎ(2020년 4월 8일 수요일) 퇴근길 걸어서 집에 갈 생각으로 동료차로 도곡역에서 양재천과 인접한 곳까지 타고 가서 내렸다. 바로 개천으로 내려갈까 하다가 산길을 택했다. 작은 동산에 꽃도 있고 새도 있고~~ 보리수 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그 나무에는 항상 새들이 있다. 바닥을 보니 질척질척 물이 조금 흐르더.. 더보기
탄천 벚꽃이 궁금해 퇴근 후 잠시~~(2020년 3월 25일수요일) 퇴근 후 잠시의 시간이지만 탄천 뚝방길로 서둘러 가 봤다. 제법 긴 벚꽃 터널이 제대로 피면 장관인데~~ 가는 길 에코공원에서 새 소리가 나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 곤줄박이랑 되새가 아쉬운대로 잡혔다. 벚꽃도, 명자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이다. 한바퀴 돌고 오니 어둑어둑 에혀~~.. 더보기
나도 잡아봤다 나무발발이 ㅎㅎㅎ(2020년 3월 2일 월요일) 이번에 일할 곳은 한남동이다. 주변검색을 해 보니 매봉산 야경포인트가 있단다. 아침에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일 진행이 어려울 듯~~ 동료들과 의논하에 하루 쉬기로~~ 아싸~~~ 난 매봉산에나 가 봐야징. 포인트가 있다는 정상까지 가 봤는데 일 끝나고 다녀 오기는 무리일 것 같다. 올라.. 더보기
쑥 뜯으러 가서 쑥은 뒷전 ㅎㅎ(5월 11일 토요일) 친구가 쑥 하러 가자는 날 토요일이라 막히니까 일찍 출발한댄다. 긍까 나도 일찍 가야쥐~~ 8시경 집을 나섰다.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그리로 오랜다. 도착하고 보니 그들은 벌써 자루가 한가득 ㅎㅎ 난 자루 하나에 카메라까지~~ 옴마야 쑥이고 뭐고 담을 게 넘 많다. 벌, 나비, 새, 잠자리,.. 더보기
대모산 둘레길에서 동고비랑 놀기(3월 17일) 다리가 아파 산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걸어보니 조심하면 괜찮을 것 같아 또 나서 봤다. 이번에는 수서역에서 시작~~ 얼마 가지 않아 쇠딱따구리가 보인다 곁에 곤줄박이도~~ 어디쯤 갔을까 나무더미에서 소리가 나 가만히 숨 죽이고 있어 봤더니 동고비가 숨바꼭질을 한다. 제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