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찌르레기 육추보러 가서 참새는 덤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블친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사리로 가 보라고 알려 주셨다. 그닥 먼 곳이 아니라 점심 먹고 느즈감치 출발~~ 생각보다 진사님들이 많지 않았다. 어모나?? 익히 아는 분이?? 지난 겨울에도 올팍에서 봤는데 모자쓰고 마스크 써서 모른척했었는데 또 그래 말어??? ㅎㅎ그러기엔 너무 가까운 곳에 계시고 죄송하기도 해서 마스크 절대 안 벗고 "안녕하세요 깔끄미예요" 도대체 사람을 알아 볼 수가 없다신다. 영상방에서 알게 된 분이라 실력을 익히 아는데 왜 안하느냐신다. 암튼 렌즈가 짧아 양해를 구하고 앞자리에 앉았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더니 금새 사람들이 다 빠졌다. 나도 더 담아야 그렇고 다른 것도 담아 볼 생각으로 나오다 보니 입구에 참새가 보였다. 흐미~~~귀여븐 거~~ 아주 짧게 몇 컷 담고 좀 걷다 .. 더보기 올림픽공원 장미 며칠 전 블친님이 올팍에 갔었는데 장미가 덜 폈다는 말을 들었다. 오늘쯤은 많이 피었겠지?? 코로나 이후로 대중교통이 싫어져 늘 자차로~~ 경차 타니까 주차비가 반값이라 좋다. 들꽃마루를 거쳐 가는데 수레국화도 개양귀비도 아직이다. 장미~~~와우 반갑다. 그런데 못 들어가게 울타리를 쳐 놨다. 관리하시는 분께 "이거 주말만이예요 계속이예요?"했더니 계속 그렇게 하는건데 지켜주지 않으면 베어버릴지도 모른다고~~ 고럼 고럼 질서는 지켜야지. 한바퀴 돌며 고르고 골라 담아 봤다. 이왕 나왔으니 좀 걸어야지. 혹시나 오색딱따구리 지금도 있을까?? 88호 주변으로 가 봤지만 음따~~ 그렇지 소식 들은지가 언젠데~~ 다시 그 전에 새가 많이 보였던 곳으로 향한다. 걷다보니 아기새소리가??? 조용히 다가가 보니 이건.. 더보기 퇴근 후 동네공원에 잠시~~(2020년 5월 22일 금요일) 전일 퇴근길에 저녁빛이 고운듯 해 탄천뚝방을 가는 길에 공원에 들렀다 박새 새끼 소릴 들었다. 어딘가에 둥지가 있을 터 오늘 다시 가 봤더니 어미도 새끼도 보이지 않았다. 더보기 오늘은 대한의 금융 1번지에서~~(2020년 5월 21일 목요일) 오늘부터 3일간은 여의도다. 27층에서 보여지는 뷰가 괜찮다. 한강 쪽으로 저 많은 아파트들 오래 됐는데 재건축이라도 하고 나면??? 저 많은 아파트들 층고가 올라 간다면 그런데 인간은 적응을 참 쉽게(??)하더라눈~~ 강남에 처음 타워펠리스 들어 선다고 했을 때 초고층에 늘어날 인구며 차량들 무척 걱정스러웠었다. 나만의 걱정이었을까 세상은 무난히도 잘 흘러 가고 있다. 아침에 날씨가 좋아 전경이 괜찮았는데 카메라를 안 갖고 올라가 저녁 야경만 담아 봤다.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밤섬이 보인다. 원효대교 위에 주차할 공간이 있음이 눈에 보인다 ㅎㅎ 원효대교에 차량이 제법 많다. 유람선도 보이공~~ 유리창에 비친 원효대교와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 남산타워까지 넣고 원효대교 다시~~ 더보기 뽕닢 한번만 더~~(2020년 5월 17일 일요일) 뽕닢 딸 시기가 지난 것 같지만 한번만 더~~ 가평으로 후다닥 내 달렸다. 앞전 딴 것은 삶아 무쳐 먹고 장아찌 담궜었다. 이번엔 삶아 말려 보려구~ 친구가 전화 해 자기 안 델꼬 갔다고 투덜투덜~` 난 사진도 담아야 하니 누굴 델꼬 오면 신경 쓰여 싫다. 어떤 곳은 오디가 익어 가기도 한다 ㅎㅎ 이미 늦었지만 꼭지만 똑똑~~ 지난해 해오라기가 있었던 곳을 가 봤더니 일요일이라 다슬기 줍는 사람, 낚시하는 사람~~사람천지다. 2년전까진 여름이면 그곳에서 다슬기 줍느라 자주 갔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져 다니지 않는다. 해오라기는 간곳없고 물잠자리라도~~ 더보기 다시 나무고아원으로~~(2020년 5월 16일 토요일) 어제 못 봤던 아기박새들 오늘은 보여주려나?? 기대를 안고 하남으로 고고고~~ 토요일이라서인가 방문객이 엄청 많다. 특히 부모를 동반한 어린아이들이~~ 나는 쇠박새 둥지로 직행~~ 연신 먹이를 나르는 쇠박새~~ 마음이 급하다. 언능 삼각대 설치하고 대기~~ 하루 건너 왔더니 많이 자랐나 보다. 고개를 내 밀고 짹짹거린다. 어떤 땐 날개를 퍼득이는 모습이 애미보다 커 보이기도~~ 바로 보이는 숲에선 새들이 난리 부르스다. 노란색 새 두마리가 다투는지 사랑놀음인지 모습이 자주 보였다. 꾀꼬리일까??? 그 숲에 들어 가면 뭔가 있을 것도~~ 들어가면 안될 것도 같고 혼자라 용기도 없어 그냥 통과~~ 더보기 하남시 나무고아원을 다녀 오다.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지인이 미사리로 이사해서 지난 겨울 아주 잠시 다녀 왔던 곳 나무고아원 때마침 여러날 쉬는 틈에 방문 리스트에 올렸다. 가운데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막다른 길에 가서 상단으로 올라섰다. 몇발짝 안 갔는데 아주 가까이서 들리는 아기새소리~~ 가만히 살펴보니 오마나 하필이면 여기다~~ 산책로에 있는 나무라 오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봤다. 에구나 작디 작은 쇠박새다. 먹이 물고 들락날락 새끼는 보이지 않는다. 몇 컷 담고 아가들 보러 다시 오마 오늘은 안뇽~~ 그리 넓지 않으니 걷기가 아쉬워 사이사이 길을 다 누비고 다녔다. 키가 큰 소나무 위에 까치들이 소란스러워 쳐다 봤더니 새끼들이 많이 자라 날개를 펼친 모습 그 모습이라도 담아 보려 조금 가까운 곳으로 갔.. 더보기 후투티 날아가기 전에 다시 한번~~(2020년 5월 13일 수요일) 후투티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새끼에게 먹이 먹이는 모습도 보고 싶어진다. 일찍 나서려고 하는데 딸이 주문해 둔 냉장고가 배달된다는 연락이 왔다. 어버이날 딸이 왔다가 냉장고 소리가 다 됐나보다 하더니 주문해 놨단다. 요즘은 날씨가 보장이 안되니 기상이 좋으면 무조건 가야하는데 다행히 오전에 온다고~~ 고맙게도 10경 와서 설치해 주고 갔다. 1시간여 지나 다시 냉장고 정리하고 점심 먹고 출발~~ 오후에 나서 도착하고 보니 대포부대가 어마어마하다. 지난 8일과는 비교도 안되는 광경~~ 렌즈가 짧으니 살곰살곰 앞쪽으로 가 앉았다. 이번엔 실패확률은 높지만 셔터를 직접 눌러 담기로 했다. 앉고 보니 고개를 한껏 쳐 들어야 했다. 아흐~~불편해. 그래도 부지런히 담다보면 건질건 분명 .. 더보기 이전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