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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나도 잡아봤다 나무발발이 ㅎㅎㅎ(2020년 3월 2일 월요일)

이번에 일할 곳은 한남동이다. 주변검색을 해 보니 매봉산 야경포인트가 있단다. 아침에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일 진행이 어려울 듯~~ 동료들과 의논하에 하루 쉬기로~~ 아싸~~~ 난 매봉산에나 가 봐야징. 포인트가 있다는 정상까지 가 봤는데 일 끝나고 다녀 오기는 무리일 것 같다. 올라갈 때 아주 작은 새같은 것이 휘리릭 나뭇가지를 타고 갔는데 나무 발발이인 듯~~ 정상 포인트에서는 대기가 나빠 꽝~~ 내려 오는 길 새들과 데뚜 아코~~잼 나!! 오목눈이, 곤줄박이, 쇠딱따구리, 붉은머리 오목눈이, 쇠박새, 나무발발이 등~ 카메라가 꼬지고 렌즈는 짧아 사진이 형편없지만 구래도 쪼아쪼아 ㅎㅎㅎ 산에서 내려 오면서 카톡 확인을 해 봤더니 단톡에서 세정사 바람꽃 급벙개가 있다고~~ 오매~~~힘들어 죽겠는데 또 어찌 갈까??? 렌즈가 없으니 일단 집으로 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