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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팔당 37일 차 출사지에 웬 경찰차가??............2022년 1월 9일 일요일

미세먼지 심하다지만 팔당으로 나간다.

팔당호가 가까워질수록 시야가 심각하다.

 

길은 전혀 막힘이 없어 수월하게 도착했다.

삼각대는 여전히 많다 일요일이라서??

 

사진이 될 것 같지도 않아

차 세워두고 건너가 보니 웬 경찰차가??

 

어머머 이게 뭔 일이래?
강가에 내려가 어느 분이 위장 텐트 쳐 놓고 계신단다.

 

모두들 강둑에서 담는데 욕심이 과하시구먼~~

경찰이 내려 가 설득을 하는데도 요지부동이란다.

 

뭐 강제할 수는 없으니 경찰은 돌아가시고

얘길 들어보니 나도 아는 사람인 듯~~

 

여러 번 식사도 함께하고 대화도 많이 했던 분인데 어쩌다가??

전혀 그런 행동하실 분 아니었는데~~

 

이제 그분은 오도 가도 못하는 입장이 되었겠다??

진사들 다 철수해야 올라오실 수 있을 듯~~

 

강가에 사람이 있어서인지 비오리나 가마우지도 없고

사진 담을 게 없으니 그분 올라 오실 수 있게 일찍 철수했으면~~

 

위장 텐트 안에서 소변도 봐야 하고 식사도 하셨을 터

게다가 새도 날아 주지 않았으니 사진도 꽝이었을 터

 

그 행동은 괘씸하지만 실수는 있을 수 있는 일

몇몇 분은 남아 계신 걸 보고 대부분 일찍 철수했다.

 

 

 

↓고라니

 

 

 

↓노랑턱멧새

 

 

 

↓딱새수컷

 

 

 

↓물닭

 

 

 

↓고니

 

 

 

↓흰뺨검둥오리

 

 

 

↓딱새수컷

 

 

 

↓박새

 

 

 

↓비오리

 

 

 

↓흰뺨검둥오리

 

 

 

↓물닭

 

 

 

↓논병아리

 

 

 

↓검은등할미새

 

 

 

↓물닭

 

 

 

↓물닭

 

 

 

↓비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