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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분원리 38일차 흰뺨검둥오리 짝짓기..................(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오늘도 안개가 자욱하겠지?

미사리쯤 가니 앞이 자욱해진다.

 

분원리에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훤해져 오니 다행

현장에 도착하니 여러분들이 대기하고 계셨다.

 

안쪽으로 기웃거려 보니 자리가 없는 듯

중간쯤에 삼각대 펼펴놓고 꾸벅꾸벅 나 왔노라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춘천언니 내외도 도착하셨다.

짐이 많으니 자연히 돕게 돕게 되더라눈 ㅎㅎㅎ

 

오늘은 어떤 놀이로 하루가 채워질끄나???

오잉?? 오늘따라 검은등할미새가 판을 친다.

 

몇 마리씩 무리 지어 앉기도 하고

파도치듯 나르니 날샷은 엄두도 못 내겠다.

 

갑장샘은 너끈히 담아낸다

아잉~~부러웡

 

옆에 계신분이 저 오리가 수상타~~하신다.

지켜 보자니 옴마나 짝짓기가 순식간에 이뤄졌다 ㅎㅎㅎ

 

기다리는 새는 오지 않으니 실망하며

하나 둘 삼각대가 접히기 시작

 

갑장샘 새 차 나오는 날이라 차 가지러 가고

두 오라버니들 새 차가 오면 보고 가려 기다렸는데 늦어지니

 

길 막힐까 염려되어 그들마저 떠나고 춘천언니 내외와

또 다른 두 분만 남았다.

 

갑장샘 이내 도착 새 차가 오마나 길기도 하고 폭이 상당히 넓다.

혼자 의식을 치렀는지 시루떡 한팩을 들고ㅎㅎㅎ

 

저녁 쏘겠다고 해 춘천언니 내외랑

아귀찜 집으로 갔다.

 

좀 짜길래 언니한테 귓속말로 "언니 좀 짜죠?" 했는데

갑장샘 어느 결에 듣고 그러는 거 아니니라고 핀잔을~~

 

암튼 야채 좋아하는 난 콩나물 독차지 ㅎㅎ

이리저리 껴서 자꾸 얻어만 먹으니 왕부담이다.

 

나중에 팔당 성곽으로 가면

꽤 유명한 능내리 버섯매운탕으로 한 턱 쏴야지~~

 

 

 

11월 18일 촬영

 

 

 

 

 

 

 

↓백할미새

 

 

 

↓백할미새

 

 

 

↓백할미새

 

 

 

↓딱새수컷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왜가리

 

 

 

↓왜가리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