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늦어 허탕 치기 일쑤이니 조금 일찍 서둘러 보기로 했다.
그런데 우짠 안개가 서울서부터 이리 자욱한지~~
안개가 쉬 걷힐 것 같지 않으니 언젠가 어느분이 추천해 줬던
팔당 선착장이라는 곳 들러서 가려고 네비에 찍었다.
한 번도 안 가본 곳인데 분원리 가는 길에 있네.
그런데 강 쪽을 보니 안개가 곧 걷힐 것 같아 그냥 분원리로 직행
도착하고 보니 주차장이 휑~~ 하다.
진사님도 두 분밖에~~
안개는 걷히는 듯하다가 다시 자욱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분들이 오셨다.
안개가 걷히긴 했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꽝이다.
기다리다 한 분 두 분 자릴 뜨셨다.
마지막으로 한분이 남아 함께 있어 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4시 30분경 함께 계시던 분이 삼각대 접으시길래 나도 그만 총총히~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딱새수컷
↓왜가리
↓백로와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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