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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설 연휴 시작일(흰뺨검둥오리)..............2022년 1월 29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한결 가벼워진 허리와 다리 참 다행이다~~싶지만 조심해야 할 듯~` 찜질기는 여전히 허리에 무릎에~~ 먹을 게 암것도 없는데 마트 가려니 겁난다. 웬 확진자는 이렇게 늘어난단 말인가 딸 전화 왔길레 몸이 좀 불편하니 그냥 넘기자고 했다. 사실 내 생일도 음력 1월이고 이사도 해야 하고 만날 일이 많으니 구정은 통과하자고~~ 올핸 김장도 안 했으니 겉절이부터 신경 쓰인다. 딸아~~ 오지 말거래~~ㅎ 더보기
팔당 37일 차 출사지에 웬 경찰차가??............2022년 1월 9일 일요일 미세먼지 심하다지만 팔당으로 나간다. 팔당호가 가까워질수록 시야가 심각하다. 길은 전혀 막힘이 없어 수월하게 도착했다. 삼각대는 여전히 많다 일요일이라서?? 사진이 될 것 같지도 않아 차 세워두고 건너가 보니 웬 경찰차가?? 어머머 이게 뭔 일이래? 강가에 내려가 어느 분이 위장 텐트 쳐 놓고 계신단다. 모두들 강둑에서 담는데 욕심이 과하시구먼~~ 경찰이 내려 가 설득을 하는데도 요지부동이란다. 뭐 강제할 수는 없으니 경찰은 돌아가시고 얘길 들어보니 나도 아는 사람인 듯~~ 여러 번 식사도 함께하고 대화도 많이 했던 분인데 어쩌다가?? 전혀 그런 행동하실 분 아니었는데~~ 이제 그분은 오도 가도 못하는 입장이 되었겠다?? 진사들 다 철수해야 올라오실 수 있을 듯~~ 강가에 사람이 있어서인지 비오리나 가마.. 더보기
분원리 40일차 흰뺨검둥오리 재롱인가??....................(2021년11월19일 금요일) 매번 늦어 허탕 치기 일쑤이니 조금 일찍 서둘러 보기로 했다. 그런데 우짠 안개가 서울서부터 이리 자욱한지~~ 안개가 쉬 걷힐 것 같지 않으니 언젠가 어느분이 추천해 줬던 팔당 선착장이라는 곳 들러서 가려고 네비에 찍었다. 한 번도 안 가본 곳인데 분원리 가는 길에 있네. 그런데 강 쪽을 보니 안개가 곧 걷힐 것 같아 그냥 분원리로 직행 도착하고 보니 주차장이 휑~~ 하다. 진사님도 두 분밖에~~ 안개는 걷히는 듯하다가 다시 자욱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분들이 오셨다. 안개가 걷히긴 했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꽝이다. 기다리다 한 분 두 분 자릴 뜨셨다. 마지막으로 한분이 남아 함께 있어 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4시 30분경 함께 계시던 분이 삼각대 접으시길래 나도 그만 총총히~ ↓흰뺨검둥오리 .. 더보기
분원리 38일차 흰뺨검둥오리 짝짓기..................(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오늘도 안개가 자욱하겠지? 미사리쯤 가니 앞이 자욱해진다. 분원리에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훤해져 오니 다행 현장에 도착하니 여러분들이 대기하고 계셨다. 안쪽으로 기웃거려 보니 자리가 없는 듯 중간쯤에 삼각대 펼펴놓고 꾸벅꾸벅 나 왔노라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춘천언니 내외도 도착하셨다. 짐이 많으니 자연히 돕게 돕게 되더라눈 ㅎㅎㅎ 오늘은 어떤 놀이로 하루가 채워질끄나??? 오잉?? 오늘따라 검은등할미새가 판을 친다. 몇 마리씩 무리 지어 앉기도 하고 파도치듯 나르니 날샷은 엄두도 못 내겠다. 갑장샘은 너끈히 담아낸다 아잉~~부러웡 옆에 계신분이 저 오리가 수상타~~하신다. 지켜 보자니 옴마나 짝짓기가 순식간에 이뤄졌다 ㅎㅎㅎ 기다리는 새는 오지 않으니 실망하며 하나 둘 삼각대가 접히기 시작 갑장샘 새 차.. 더보기
분원리 35일차 이른아침 참수리 역대급이었다고....(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오늘은 울 카페 회원님 생일이라 간밤에 축하 영상 만들어 올리고 졸려서 블러그게시물은 정리 못한 채 자 버렸다. 아침에 일어나 사진 좀 만지다 보니 늦어졌다. 일요일이라 많이 막히겠지? 우띠 가지 말까?? 안가면 스스로 나태해질 것 같아 조금 늦게 출발했다. 도착하고 보니 어제 오셨던 judy님도 보였다. 꾸벅꾸벅 인사하니 지인들 참수리 대박 났었는데 아쉽다 하신다. 내 것 아니다~~ 생각하지만 종일 은근 약 올랐다. 전직 신문사 국장님이 팔당에선 역대급이라셨단다. 종일 기다려도 흰꼬리수리 멀리서 잠시 지나가는 모습만 봤을 뿐~~ 돌아오는 길이 생각보다 정체가 없어 다행이었다. ↓흰꼬리수리 ↓백로와 왜가리 ↓참새 ↓쇠오리 ↓검은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한쌍인 듯) ↓흰뺨검둥오리.. 더보기
친구 부름에 분원리로 뽀르르(2)....................(2021년 10월 10일 일요일) 어제 미리 확인해 본 일기예보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해서 실컷 늦잠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자는 목소리에 "아니 지금 몇신데 자고 있냐고??" 잠결에 "무슨일?" 했더니 어제도 오늘도 분원리에는 왜 안 오냐고? 오늘 비 온다 캤는데~~하니 비 안오니 언능 오란다. 연휴기간이라 차도 막힐텐데 암튼 알았다하고 끊었다. 다시 일기예보 검색해 보니 자주 변화가 있나 보다. 비는 없는 듯해서 아침 먹고 대충 준비해 나섰다. 가는 코스가 여럿이라 맘 내키는대로 달렸다. 신나게 달리다 어느지역에서 꽉 막혀 이거 어쩌나?? 다행히 일정구간 지나니 풀려 정오 전에 도착 차에서 점심 떼우고 장비들고 가 보니 남진사님들만 네분 2차례 사냥해 갔다고 한다. 물수리가 여러마리인 듯 가끔은 여기 한마리 저기 한마리 역시나.. 더보기
백신 맞고 견딜한해서................(2021년 6월 12일 토요일) 원래 16일 예약했던 것을 당겨서 맞았다. 11일 오후 2시 단골병원에서 30분여 병원에서 있다가 다이소 들러 필요한 물품 구매 후 귀가. 쥐뿔도 없는 인간이 젊어서부터 자차로 이동하는 게 습관이 되어 온 지라 대중교통이 난 불편하다. 대중교통 습관화 해 보려고 노력하던 중 코로나가 터졌다. 다시 자차로~~ 그러니 지하철 타면 실수를 많이 한다. 갈아탈 때, 내릴 때 가끔 반대편으로~~ 이날도 역시나 실수연발 젊어선 꽤나 똘똘했는데 점점 바보가 되어 가는듯. 암튼 아무 증상도 없다고 신나게 여기저기 보고했다. 근데 자다 새벽 3시가 되니 몰려 오는 통증~~ 돌아 누울수도 없이 상반신이 아팠다. 바로 약을 먹었어야 했는데 난 타이레놀이 해열작용만 하는 줄로~~ 아침 일찍 친구한테 전화 왔길레 보고했더니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