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하다지만 팔당으로 나간다.
팔당호가 가까워질수록 시야가 심각하다.
길은 전혀 막힘이 없어 수월하게 도착했다.
삼각대는 여전히 많다 일요일이라서??
사진이 될 것 같지도 않아
차 세워두고 건너가 보니 웬 경찰차가??
어머머 이게 뭔 일이래?
강가에 내려가 어느 분이 위장 텐트 쳐 놓고 계신단다.
모두들 강둑에서 담는데 욕심이 과하시구먼~~
경찰이 내려 가 설득을 하는데도 요지부동이란다.
뭐 강제할 수는 없으니 경찰은 돌아가시고
얘길 들어보니 나도 아는 사람인 듯~~
여러 번 식사도 함께하고 대화도 많이 했던 분인데 어쩌다가??
전혀 그런 행동하실 분 아니었는데~~
이제 그분은 오도 가도 못하는 입장이 되었겠다??
진사들 다 철수해야 올라오실 수 있을 듯~~
강가에 사람이 있어서인지 비오리나 가마우지도 없고
사진 담을 게 없으니 그분 올라 오실 수 있게 일찍 철수했으면~~
위장 텐트 안에서 소변도 봐야 하고 식사도 하셨을 터
게다가 새도 날아 주지 않았으니 사진도 꽝이었을 터
그 행동은 괘씸하지만 실수는 있을 수 있는 일
몇몇 분은 남아 계신 걸 보고 대부분 일찍 철수했다.
↓고라니
↓노랑턱멧새
↓딱새수컷
↓물닭
↓고니
↓흰뺨검둥오리
↓딱새수컷
↓박새
↓비오리
↓흰뺨검둥오리
↓물닭
↓논병아리
↓검은등할미새
↓물닭
↓물닭
↓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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